김현섭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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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국제다큐영화제-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교류·협력 MOU

경기도의 DMZ국제다큐영화제 우수 다큐멘터리가 부천시 영화문화 복합공간 판타스틱큐브에서 매월 무료로 상영된다. 24일 되에 따르면 조재현 (사)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과 최용배 (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지난 22일 부천 판타스틱큐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영화제의 발전과 경기도·부천시의 영상산업 진흥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협약에 따라 (사)DMZ국제다큐영화제는 8회 DMZ국제다큐영화제의 수상작과 우수작을 선정하고 (사)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부천시청사 1층의 판타스틱큐브에서 올해 12월까지 선정작을 상영하게 된다. 오는 4월 29일 아시아의 시선상 수상작 ‘붉은 옷’, 5월 13일에는 ‘노후 대책 없다’가 상영될 예정이다.협약식에 참가한 염종현 경기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영화제간 상호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제영화제로 상호협력이 확대 돼 국내 영화제가 세계로 진출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조재현 집행위원장은 “2011년부터 시작된 DMZ국제다큐영화제 우수작 정기상영회가 관객 여러분의 큰 호응을 얻으면서 고양, 파주에 이어 올해 부천까지 진출하게 됐다”며 “이번 다큐영화 정기상영회를 통해 다큐멘터리가 대중들에게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화·생명·소통’을 주제로 열리는 제9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고양시와 파주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3-24 09:32 김현섭 기자

경기도의회,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10명 위촉

경기도의회(의장 정기열)는 지난 23일 제31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10명에 대한 선임안을 의결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24일 도에 따르면 결산검사위원에는 천영미(더민주,안산2), 조재훈(더민주,오산2), 박재순(자유한국당,수원3) 의원 등 도의원 3명과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시민사회단체 1명, 회계·재무분야 유경험자 전직공무원 2명으로 구성됐다.정기열 의장은 위촉식에서 “경기도와 교육청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위원들께서 심도 있는 검사를 실시하고, 시정사항과 함께 개선방안 제시를 통해 재정의 적절한 편성과 효율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검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개최된 결산위원 간담회에서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출된 천영미 의원은 “형식적인 검사에서 탈피해 관련규정에 따라 투명하고 세심하게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필요시 현장 방문을 통해 효율적인 결산검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한편, 결산검사 위원들은 4월18일부터 5월17일까지 30일간 예산이 지방재정 관련법령 등의 규정이나 회계절차에 따라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또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사례는 없는지 종합적으로 검사하고 분석해 검사의견서를 작성할 예정이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3-24 09:31 김현섭 기자

경기도 기초의원 등 평균재산 9억1168만 원

경기도의 선출직 기초의원 등 고위공직자 1인당 평균 재산이 9억1168만 원으로 지난해 평균 8억5964만 원보다 5204만 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가 도보에 공개한 공직유관단체기관장 8명과 시·군의회 의원 429명 등 관할 고위 공직자 437명의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 내역을 살펴보면 재산총액이 가장 높은 공직자는 홍현임 성남시의회 의원으로 신고액은 99억6309만 원이다.또 지난해 대비 신고재산 증가액이 가장 큰 공직자는 조희선 광명시의회 의원으로 신고재산 증가액이 36억8868만 원으로 나타났다.반면 재산총액이 가장 낮은 공직자는 이규열 고양시의회 의원으로 ?5억2963만 원이고, 지난해에 비해 재산이 가장 많이 감소한 공직자는 이문섭 광주시의회 의장으로 13억2594만 원이다.전체 대상자의 신고재산(본인 및 배우자, 부모 등 직계 존비속 포함) 평균액은 9억1168만 원이다.그 중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신고한 279명(63%)은 평균 1억3981만 원이 증가했고 재산이 감소한 158명(37%)은 평균 1억1959만 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재산의 주요 증가 내역 사유를 살펴보면 전년대비 개별 공시지가 상승, 공동주택·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 고지 거부했던 가족의 재산 신규신고 등이 있다.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 재산공개자의 재산변동사항을 6월 말까지 심사해 심사결과 거짓 또는 불성실한 신고에 대해 경고 및 시정조치, 과태료부과, 징계의결요청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한편,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3일자 관보에 경기도지사와 부지사, 도 의원과 시장·군수 등 161명을 포함한 관할 고위공직자의 재산등록사항을 공개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3-23 10:08 김현섭 기자

경기도, 중국 피해관광업계에 100억 규모 특례보증 지원

경기도가 중국 정부의 한국관광 금지령으로 타격을 입은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특별경영자금 긴급 지원에 이어 관광업계에 대한 추가적인 특례보증에 나섰다.23일 도에 따르면 도는 24일부터 금한령으로 피해를 입은 도내 관광관련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0억 원 규모의 ‘금한령 피해관련 특례보증’을 지원한다.특례보증 지원대상은 관광버스, 관광선 등 운수업 과 관광숙박시설 운영업, 관광식당(관광협회에서 지정증 받은 일반음식점),여행업 등이다.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발급하는 보증서를 은행에 제출하면 운영자금을 5년 이내 업체당 2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도는 이번 특례보증에서 보증수수료를 기존 1%에서 연0.8%로 인하 적용하고 보증지원가능 등급심사기준을 5등급에서 7등급으로 완화했다. 특히 펜션이나 관광음식점 등 관광관련 소상공인의 경우에는 3천만 원 한도 내에서 무담보로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차광회 도 관광과장은 “관광관련 중소기업은 중소기업 특별경영자금 지원 대상에도 포함돼 있어 경영자금과 특례 보증 두 가지 지원을 모두 받을 수 있다”면서 “특별경영자금과 함께 특례보증까지 받아 대출을 이용할 경우 은행금리보다 최대 1.5%~2.0% 낮은 이자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어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특례보증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20개 지점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전화문의 경기신용보증재단(1577-5900).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3-23 10:07 김현섭 기자

한국도자재단, 강원랜드에서 ‘아름다운 우리도자’전 개최

권태현 도자명장의 ‘청자목단문투각환구병’한국도자재단이 ‘제9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개막을 30일 앞둔 23일 강원랜드 컨벤션 호텔에서 대한민국 도자기의 전통미와 현대미를 선보이는 ‘아름다운 우리도자’전을 개최한다.이번 도자전은 4월16일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 도자명장과 도자회화작가 10명이 참여해 ‘대한민국 명장전’과 ‘도자회화작품전’ 2섹션으로 진행된다.대한민국 명장전은 전통을 계승해 오랜시간 예술적 가치를 이어온 김세용, 서광수, 임항택, 권태현, 유광열, 김복한 등 대한민국 도예명장 6인의 대표작품을 선보인다.임항택 도자명장의 ‘백자진사 매화문호’도자회화작품전에서는 다양한 표현기법으로 전통적인 아름다움에 현대미를 더한 김순식, 오재경, 박재국, 김은주 작가의 채색회화, 투각, 점묘 등 도자회화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김동진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아름다운 우리도자’전을 시작으로 강원지역에 도자문화를 확산하고 방문객들에게 도자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강원랜드와 함께 지속적인 문화예술교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2017 제9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4월 22일부터 5월 28일까지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이천 세라피아, 여주 도자세상 일원에서 개최된다.광주에서는 ‘삶을 돌아보다’라는 주제로 유물 중심의 도자를, 이천에서는 ‘삶을 말하다’를 주제로 현대 도자를, 여주에서는 ‘삶을 기리다’를 주제로 골호(유골함)가 전시될 예정이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3-23 10:04 김현섭 기자

경기도, 전통시장 내 창업할 청년상인 육성지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017년도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유망 청년상인들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전통시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창의성을 갖춘 청년 상인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시장의 성공적 세대교체를 위해 마련됐다.사업 지원 대상자는 도내 전통시장 내 창업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 상인으로 2명 이상 공동창업도 가능하나 대표사업자가 만 39세 이하여야 하며, 프랜차이즈 창업자는 참여할 수 없다.최종 선정된 청년 상인에게는 점포 입점에 따른 임차비용(최대 6개월분)과 함께, 점포 간판이나 상품진열도구, 매대 제작, 내부 인테리어 공사, 냉·난방공사, 공조설비 공사 등 초기 창업에 필요한 인프라 조성을 지원한다.또한, 현수막, 전단지, 지역 광고, 전시회 참가 등 온·오프라인 홍보와 점포 특성화 및 판매 강화를 위한 마케팅 비용은 물론, 경영 노하우 교육 및 전문 컨설팅 비용, 일용직·판매행사 운영 도우미 등 인건비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사업 신청 방법은 청년 창업자 개인이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시장 상인회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도·진흥원에서는 이를 토대로 현장실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신청 기한은 오는 4월 10일 오후 6시까지로, 관련 서류는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 포털사이트 이지비즈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www.egbiz.or.kr) 참조 혹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통시장지원센터(031-259-7435).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3-23 10:03 김현섭 기자

이재정 교육감, 고양, 파주 지역 학교장과 소통

지난 22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현장교육협의회 시즌2’에 참석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관내 고등학교 교장들과 일선 현장의 고충과 정책 제시 등을 나누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22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현장교육협의회 시즌2’에 참석해 파주, 고양 지역 학교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23일 도교욱청에 따르면 이날 현장교육협의회에는 고등학교 학교장 54명이 참석해 정책중심의 토론과 함께 고등학교 현장의 고민 등을 교육감과 나눴다.이 자리에는 도교육청 정책부서 담당자도 참여해 현장중심 정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학교장들의 다양한 정책 제안을 경청했다.학교장들은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돕기 위한 경기꿈의대학의 발전적 방안, 일반고와 특성화고 연계를 통한 학생들의 진로·직업 교육 강화, 도서벽지 관련 인사제도 개선, 예산 편성에 대한 합리적 운영, 시설노후화 개선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이재정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고양과 파주는 지역적으로 통일을 준비하는 교육, 미래를 만들어가는 교육이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하나의 답을 넘어 여러 개의 답을 상상할 수 있는 교육, 새로운 세계를 준비하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앞으로 수년 내에 어느 대학을 들어가느냐 보다 내가 잘할 수 있는 것,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냐가 더 중요하게 된다. ”면서 “꿈의대학은 아이들의 적성이 무엇인지, 진로를 어떻게 결정할 것인지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이 100세 시대를 살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교육감은 “미래교육을 어떻게 할 것이냐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며, 답을 고르는 방식의 교육으로는 미래를 만들어갈 수 없다. 창의성 교육은 동기가 필요한데 꿈의대학이 동기를 마련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학기는 꿈의대학을 처음 시행하는 만큼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지만 더 좋은 미래교육을 위해 교장선생님들의 협조를 당부한다. 학교의 부담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경기=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3-23 10:02 김현섭 기자

道문화체육관광위원회, 남한산성·이천도자센터 현장 방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지난 22일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의 보존 및 활성화 방안 논의와 2017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사진=경기도의회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염종현, 더민주, 부천1)는 지난 22일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의 보존 및 활성화 방안 논의와 2017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23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방문에서 문체위 위원들은 인류의 공동유산으로 세계적 역사문화 유적지인 남한산성의 문화재 보존관리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남한산성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역사문화 명소화 방안 및 남한산성 박물관 건립추진에 따른 애로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또 오후에는 이천 세계도자센터를 방문해 오는 4월 개최하는 ‘「2017 제9회 경기세계 도자비엔날레’ 진행 상황에 대해 꼼꼼히 체크하는 등 행사준비 과정에 대해 전반적으로 점검했다.이날 염종현 위원장은 “지난해 통·폐합대상으로 논의되는 등 많은 아픔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행사준비에 매진해 준 직원들께 감사하다”며 “도자재단의 대표이사가 공석인 만큼 협심하여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배전의 노력을 해 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한편, ‘2017 경기세계 도자비엔날레’는 지난 2001년부터 도자문화 생활화 및 한국 도자문화 발전을 위한 행사로 오는 4월 22일부터 37일간 이천, 광주, 여주 등지에서 “서사, 삶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개최된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3-23 10:00 김현섭 기자

정기열 道의장, 고용개선 추진협의회 회의 참석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난 22일 고용개선 추진협의회 1차 회의에 참석해 기관별 추진과제 및 운영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민주, 안양4)은 지난 2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道) 공공기관 간접고용근로자 고용개선 추진협의회 1차 회의‘에 참석해 비정규직 고용개선 방안마련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이날 회의는 지난 2월 10일 진행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장과의 간담회 이후 개최됐으며, 공공기관 경영지원본부장 및 인사운영팀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협의체 구성, 기관별 추진과제 및 운영방향 등을 논의했다.이날 정기열 의장은 지난 2015년 경기도의회 청소용역 근로자의 직접고용과 2016년 지역상담소 기간제 근로자의 임기제 공무원 전환 등의 성과를 언급하며, “비정규직 고용개선을 위해 공공기관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난 22일 고용개선 추진협의회 1차 회의에 참석해 기관별 추진과제 및 운영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정 의장은 “비정규직 근로자의 근무평가에 관한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따뜻하고 희망찬 멋진 경기도를 위한 공공기관 간접고용 개선 관심이 대한민국 전역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가 향후 기관별 간접고용근로자 전수조사와 직접고용 전환 로드맵을 확정한 뒤, 올 하반기에 비정규직 고용개선 MOU체결을 진행시킬 것을 담았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3-23 09:59 김현섭 기자

경기도교육청, 23일부터 착한교복 전시회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3일 포천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25개 교육지원청별로 착한교복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착한교복 입기 사업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청, 섬유산업연합회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내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니트를 소재로 교복을 개발했으며, 2015년 40세트, 2016년 36세트의 교복 디자인이 개발됐다.이번 전시회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교복 전시회 장소 및 시간은 각 교육지원청에서 학교로 안내할 예정이다.전시되는 디자인은 교복 24세트, 외투 4벌, 운동복 8세트로 총 36세트로 교복뿐만 아니라 생활복으로 착용이 가능하다.특히, 이번에 전시되는 교복들은 새롭게 영입된 디자이너들이 참여하여 만든 것으로 전년에 비해 다양하고, 교복 원단의 신축성도 뛰어나며, 신설학교와 교복디자인을 변경하고자 하는 학교들의 교복 선택 폭이 넓어졌다.전시되는 디자인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의 마을교육공동체 과자료실(http://www.goe.go.kr)에서 다운받아 볼 수 있다.도교육청 유기만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장은 “착한교복 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신축성과 활동성이 뛰어난 새로운 디자인의 교복을 착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내 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수 있는 마을공동체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3-22 15:41 김현섭 기자

화성시, 치매예방 ‘방문인지강화프로그램’ 개발

‘나에게 똑똑해’ 워크북 견본경기도 화성시 보건소와 화성시 방문건강관리센터가 치매 고위험군을 위한 치매예방 방문인지강화프로그램 ‘나에게 똑똑해’를 개발했다.‘나에게 똑똑해’는 지난 1년간 자료수집과 사전테스트, 지역사회 간호학과 교수와 정신건강간호학 교수, 방문 실무자 등의 자문 및 평가를 거쳐 개발됐다.프로그램은 총 10회차로 ▲두뇌 깨우기 ▲두뇌 다지기 ▲두뇌 다듬기 세 가지 주제로 체조, 신체활동, 미술 등을 하게 되며, 현장에서 쉽게 활용될 수 있도록 워크북과 활동키트도 함께 제작됐다.화성시 방문건강관리센터는 관내 치매 고위험군 대상자 6200여 가구 중 건강취약계층인 75세 이상 독거노인 40명을 선정해 2017년 한 해 동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매년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대상자로 선정되면 방문간호사가 직접 집으로 방문해 주 1회, 10주간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며, 이후 건강상태에 따라 집중관리군, 정기관리군, 자기역량지원군으로 분류돼 지속적인 관리와 치매 증상 발견 시 맞춤형 서비스가 연계된다.방문인지강화프로그램 역량강화교육 현장 모습.임평기 보건소장은 “전국의 방문건강관리사업 중에서 화성시가 선구적으로 시행하는 ‘방문인지강화프로그램’은 치매 유병률 감소와 조기 발견 등으로 가계 부담은 줄이고 건강 화성 만들기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화성시 방문건강관리센터는 지난 17일 화성시 보건소 컨벤션홀에서 차후 ‘방문인지강화프로그램’을 수행할 방문간호사 18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내용과 적용법 등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화성=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3-22 15:39 김현섭 기자

오산천 두바퀴축제, 대선 후 오는 5월20일 개최

오산천 두바퀴축제 포스터오산문화재단(이사장 곽상욱)은 당초 4월22일 개최 예정이던 제3회 오산천 두바퀴축제를 대선 후인 오는 5월20일로 연기,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당초 일정대로 4월22일 축제가 개최되면 조기 대선으로 인해 시민축제 본래의 취지가 퇴색될 우려가 있어 연기한다”며 “일정이 지연된 만큼 콘텐츠 준비에 더욱 만전을 기하여 알찬 두바퀴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오산천 두바퀴축제는 지난 1~2회 축제의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자전거를 테마로 건강과 문화예술이 결합된 한층 더 차별화된 축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축제 기획자에 따르면 이번 두바퀴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사랑의 자전거 퍼레이드는 시청광장을 출발해 운암단지, 오산문화예술회관을 지나 오산천 자전거도로 1바퀴를 행진하는 코스에서 참가자 코스프레 연출과 함께 버스킹 공연 등을 준비해 흥미로운 퍼레이드를 기획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축제 현장 모습.이외에도 ▲창작 자전거 콘테스트 ▲어린이 자전거 안전 교육 체험 ▲외발자전거, 더블-터치 건강체험 ▲미술·공예, 자전거공작 체험 ▲축하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계획이다.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이번 두바퀴축제는 자전거에 건강은 물론 타시·군과 차별된 즐길거리·볼거리가 가득한 예술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며 “철저한 준비와 원활한 운영으로 오산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2017 ‘오산천 두바퀴축제’관련 참여와 궁금한 사항은 www.wheel2.kr (재)오산문화재단 문화사업팀(Tel 031-379-9981)으로 문의하면 된다.오산=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3-22 15:39 김현섭 기자

경기특사경, 도심가 불법 도장업체 6개 적발

불법 도장 업체 현장.도심 한 복판에서 유해화학물질이 나오는 자동차 도장 물질을 사용하면서도 오염방지시설을 제대로 가동하지 않은 외형복원업체, 이른바 ‘덴트업체’가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단장 김만원)은 성남·광주·하남 지역 자동차 외형복원업체 25개소를 대상으로 불법행위 단속을 벌인 결과 6개소를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들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편법으로 운영하거나 폐수방지시설을 갖추지 않고 영업을 하는 등 ‘대기환경보전법’과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됐다.단속 결과, 적발 업체 중 5개소는 자동차 도장용 페인트와 스프레이건, 압축기 등을 사용하면서 대기·폐수 배출신고를 하지 않은 채 무허가로 영업해왔다.또, 나머지 1개 업체는 1급 자동차 수리업체였으나 대기배출시설을 편법으로 운영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광주 소재 A업체의 경우 대기배출신고를 하지 않고 2007년부터 10년 간 단속을 피하기 위해 압축기와 스프레이건을 작업장이 아닌 창고에 숨긴 채 자동차 도장·도색 작업을 하다가 단속됐다.광주 B업체의 경우 자동차 수리·도장 허가업체로 대기배출시설과 방지시설에 여과 필터 등을 제거한 채 자동차를 도장하다 대기배출시설 미가동 혐의로 적발됐다.또, 성남시 분당구 빌라단지에 있는 C업체의 경우 세차한 폐수를 2012년부터 5년 간 폐수방지시설없이 불법으로 무단 방류하다 적발됐다.김만원 단장은 “불법 도장업체에서 나오는 페인트 분말과 유해화학물질은 호흡기 장애와 신경장애를 일으키는 요인으로 배출 경로가 명확하지 않고 측정이나 단속이 어려워 일상생활에서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도 전역에 대한 기획단속을 통해 대기 . 수질오염을 유발하는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3-22 12:34 김현섭 기자

경기도 굿모닝론, 올 해 160억 원 운용

경기도내 금융소외계층에게 2%대 초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경기도 굿모닝론’의 올해 운용규모가 지난해 125억 원 보다 28% 증가한 160억 원으로 확대,이달말부터 운영된다. ‘경기도 굿모닝론’은 고금리 대부업과 불법 사금융 피해에 노출돼 있는 금융소외계층·사회적 약자의 자활·자립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무담보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경기도형 마이크로 크레딧(소액대출)’사업이다.도는 지난해 ‘굿모닝론’으로 125억 원의 자금을 운용, 저소득·저신용자를 비롯해 금융소외계층과 차상위계층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으며, 대출 전액을 상환하면 그간 부담한 정상 이자의 20% 돌려받을 수 있는 ‘페이백’ 제도를 도입하기도 했다.이를 통해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창업자금’으로 87건 18억 7200만 원, ‘경영개선자금’으로 640건 106억 2800만 원 등 총 727건 125억을 지원한 바 있다.올해에는 일반지원 분야 150억 원, 특별지원 분야 10억 원 등 총 160억 원으로 운용규모를 확대했으며, 적용금리는 2.38% 고정금리로, 보증비율은 100%, 보증수수료는 연 0.5%다. 지난해 도입했던 페이백 제도는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된다.먼저 일반지원 분야는 경기도내 소상공인 중 저소득·저신용자(연소득이 중위소득의 80% 이하면서 신용등급 6등급 이하) 또는 사회적 약자가 지원 대상이다. 이중 사회적 약자 범위에는 50대 은퇴자 및 실직자 가장, 장애인,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북한이탈주민 등을 포함한다.일반지원 대상자 중 ‘창업자금’은 3000만 원 이내를 3개월 거치 4년 9개월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경영개선자금’은 비거치 5년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최대 2천만 원 까지를 지원받을 수 있다.올해 처음 신설된 시범사업인 특별지원 분야는 일반지원 분야에 해당되지 않으나 도내 시군 사회복지사가 직접 굿모닝론 지원이 필요하다고 추천한 소상공인이 지원대상이다.‘특별지원 분야’는 5000만 원 이내, 비거치 5년 원리금 균등분활상환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일반지원의 경우 상시 신청이 가능하지만 특별지원은 상·하반기별 각각 1회씩으로 지원시기를 한정했다.길관국 도 공정경제과장은 “경기도 굿모닝론은 금융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의 자활·자립을 지원하는데 가장 큰 목적을 두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잠재력을 갖고 있는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 하겠다”고 밝혔다.신청을 희망하는 도민은 도내 경기신용보증재단 20개 지점 중 사업자등록증상 소재지 관할 지점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신용보증재단(1577-5900)으로 문의.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3-22 12:32 김현섭 기자

경기도-방통위, 시·청각 장애인용 TV수신기 보급 MOU

경기도가 방송통신위원회와 손잡고 시·청각 장애인의 시청편의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매년 시·청각 장애인용 TV를 보급한다.도는 22일 방통위와 ‘시·청각 장애인용 수신기(TV) 보급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서면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장애인복지법 제22조’ 등에 근거, 시·청각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한 조건에서 방송매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도는 도 전역의 저소득 시·청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급대상 수요를 파악할 예정이며 방통위는 사업기획과 TV제작·보급 등 전반적인 사업 추진을 맡게 된다.방통위가 올해 전국에 보급하는 장애인용 TV는 모두 1만2,000대로 도내 보급대수는 수요조사 후 결정된다.보급예정인 장애인용 TV는 28인치 디지털TV(HD)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와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조정 기능이 탑재돼 있다.자막의 크기와 색상, 위치 변경이 가능하고 방송화면 내용을 말로 해설해주는 방식으로 작동되며 리모컨 버튼에는 점자가 표시돼 있다.도는 오는 6월 1일부터 한 달 간 저소득층 시·청각 장애인, 중증장애인 등 사회 소외계층을 우선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3-22 11:12 김현섭 기자

경기도, ‘아침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경로당’ 사업 실시

경기도가 도내 19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과 주민연계사업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2017년 아침이 기다려지는 경로당’ 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사업 명칭은 실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의 ‘노인 시설에서 여가를 즐기고 싶어 아침이 기다려진다.’는 의견을 반영해 정해졌다.19개 경로당도 주민 공모를 통해 각각 ‘열었소’, ‘행복 찾는 동행’, ‘행복누리’, ‘온세대 사랑마루’ 등 이름을 붙이고 이미지 개선에 나섰다.도는 이번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로당 간 자율모임 ‘아침경로당 동아리’ 활성화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솔루션 컨설팅’ ▲아침 경로당 ‘벤치마킹’을 통한 사업 확산 ▲경로당 생산품 ‘판매 공동체’ 설립 등 4대 중점사업을 시행한다.먼저 동아리는 온라인 카페와 정기·수시 오프라인을 통해 경로당 이용자들이 만나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이를 통해 각자가 이용하는 경로당의 문제점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도록 할 방침이다.이어 이달 중 교수 등 복지전문가, 경기복지재단과 해당 시·군 관계자 등으로 ‘솔루션 컨설팅’팀을 구성해 경로당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아울러 아침 경로당을 주변 경로당에 개방해 진행 프로그램에 직접 체험하고 참고할 수 있도록 벤치마킹 프로그램도 진행한다.특히 올 하반기에는 아침 경로당과 주변 경로당 등 10여 개소를 하나의 공동체로 연계하고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 판매공동체를 설립할 예정이다. 판매공동체에서는 지역 농·특산물 등 경로당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자체 판촉하게 된다.지재성 도 노인복지과장은 “도내 9000개가 넘는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지만 현재 경로당이 많이 침체돼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며 “이용자가 직접 이름을 붙이고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아침이 기다려지는 경로당 사업이 이 같은 변화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3-22 10:06 김현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