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재난안전본부, 소방력 강화 위한 조직개편 실시

김현섭 기자
입력일 2017-03-22 14:26 수정일 2017-03-22 14:26 발행일 2017-03-2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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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역 현장대응력 강화, 장비현대화 등 추진
전경사진 2
경기재난안전본부 전경.

경기재난안전본부(본부장 강태석)가 경기도 소방 위상에 걸맞는 소방력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22일 본부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14일 개정된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재난관리 기능을 체계화 하고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내용으로는 북부지역 예방 및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해 대응구조과를 신설하고, 다양한 소방장비와 특수장비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회계장비담당관을 신설하는 등 global standard를 지향하는 경기도 소방에 걸맞는 소방력을 강화했다.

아울러 안전관리실 내 사회재난과와 소방학교 내 화재감정분석팀을 신설해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구급서비스 향상을 위한 구급대 확대와 최일선 현장 지휘권 및 행정력을 강화하는 등 현장중심 조직운영으로 도민 생명과 직결된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했다.

본부 관계자는 “경기도 차원의 지속적인 소방인프라 확충과 소방장비 현대화, 현장중심의 조직운영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따뜻한 굿모닝 경기도 실현을 위해 소방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