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섭 기자

편집부 기자

k98@viva100.com

경기특사경, 불법 대형음식점 157개소 적발

중국산 낙지를 국내산으로 속여 팔거나, 아무런 표시도 없는 닭을 식재료로 사용한 양심불량 음식점들이 경기도 단속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단장 김만원)은 봄철 행락철을 맞이해 불량식품 근절과 안전한 먹거리 정착을 위해 도내 대형 음식점 780개 업소를 대상으로 단속을 벌인 결과 관련법을 어긴 157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단속에는 경기도 특사경 24개 반 510명이 투입됐다. 단속된 157개 업소 위반 내용은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78개소 ▲식재료 유통기한 경과 등 23개소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 19개소 ▲미신고, 무등록 영업 등 8개소 ▲기타 29개소 등이다.주요 적발사례를 살펴보면 구리시 소재 A쭈꾸미 업체는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을 하지 않고 양념주꾸미, 양념통구이 등을 제조해 B쭈꾸미 의정부점에 납품 하다가 덜미를 잡혔다.포천시 소재 C식품접객업소는 주 메뉴인 불낙전골에 미국산 쇠고기와 중국산 낙지를 사용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다가, 김포시 소재 D식품접객업소 역시 미국산 콩을 사용하면서 100% 국내산 콩을 사용한다고 영업하다 적발됐다.가평군 소재 E식품접객업소는 아무런 표시가 없는 닭을 사용해 닭볶음탕 등에 조리 판매하다가, 시흥시 소재 F식품접객업소는 냉장 보관해야 하는 돼지 등심을 냉동시설에 보관하는 등 식품 취급기준 위반으로 단속에 걸렸다. 양주시 소재 G식품접객업소는 영업신고도 하지 않고 2012년 7월부터 일반음식점 영업을 해 오다 적발됐다.도는 적발된 업소에 대해 형사입건 및 행정처분 등 위반 업소를 엄단할 방침이다.김만원 단장은 “점검결과 식품접객업소의 주방 위생 상태는 개선됐지만 식자재 원산지 거짓표시, 식품 보관 기준 위반 등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양심불량 영업자에 대한 꾸준한 단속으로 안심하고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 업주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 벌금, 무등록 식품제조가공업소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 벌금을 물게 된다. 영업신고를 하지 않은 업주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 벌금을, 무 표시 원료 사용 업소는 영업정지 1개월의 처분을 받는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06 09:30 김현섭 기자

경기관광공사, 자라섬~남이섬 짚-와이어 흑자 성장

짚와이어 탑승 모습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 가평의 자라섬과 강원도 춘천의 남이섬을 1분 만에 주파하는 스카이라인 짚-와이어(Sky Line Zip-wire)의 지난해 이용객이 전년대비 약 50%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남이섬 이용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짚-와이어 이용객은 총 9만5000여 명으로 2015년 6만5000여 명에 비해 45.7%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누적 탑승객이 30만 명을 돌파하며 개장 초기인 2011년 3만 명에 10배가 넘는 성장세를 기록했다.지난해 짚-와이어 이용객 가운데 20대는 3만 3000여 명으로 전체 이용객의 41%로 가장 많이 차지했으며, 30∼40대가 35%로 두 번째로 많았다. 이 중 외국인 이용객은 2만 3000여 명으로 홍콩(31%), 싱가포르(17%), 말레이시아(13%), 대만(12%), 중국(8%) 순으로 많이 이용했다.자나라인에서 운영하는 짚-와이어는 경기관광공사, 가평군, 남이섬이 공동으로 투자한 민관 합작 사업으로 약 35억 원을 들여 2010년 11월 개장했다. 주주배당 역시 지난해 6%에 이어 올해 7.7%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 민과 관이 협력해 진행한 모범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짚-와이어는 남이섬 주차장에 세워진 약 80m 높이의 타워에서 와이어 로프에 매달려 남이섬과 자라섬으로 이동하는 친환경 레포츠 시설이다. 시속 60~80㎞의 속도로 이동하며 약 1분 동안 하늘에서 북한강 일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특히 지난해 1월에는 레포츠 산업시설로는 처음으로 ‘체육시설업자 배상 책임 공제 1호’에 가입하며 더욱 안전한 레저시설로 자리매김했다. 남이섬 짚-와이어는 개장 후 지금까지 무사고를 기록하고 있다.자나라인(주) 관계자는 “지금까지 축적한 성공경영비법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설치대상지를 검토해 지자체 휴양림 혹은 리조트 등과 활발한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공사 관계자는 “짚-와이어는 경기도 대표 관광지 자라섬과 강원도 대표 관광지 남이섬을 잇는 새로운 체험거리로 자리 잡았다”며 “향후 국내외 관광객들이 더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민과 관, 지자체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05 11:14 김현섭 기자

경기도, 문화콘텐츠 펀드 수익률 7.8%

경기도가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08년 투자한 ‘스마일게이트 문화산업투자조합’펀드가 7.8%의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최근 청산을 완료했다. 5일 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 문화산업투자조합’펀드는 경기도가 출자한 콘텐츠펀드 중 첫 번째 청산을 기록한 펀드로 도는 30억 원을 투자해 48억 4000만 원을 회수해 1.6배 수익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게임, 영상 등 특정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펀드를 조성, 회수한 48억 4천여 만 원을 재투자할 계획이다.청산은 펀드가 투자한 자금을 모두 회수해 투자자에게 돌려준 후 해산하는 일종의 마무리 과정이다.경기도는 지난 2008년 경기콘텐츠진흥원을 통해 ‘스마일게이트 문화산업투자조합’펀드에 30억 원을 투자했다.‘스마일게이트 문화산업투자조합’펀드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를 주관 운영사로 하고 경기도 외에 모태펀드(72억 원) 등이 주요 유한책임출자자로 참여한 총 240억 원 규모의 펀드다.이 펀드는 영화, 드라마, 게임 등 콘텐츠 분야 투자를 주목적으로 결성됐으며 영화 도가니와 써니, 게임 쿠키런 등으로 성공한 게임개발사 데브시스터즈 등에 투자하며 높은 수익을 거뒀다.특히 ‘스마일게이트 문화산업투자조합’은 2008년 결성 당시 도와 맺은 협약에 따라 운용기간 동안 76억 원을 경기도내 영화·게임사에 투자했다.최계동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펀드사에서 투자금을 운영하다보니 결론적으로는 공적예산투입보다 더 많은 자금을 콘텐츠기업에 지원할 수 있었다”면서 “효과가 검증된 만큼 초기 스타트업 지원 등 펀드를 통한 콘텐츠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05 10:32 김현섭 기자

道농기원, 복숭아·배·사과 등 늦서리 피해 주의보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순재)이 올해 도내 과수개화시기가 평년보다 6~7일 빨라질 것으로 예측하고 일선 농가에 늦서리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농기원은 5일 지난 1월부터 3월 말까지 포천, 안성, 평택, 이천, 화성 등 도내 과수 주산시·군 11개 지역의 기상상태를 파악하고 과수농가 20여 곳에 대해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조사에 따르면 올해 안성, 평택지역에서 재배되는 배의 만개기는 4월 15일로 전년도 기준인 4월 16일보다는 1일이, 평년 기준 4월 22일보다는 7일이 빠르다.또 포천 사과의 올해 개화기는 4월 22일로 전년대비 1일, 평년대비 7일이 빠르며, 4월 14일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천 복숭아의 개화기 역시 전년보다 2일, 평년보다 6일 이르다.화성 포도의 예상 개화기는 5월 25일로 전년과 같고 평년보다는 5일 빠를 것으로 예측된다.농기원은 이처럼 올해 과수 개화기가 유독 이른 것에 대해, 이들 과수 주산시·군의 올 겨울 평균기온이 예년보다 높아 발아가 앞당겨졌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지난 1~2월 평균기온은 ?1.1℃로 전년보다 0.1℃, 평년보다 0.9℃ 높았고 3월 평균기온도 5.6℃로 평년보다 0.6℃ 높게 측정됐다.이와 관련해 농기원은 과수 개화기가 빨라지면 높은 일교차와 늦서리로 동해피해를 입게 되므로 농가별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개화기 늦서리 피해는 기온이 0℃ 이하로 떨어져 30분 이상 노출되면 대부분 과수류 꽃이 얼어붙어 조직이 파괴되면서 발생한다.특히 복숭아와 배 등은 눈이 터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는 시기에는 저온에 견디는 힘이 약해 동해 위험이 더욱 높다.농기원은 늦서리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스프링클러나 미세살수시설을 이용해 물을 뿌리고, 서리방지용 방상팬을 가동하거나 왕겨, 톱밥 등을 태워서 과원의 온도를 높여야 한다고 설명했다.또 저온으로 꿀벌 등 꽃가루를 옮겨주는 곤충의 활동이 부족하므로 농가에서 적극적인 인공수분을 실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 원장은 “늦서리 등의 저온피해를 입었을 경우 안정적인 결실량을 확보하기 위해선 늦게 피는 꽃에도 적극적인 인공수분을 실시해야 한다”며 “열매솎기는 착과가 확실히 된 것을 확인한 뒤에 실시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05 10:31 김현섭 기자

경기도, ‘소상공인 가업승계 사업’ 참가업체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소상공인 백년기업 육성을 위해 올해 소상공인 50개 업체를 대상으로 ‘2017년도 소상공인 가업승계사업’을 추진한다.5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기도 지역의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가업승계자 2·3세를 경영지식 및 마인드를 갖춘 인재로 육성시켜 백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모집 기간은 4월 24일까지이며, 도내 동일한 업종으로 3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소상공인의 2·3세 가업승계자 및 가업승계 희망자면 신청가능하다.선정된 소상공인은 ‘전문경영인 양성교육’을 3일간 총 24시간에 걸쳐 받게 되며, 교육은 소상공인이 경영인으로서 알아야 할 경영지식과 국내·외 가업승계 업체의 사례 발표 등을 통해 실무적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에게는 업체 당 200만 원 한도 내에서 ▲국내외 특허·실용신안 등 지적재산권 취득 ▲BI, CI 등 브랜드 개발 ▲홍보물(홈페이지 제작 및 홍보 카달로그) 제작 등 사업화를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장수기업을 직접 찾아가 벤치마킹에 필요한 노하우를 습득해볼 수 있는 ‘국내 장수기업 연수’ 기회도 주어진다.마지막으로 참가업체 중 우수한 성적의 6개 업체를 선정해 ‘경기도 가업승계 인증 현판’을 수여하고, 방송홍보 지원 등 업체 지명도 상승에 필요한 전략적 마케팅 지원도 받게 된다.참가 희망자는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포털 ‘이지비즈’를 통해 신청한 후, 관련 서류를 경제과학진흥원 소상공인지원센터(수원시 영통구 광교로 107)로 방문 또는 이메일(day40@gbsa.or.kr)로 제출해야 한다.길관국 도 공정경제과장은 “이번 경기도 가업승계 사업이 도를 대표하는, 많은 장수업체를 육성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대를 이어 한길을 걷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경기도 공정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031-8030-2984), 도경제과학진흥원 소상공인지원센터(031-259-7406).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05 10:31 김현섭 기자

윤화섭 도의원, “안산~김포공항 1시간으로 단축!”

경기도의회 윤화섭 의원오는 10일부터 안산에서 김포공항까지 대중교통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이 구간을 운행하는 공항버스(7002번)가 상습정체구간을 피해 직행으로 운영됨에 따라 안산시민의 불편이 크게 덜어질 전망이다.경기도의회 윤화섭 의원(더민주, 안산5)은 ”기존 안산에서 김포공항까지 운행되는 7002번 노선이 최근 소사~원시 복선전철사업 공사에 따른 극심한 교통정체로 안산 시민들의 이용불편이 크게 늘어났다“면서 ”공항버스가 소사역을 경유하지 않고 안산에서 곧바로 고속도로로 진입하여 운행 할 수 있도록 경기도 버스정책과와 지속적인 협의 끝에 소사역을 무정차로 통과하는 노선변경을 이끌어냈다“고 4일 밝혔다.이에 따라 기존 2시간이 소요되던 운행시간이 1시간으로 단축돼 공항버스를 이용하는 안산시민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윤 의원은 “교통정체 민원이 증가해 공항버스를 몇 차례 타본 결과 소사역~김포공항 구간은 거리가 짧은데다, 김포공항까지 시내버스가 운행되어 굳이 경유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었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문제 등 주민 실생활과 관련된 민원은 주민들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해결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윤 의원은 2014년 안산~인천공항(7000번) 버스의 증회를 건의한데 이어, 7002번 버스의 노선변경을 이뤄냄에 따라 안산시민이 좀 더 편리하고 신속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04 18:28 김현섭 기자

이재정 교육감, “교육의 변화는 시대적 과제”

이재정 경기교육감이 4일 성남시 관내 고등학교 교장과의 대화에서 “교육의 변화는 시대적 과제”라며 “일선 고등학교에서도 대입제도에 대한 개혁안을 요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은 4일 성남 국제국립교육원에서 열린 ‘현장교육협의회 시즌2’에 참석, 성남 지역 고등학교 교장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현장교육협의회에는 학교장 35명이 참석해 고등학교 혁신교육 안착을 위한 전문적학습공동체, 학교 간 교육과정 연계 운영, 고등학생 자기주도활동을 위한 경기꿈의대학, 진로집중 교육과정 운영, 고교 교육급식 운영 방안 등 학교 현장의 고민과 정책 수행에 따른 어려움에 대해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정책부서 담당자들과 심도 있게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학교장들은 교사 연수제도의 체계화, 학급 감축에 따른 순회교사제 활성화, 특성화고 인식 개선을 위한 정책적 지원, 보건교사·영양교사 성과급제도 개선, 학교의 자율성 확대, 새로운 학과에 필요한 교사 임용, 전문상담교사 확대, 학생 취업을 돕는 유관기관의 지원 확대 등을 제안했다.이날 이재정 교육감은 “학생을 어떻게 보고 이해하느냐가 중요하며, 지금 가르치는 것이 미래에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면서 “문명의 전환, 문화의 발전 속에서 학교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교육부나 교육청의 역할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가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또 이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경기꿈의대학에서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하며 스스로 진로를 개척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대학입시를 바꾸기 위해서는 학교 현장에서 목소리를 높여야 하며, 일선 고등학교에서 대입제도에 대한 개혁안을 요구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04 17:55 김현섭 기자

‘샤오이 360도 짐벌 카메라’ 국내 출시

샤오이코리아가 샤오미YI 360°스마트 웹캠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실시한 사전예약판매 2000대를 달성하고 오는 30일까지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샤오이코리아샤오이코리아(대표이사 박재민)는 ‘샤오이 360도 짐벌 카메라’ 국내 출시를 앞두고 실시한 사전예약판매에서 2000대를 달성한 것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고객 감사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샤오미YI 스마트 웹캠은 무선 네트워크를 연결해 자기 집 안을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이나모바일 기기에 송출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원격으로 연결되는 양방향 통신을 통해 원하는 상황을 사진으로 캡처할 수 있으며, 집안에 자녀가 있을 경우 음성 대화도 가능하다. 적외선 스마트 카메라를 탑재해 어두운 야간에도 아이의 수면 상황을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다.샤오미 YI 스마트 웹캠의 경우 세로각 135도, 좌우 345도 회전이 가능하며 112도 광각으로 어느 곳에 설치하든 카메라가 설치 된 공간에서는 사각지대 없이 확인이 가능하다.또 이동추적 기술을 적용해 움직임을 포착한 후, 자동으로 화면의 움직이는 사물을 추적해 촬영도 가능하다.박재민 대표이사는 “샤오이코리아는 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기술표준원과 전파연구원 등으로부터 KC 인증서를 취득하고 생산물책임보험을 가입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국내 정식 제품을 구매한 고객님은 1년 무상 as를 받아볼수 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04 17:49 김현섭 기자

화성시, ‘노노카페’ 동탄1호공원점 등 4개소 추가 개점

동탄1호 공원점 노노카페 개소식청계중앙공원점 노노카페 개소식실버바리스타와 함께푸드트럭 노노카페경기도 화성시 대표 어르신 일자리사업 ‘노노카페’가 4일 동탄1호공원점과 청계중앙공원점, 푸드트럭 2대를 추가 개점하면서 총 50개소로 늘어났다.이로써 화성시는 노노카페 푸드트럭 총 4대와 매장 46개소에서 실버바리스타 266명이 활동하게 됐다.개소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과 박광식 기아자동차(주)화성공장장, 강학봉 사회복지공동보금회 사무처장, 김대호 화성시니어클럽관장, 실버바리스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동탄1호공원점과 청계중앙공원점의 설치를 지원한 기아자동차는 이날 카니발 4대를 추가 후원해 관내 장애인시설 및 단체 4개소에 전달했다.채인석 화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어르신 일자리사업으로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화성시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시는 노노카페를 화성형 따뜻한 일자리 사업 브랜드로 육성해 노인일자리뿐만 아니라 다문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접목할 계획이다.노노카페 바리스타 교육 참여 신청 및 문의는 화성시니어클럽(031-8059-4348)으로 하면 된다.화성=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04 16:52 김현섭 기자

경기도의회, 2017년 제1회 청소년의회교실 개최

경기도의회(의장 정기열)는 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안양시 부안초 학생 8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1회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이날 의회교실은 1일 청소년 도의원이 된 2명의 학생이 도의원 선서를 했으며, ‘학교 폭력을 근절하자’ 등을 주제로 3명의 학생이 2분 자유발언을 통해 본인의 의견을 진지하게 발표했다.또 ‘학교 스마트폰 단체 채팅방 운영 조례안’의 안건을 상정해 찬반토론을 실시하고 표결 처리하는 모의의회 운영을 통해 도의원 역할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도 가졌다.이날 의회교실에는 정기열 의장이 직접 ‘재미있고 흥미로운 학생 맞춤형 도전! 골든벨 퀴즈’의 사회자가 돼 지방자치와 의회에 대한 내용을 학생들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이날 정 의장은 “청소년의회교실의 체험은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가는데 소중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직접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의미있는 현장교육이 될 것”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한편, 제2회 행사는 7일 수원시 영덕초등학교, 원천초등학교, 입북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04 16:35 김현섭 기자

수원시, "3대 핵심 공약 제안은 화성시와의 상생"

수원시가 더불어민주당 등 5개 정당에 전달한 3대 핵심 대선 공약경기도 수원시가 대선을 앞두고 주요 정당에 제안한 핵심 대선공약 ‘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사업’, ‘경부선 수도권 구간 지하화’, ‘수원·화성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모두 화성시와 관련이 있어 수원시와 화성시의 상생·협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4일 밝혔다.앞서 시는 시민 의견을 수렴해 3대 핵심 공약과 7대 지역 공약을 선정하고 ‘19대 대통령 선거 수원지역 대선공약 정책제안서’를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정의당 등 5개 정당에 전달했다.먼저 ‘군 공항 이전 특별법’에 따라 지난 2월 국방부가 수원 군 공항 이전 예비후보지로 화성시 화옹지구를 선정·발표한 후 물꼬가 트인 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 사업은 대선 공약이 되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1954년 건립된 수원 군공항은 시설이 노후화되고, 군 공항 주변까지 도심이 확장되면서 군 공항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인구밀집지역에 있다 보니 야간 기동훈련과 실 무장 훈련(무기를 장착하고 하는 훈련) 등 공군력 강화를 위한 기본적인 훈련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국가 안보를 위해 수원 군 공항 이전은 필수적”이라는 목소리가 커지는 이유다.소음 피해 소송으로 인한 보상금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 10년간 소음피해소송이 108건에 이르고, 무려 1470억 원이 보상비로 쓰였다. 새로운 군 공항은 수원 군 공항의 2.7배 규모인 14.5㎢ 규모로 건설돼 소음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전 군 공항은 군 시설 배치 면적 11.7㎢, 소음 완충 지역 2.8㎢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또 수원·화성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군 공항 이전 사업과 맞물려 추진된다. 군 공항 이전에 따른 화성시 등 인접 도시와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상생·협력의 길을 찾는 것이다. 경기 남부권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해 법인세·소득세·등록세 등 8개 분야 부담금이 면제·감면된다.대상 지역은 군 공항 종전(從前) 부지, 군 공항 주변 미개발 지역(화성시 동부권), 수원 RD(연구 개발) 사이언스 파크 예정부지, 공공기관 종전부지, 황구지천 양쪽 기슭 생산녹지 등이다. 전체 넓이가 여의도 면적의 5.7배인 16.5㎢에 이른다.그리고 ‘경부선 수도권 구간 지하화’는 서울역에서 오산역에 이르는 62㎞ 구간을 지하화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성균관대역부터 병점역(화성시 진안동)까지 14.2㎞(5개역)를 시범 사업 구간으로 설정했다. 국가정책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대선공약 지정을 적극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경부선 철도가 지하화되면 지역 단절, 소음, 도시발전 저해 등 여러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는 경부선 철도 인근 덕영대로(폭 28m)와 수원 군 공항 부지 지하로 경부선을 이설하면 토지 매입, 특별법 제정 없이 신속하게 공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기존 철도 부지 개발 수익으로 경부선 이설 비용을 충당하면 재정 투입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7대 지역 공약은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방안 법제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복원·정비사업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 조성 사업 ▲미래유망 신산업 ‘드론 및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 ▲신분당선 연장(광교~호매실) 복선전철 건설 ▲신수원선(인덕원~수원) 복선전철 건설 ▲노면전차(트램) 도입 활성화다.수원시는 ‘드론 및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 등 7개 지역 공약을 더불어민주당 등 5개 정당에 대선공약으로 제안했다.주목할 만한 공약 제안은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방안 법제화’다. 수원시는 ‘특례시 법제화’를 꾸준히 추진해왔다. 박흥식 기획조정실장은 신년 브리핑에서 “인구100만 이상 대도시 법적 지위가 확보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수원시 인구는 2016년 12월 말 현재 123만 1499명으로 울산광역시(119만 6205명)보다 많지만 공무원 수는 2878명(2016년 12월 말)으로 울산광역시(5952명, 2016년 9월 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특례시 법제화를 추진하는 수원·창원·고양·용인·성남·청주시 인구가 600만 명에 달해 ‘특례시 법제화’ 공약은 대선 판세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04 16:28 김현섭 기자

수원시, 수원화성 체험하는 ‘공정여행’ 운영

공정여행 참가자들이 ‘행궁쾌락’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청경기도 수원시가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가들과 함께 수원화성의 우수성을 알리는 ‘공정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수원화성 일대에서 열리는 ‘청년예술가와 함께하는 니나노 공정여행 in 수원’은 수원시가 주최하고, ‘청년예술공동체 술래’가 주관한다.여행은 수준 높은 전통 공연을 관람하는 ‘행궁한류’, 남승도놀이를 하며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행궁쾌락’, 수원에서 활동하는 작가들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행궁피플’, 배우들이 공정여행의 의미를 알려주는 ‘행궁재담’ 등으로 진행된다. ‘남승도놀이’는 명승지를 적어놓은 도표를 놓고 주사위를 던져 나오는 숫자대로 유람하는 전통놀이다.공정여행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대등한 관계를 맺는 공정무역에서 따온 개념으로 현지의 환경을 해치지 않고, 현지의 문화와 예술을 느끼고, 현지인과 소통하고, 현지에서 소비하는 여행이다. ‘착한 여행’, ‘책임 여행’이라고도 불린다. 이를테면 여행 중 숙박·음식·관광 선택 기준을 ‘어느 것이 더 저렴한가?’가 아닌 ‘어느 것이 더 공정한가?’로 바꾸는 것이다.술래 블로그(http://blog.naver.com/artsulraeblog), 페이스북(‘술래’ 검색)에서 자세한 여행 정보를 볼 수 있다. 30인 이상 단체 참가, ‘수원시티투어’ 연계 프로그램은 일정 협의 후 별도 진행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1만 원이다.수원시 관계자는 “역사와 문화, 예술, 사람이 함께하는 수원시만의 공정여행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안겨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의 : 031-306-4431, 예술공동체 술래.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04 16:25 김현섭 기자

수원시, 여름철 폭염 등 자연재난대비 ‘철저’

경기도 수원시는 4일 청사에서 ‘2017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대처계획 보고회’를 열고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재난 안전체계를 점검했다.도태호 제2부시장 주재의 이날 회의는 자연재난 대비 요령을 설명하는 동영상 시청, 실무반별 대책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먼저 시민안전과는 여름철 비상 대처계획을 수립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 탄력적으로 상황판단회의를 연다. 또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공보관은 특보 발생 전후로 수원시 인터넷 방송국, 수원시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호우·태풍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방송한다. 긴급·중대 상황 발생 시 수원시 카카오톡을 활용해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한다.사회복지과는 혹서기에 대비해 시·구 노숙인 담당 부서,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노숙인 자활시설,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등 관계 기관과 유기적 보호체계·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노인복지과는 홀몸 어르신 가정의 안전장비·냉방용품을 점검하고, 하수관리과는 재난 취약시설물을, 건축과는 풍수해·폭염 대비 공사장 현장을 점검한다.보건소는 침수지역, 이재민 수용시설, 임시 주거시설 등 감염병 발생 위험 지역 방역 소독을 하고,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를 강화한다.남부·서부·중부경찰서는 신호기 고장 시 신속하게 교통정리·복구조치를 하고, 피해지역 복구를 지원한다. 수원소방서는 온열 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구급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또 현장밀착형 폭염 구급대를 운영할 예정이다.도태호 부시장은 “공무원은 재난으로 인한 국가위기 발생 시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책임이 있다”며 “재난관리 전반에 걸쳐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04 16:25 김현섭 기자

경기도의회, ‘소민·소원이의 SNS 벚꽃이벤트’ 실시

경기도의회 SNS 캐릭터 소민, 소원이경기도의회(의장 정기열)는 4일 SNS 캐릭터 소민·소원이의 ‘벚꽃이야? 나야?’ 이벤트를 오는 7~8일 이틀간 벚꽃축제장인 경기도청 잔디밭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소민·소원이는 민생을 살필 수 있는 큰 눈과 성실하고 뚝심 있게 맡은바 임무를 해내는 듬직한 모습으로 ‘소민’이는 도민을, ‘소원’이는 도의원을 의미한다.이벤트 참가 방법은 소민·소원이와의 인증샷을 개인 페이스북에 올리는 이벤트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될 예정이다.참여 순서는 ① 소민, 소원이랑 사진 찍기 → ② 개인 페이스북 인증 샷 올리기(#경기도의회) → ③ 경기도의회 페이스북 “좋아요”클릭 → ④ 기념품(필기구) 및 홍보 리플릿 받기 2016년 온?오프라인 설문을 통한 도민들의 의견수렴으로 최종 선정된 경기도의회 SNS 캐릭터인 소민·소원이는 부지런하고 우직한 ‘소’를 나타낸다.도의회 관계자는 “소민·소원이를 주인공으로 한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도민과의 만남에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정기열 의장은 “이번 경기도의회 SNS 이벤트가 도민들이 즐거워하고 도민에게 한 발짝 다가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경기도의회는 경기도민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 있고 언제나 소통할 수 있는 곳, 도민 누구나가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는 경기행복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04 14:32 김현섭 기자

오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6일 ‘구인구직 만남의장’ 채용행사

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오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5419(오산일자리구하기) 구인구직 만남의장 채용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장 채용행사는 재취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구직난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시는 인력난을 겪는 관내·외 구인업체에게 우수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직접 면접과 채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번 채용행사에는 제조생산, 물류, 미화 등 다양한 직종을 채용하고자하는 8여개의 구인기업이 참여 할 예정이다.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당일 이력서 자격증 사본 등 취업서류를 준비해서 희망업체와의 면접을 통해 근로조건, 근무지 등을 협의 후 취업의 문을 통과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행사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을 희망하는 업체에는 우수인력을 알선해 고용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 중 미 취업된 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향후 조속한 기한 내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구인구직 만남의장 채용행사와 관련된 문의는 오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일자리센터(031-8024-9859)로 하면 된다.오산=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04 13:30 김현섭 기자

화성시, 공동육아로 육아부담 줄인다

경기도 화성시가 관계 기관 및 지역사회와 손잡고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만들기에 나섰다. 시는 4일 동탄 2신도시 행복주택(화성시 동탄기흥로 277번길 12)에 ‘사회적경제 첫 번째 플랫폼’과 ‘공동육아나눔터 38호점’을 개소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과 김경기 LH주택공사 본부장, 화성시사회적경제협의회, 여성가족부 관계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현판식 및 시설 라운딩 등을 진행했다.사회적경제 플랫폼과 공동육아나눔터는 20년간 LH주택공사의 무상임대로 행복주택 관리사무소에 185㎡ 규모로 조성돼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줄여줄 전망이다.사회적경제 첫 번째 플랫폼은 발달장애 유·아동 치료 전문기관인 ‘꿈고래놀이터부모협동조합(예비사회적기업)’이 입주해 앞으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치료를 제공할 계획이다.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 간 육아정보를 공유하고 무료로 장난감과 아동도서를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삼성생명의 리모델링 지원과 여성가족부의 예산지원으로 마련됐다.채 시장은 “지속적으로 관계 기관 및 시민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온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워냄으로써 더불어 살아감을 배우고 자연스럽게 공동체를 조성하는 기틀이 다져질 것”이라고 말했다.화성=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04 12:44 김현섭 기자

경기교육청, 12일 세월호 추모조형물 제막 행사 개최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2일 오전 남부청사 정원에서 ‘4ㆍ16 세월호 참사 추모조형물 제막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원에 대한 추모의 뜻을 기리고 참사의 교훈을 잊지 않기 위해 마련했으며, 이재정 교육감, 416가족협의회 전명선 위원장, 디자인 공모전 당선자 등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추모조형물은 지난 해 도교육청이 관내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한 당선작을 형상화 한 것이며, 제막 행사는 경과보고, 추모사, 조형물 제막 순으로 진행한다.추모조형물은 구리고 박창범, 수택고 김세담 학생의 디자인으로, 작은 추모(리본, 편지봉투, 종이배)들이 모여 이룬 커다란 추모(노란 리본)와 안타까움과 간절함을 상징하는 두 손 등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영원히 그들을 기억하겠다는 마음을 담았다.또한, 4월 16일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원형좌대 지름은 4m, 세월호 선수를 1m 60㎝ 높이로 제작했다.안산교육회복지원단 김광섭 단장은 “추모조형물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세월호 참사와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04 12:44 김현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