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섭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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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휴가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경기도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기온 상승 및 장마에 의한 습도 상승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개인예방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4일 도에 따르면 도내 1군감염병 발생은 올해 1~6월 총 878건으로 전년 동기간 709건 대비 24%가 증가하고, 2인 이상 집단설사 발생은 지난주까지 총 68건이 신고돼 지난해 동기간 55건에 비해 2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지난 6월 말부터 일부학교에서 집단설사환자 발생이 급증해 경기도 감염병관리과 및 감염병관리지원단에서 역학조사를 진행해, 원인병원체 일부가 병원성대장균으로 밝혀냈다.이에 도는 병원성대장균이 개인위생관리를 통해 예방이 가능한 만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도민들을 대상으로 예방·홍보를 강화키로 했다.도는 감염병관리과를 중심으로 전 시·군(보건소)이 지난 5월부터 24시간 하절기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 발생 시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신속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환자 발생 취약시기인 휴가철 감염병 예방 또한 도민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실(EOC) 및 전 시·군과 연계하여 24시간 방역 대응태세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또 전 시·군 보건소에 휴가철 집단급식시설을 포함한 피서지역 위생업소, 의료기관, 약국 등에 대한 집단설사 환자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발생 시 신속 대응 조치한다는 계획이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7-14 10:11 김현섭 기자

DMZ국제다큐영화제, 자원활동가 100 여명 모집

지난 2016년 다큐영화제 자원활동가 모습DMZ국제다큐영화제가 오는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9회 영화제 기간동안 함께 만들어 갈 자원활동가를 8월 16일까지 모집한다.11일 경기도에 따르면 참가자격은 다큐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모든 연령대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18세 미만은 5명 이상 단체접수나 인솔 담당자가 현장 동행하는 경우만 가능하다.8일 간 축제 현장에서 관객과 직접 만나며 영화제를 이끌어 나가는 자원봉사는 영화제의 주역으로 개막식과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면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모집분야는 프로그램팀, 초청팀, 기술팀, 상영관팀, 홍보마케팅팀, 콘텐츠지원교육팀, 기획운영팀으로 총 7개 분야 100여 명이다.신청은 영화제 홈페이지(www.dmzdocs.com)와 고양시자원봉사센터(http://www.gy1365.or.kr/), 파주시 자원봉사센터(http://www.pajuvc.or.kr/)를 통해 가능하다.선발된 활동가는 9월 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임무를 맡게 된다. 자원활동가 전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유니폼, 영화제 기념품, ID카드 등이 지급되며 임무 완료 시 공식 인증서가 수여된다.조재현 집행위원장은 “다큐영화와 시민을 잇는 자원활동가야말로 성공적인 영화제를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함께 만들어가는 영화제의 즐거움을 나눌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DMZ국제다큐영화제 홈페이지 내 자원활동가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내용은 자원활동 담당자(031-936-7395/volunteer@dmzdocs.com)에게 문의하면 된다.한편, 9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오는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 간 경기도 고양시(메가박스 백석), 파주시(메가박스 출판도시), 김포시(김포아트홀), 연천군(연천수레울아트홀) 일대에서 열린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7-11 10:53 김현섭 기자

한국도자재단, ‘도자기로 보는 우리 역사’ 상설전

여주 대관전 전시장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에서 11일부터 상설전 ‘도자기로 보는 우리 역사’가 개최된다.이번 상설전은 총 4부로 구성돼 고려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도자 유물을 통해 시대상을 되짚어 볼 수 있다.그 중 제1부는 ‘고려·조선의 도자기’를 주제로 고려시대 초기 청자부터 조선후기 청화백자까지 총 100여점을 전시해 도자의 제작기법과 형태, 문양 등 다양한 관점에서 소장품을 조명한다.2부 ‘생활 속의 백자’에서는 조선시대 일상에서 쓰던 백자의 모습을 재현하는 공간으로 사랑방(서재), 부엌, 상차림, 부장품, 제례용품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던 백자를 전통가구와 함께 전시하며 박물관 소장 유물 45점을 선보인다.3부는 ‘경기도의 도자기’를 주제로 도편 1110여점을 고려전기~조선후기까지 연대기적으로 전시, 경기도의 도자 특질을 참고 자료를 통해 집중적으로 보여준다.마지막 4부는 ‘근현대 전통도자’를 주제로 박물관 소장 근대 유물 9점, 현대작품 7점을 선보이며, 현대작품은 유근형, 정규, 유강열, 한창문, 안동오, 지순택 작가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특히 ‘경기도의 도자기’는 가평 하판리, 광주 선동리, 파주 설마리 등지에서 발굴·수집한 1100여점의 도편자료들을 통해 경기도의 도자 유적을 조명하고 수장고에서 보관하는 모습 그대로 재현해 학술자료로서 도편의 중요성을 보여준다.한편 여주 도자세상 세계생활도자관에서는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대관전 ‘간이역:6인6색’전을 개최하고 있다. 도예, 유리, 수채화 작가가 참여해 간이역의 풍경을 담아내는 이번 전시는 도예작가 이지원·최서연·한정은 유리 작가 김수연·이정원 수채화 작가 백승미가 참여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7-11 10:49 김현섭 기자

송기헌 의원, 2017 대한민국 의정대상 수상

송기헌 의원이 10일 ‘2017 대한민국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송 의원은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강원 원주을)이 10일 ‘2017 대한민국 의정대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관 및 단체의 추천과 지방자치발전 기여 정도, 국회 상임위 활동, 법안발의, 지역구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뤄졌다.송기헌 의원은 20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교부율을 최소 2%에서 최고 5%까지 인상하는 내용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지방교육재정을 안정적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힘썼다.또 강원랜드가 납입하고 있는 폐광지역개발기금을 현행 25%에서 35%로 인상하는 내용의 ‘폐광지역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강원도 내 폐광지역 4개 시ㆍ군의 대체산업 육성과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했다.지난 2월에는 ‘혁신도시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지방이전 공공기관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재화나 서비스를 우선 구매하도록 했다. 이와 관련해 2016년 7월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35% 의무채용 법제화 기자회견’에 참석해, 지역균형발전을 지역 인재 육성과 지역 대학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이 외에 ‘원주 의료기기 산업 육성 간담회’, ‘강원도, 그리고 원주의 미래전략을 듣는다.’, ‘원주 원도심 상권 활성화 토론회’등을 개최해 원주의 전ㆍ현직 국회의원, 지자체, 전문가집단, 시민들과 함께 원주의 산업육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송기헌 의원은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 지역구 활동을 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인재양성, 도심재생 등 고민을 했고, 의정활동에 반영하려 애썼다. 그 결과물들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해 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많은 소통을 하면서, 지역균형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2017 대한민국 의정대상은 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의정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의정활동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강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7-10 16:39 김현섭 기자

이재정교육감, 10일 양평 초·중 학교장과 소통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0일 양평 쉐르빌 연수원에서 열린 ‘현장교육협의회 시즌2’에 참석해 양평 지역 학교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초등학교장 21명, 중등학교장 12명이 참석해 ▲초등은 학생맞춤형 진로교육 내실화 방안 ▲중등은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방안을 주제로 이재정 교육감과 의견을 나눴다.또 학교정책과, 진로지원과 등 도교육청 교육정책 담당부서 및 양평교육지원청 관계자도 참석해 현안 문제의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했다.이날 학교장들은 토론 주제 이외에도 작은 학교의 인력 관리 어려움, 교원 복지 및 업무 경감 지원, 권역별·지역별 학교폭력 사안 조정 협의체 구성, 분교의 재정 지원, 혁신학교의 위기, 공문의 책임 처리 표시, 비정규직의 인사이동 문제, 존중과 배려의 수업 문화 만들기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이재정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4·16 교육체제는 현장에서 만들어 낸 미래 교육의 방향”이라며 “정부의 교육 공약에도 상당 부분 같은 내용을 담고 있어 교육 자치를 비롯한 한국 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외고, 자사고 폐지 주장에는 특혜와 특권의 외고, 자사고 담론을 사회에 던져 다양한 미래교육을 대비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교과중점학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선택과 집중의 기회를 주는 일반고의 변화에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특히, 초등학교 분교 존폐에 대한 질문에는“작은 학교의 통폐합은 더 많은 또래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적극적 배려로 생각해야 할 것이며, 작은 학교는 학생과 마을 사람들의 교육·문화 공간으로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교육감은 마무리 발언으로 “혁신학교의 모델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면서 “구성원들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양평 지역의 여건을 반영한 특색 있는 교육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7-10 16:37 김현섭 기자

제9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연정과 협치로 더욱 빛난 1년’

10일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난 9대 후반기 1년의 성과와 남은 1년의 과제 등을 밝히고 있다. 이 자리에는 최호 자유한국당 대표,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대표, 최춘식 국민바른연합 대표도 함께 했다.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이 10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9대 지난 후반기 1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밝혔다.특히 이 자리에는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최호 자유한국당 대표, 그리고 국민바른연합 최춘식 대표가 함께 해 1300만 경기도민을 위한 연정과 협치의 지난 1년을 되돌아보게 했다.정기열 의장은 “우리 지방정부는 대통령 보궐선거라는 비상시국에서도 차분하게 지방의 역량을 강화하며 주민의 삶터를 지켰다. 이러한 과정은 역설적으로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기회가 됐다”며 “지방분권 개헌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그리고 민주주의 확대 심화를 위해 반드시 실현돼야 할 국가의제”라고 밝혔다.또 “문재인 대통령이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경예산을 편성했지만, 국회에서 한 달째 표류 중인 것은 중앙 정치권이 민생의 어려움은 안중에도 없고 여야간 정치적 논쟁에만 매달려 있는 것”이라면서 “이미 우리 경기도의회는 6월 추경 예산안에 반영할 수 있는 재원을 내부 유보금 1000억 원 등 총 1133억 원을 예비비로 편성해 놓았다”고 중앙정부의 추경예산 편성을 강하게 주문했다.특히 일자리 문제에서는 “청년실업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대기업은 취업자가 몰리고, 중소기업은 구인난에 허덕이고 있다”며 “중소기업 채용 특전으로 임대아파트 입주권을 부여한다든지,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임금이나 복리후생 격차를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정 의장은 도의회 환경미화원의 간접고용을 직접고용으로 전환한 점, 경기도의회 1층에 카페 공간을 마련해 사회적 약자가 운영할 수 있도록 한 점, 9월부터 도내 박물관과 미술관의 입장료 무료 시행, DMZ다큐멘터리영화제와 DMZ평화콘서트 등 문화예술 교류 적극 지원,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 방안 정책 간담회 개최 등 지난 후반기 1년 성과를 밝혔다.정기열 의장은 “제9대 후반기 1년은 연정과 협치를 통해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확립, 그리고 겅제민주화 등의 주춧돌을 놓은 귀중한 1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경기도의회는 다섯 가지 시대적 가치, 즉 자치와 분권, 연정, 경제민주화, 문화예술, 평화를 하나씩 실현하면서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따뜻하고 행복한 경기행복시대를 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7-10 16:37 김현섭 기자

'제6회 경기도 청렴대상' 기관부문 최우수상에 수원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0일 오전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7월 월례조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6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수원시(김교선 감사관. 중앙)가 기관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제6회 경기도 청렴대상 기관부문에서 안산시가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제6회 경기도 청렴대상 기관부문에서 광명시가 장려상을 수상했다.제6회 경기도 청렴대상 부서부문에서 경기도 축산과가 장려상을 받았다.경기도의 부패방지 및 청렴도 향상에 기여한 기관 등에게 시상하는 ‘제6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수원시가 최우수상을, 우수상에는 안산시, 장려상은 광명시와 도 수산과가 각각 수상했다.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수원시는 공공시설의 사용료 및 예약 관련 부패예방을 위해 수원시 공공시설 개방 및 사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이를 통해 사용료 기준을 통일하고 전산예약시스템을 구축, 공공시설 사용 시 청탁 가능성을 배제하는 등 행정의 투명성을 높인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기관 부문 우수상을 받은 안산시는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자율청렴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렴 취약 분야 부패방지 모니터링을 통해 인허가 분야 부정부당사례를 쉽게 제보 할 수 있도록 링크를 삽입한 문자를 민원인에게 발송하는 등 내·외부 부패방지를 위한 분야별 시책을 충실히 운영해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점수를 받았다.기관 부문 장려상을 받은 광명시는 오리 이원익 청백리상 운영 및 청렴·인성교육관 운영으로 청렴한 공직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부서 부문에서 장려상을 받은 경기도 수산과는 2016년을 ‘청렴 수산행정의 원년’으로 정하고 전 직원이 청렴의지를 다짐하는 청렴결의문을 채택·서명하는 한편, 수산관련 기관·단체에 청렴서한문을 주기적으로 발송해 업무관련자와의 부패행위를 원천 차단하는 등 강력한 청렴시책을 펼쳤다.그 결과 수산행정의 투명성 확보 및 2016년 경기도 청렴활동 참여지수 평가 1위 달성 등의 성과를 거뒀고 이러한 노력들이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한편, 도는 심의 과정에서 발굴한 우수한 청렴시책을 도내 시군으로 확산하고, 경기도 청렴대상 위상에 걸맞은 강화된 인센티브를 마련해 적극 행정을 수행한 청렴대상 후보 기관 등을 발굴할 방침이다.백맹기 도 감사관은 “앞으로 심사평가지표를 보완해 현장에서 묵묵히 청렴행정을 실천하고 있는 기관, 부서 및 공무원을 적극 발굴하고 청렴대상 시상금을 증액하는 등 청렴 우수기관 위상에 걸맞은 청렴대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7-10 13:14 김현섭 기자

[인사] 경기도

◇경기도▷2급 ▲부천부시장 오병권 ▲기획조정실장 조청식 ▲용인부시장 양진철 ▲안산부시장 이진수▷4급 ▲예산담당관 전하식 ▲행정심판담당관 이강태 ▲규제개혁추진단장 홍용군 ▲지역정책과장 김기세 ▲식품안전과장 김종규 ▲여성정책과장 길관국 ▲북부여성비전담당관 이동재 ▲기획예산담당관 정정화 ▲과학기술과장 김평원 ▲건설본부 관리과장 최동후 ▲주택정책과장 한대희 ▲따복하우스과장 송해충 ▲환경정책과장 엄진섭 ▲의회사무처 복승규 ▲건설본부 도로건설과장 홍중화 ▲건설본부 북부도로과장 안재명 ▲건설본부 건축시설과장 박기종 ▲언제나민원실장 김진기 ▲균형발전담당관 박상일 ▲특화산업과장 김정문 ▲국제통상과장 송용욱 ▲의회사무처 이인용 △의회사무처 최영환 ▲사회복지담당관 지주연 ▲수자원본부 수질정책과장 조준식 ▲도로정책과장 이안세 ▲황해경제자유구역청 개발과장 장태호 ▲교통정보센터장 배홍수 ▲특별사법경찰단장 김종구 ▲철도물류정책과장 윤명수 ▲공정경제과장 조창범 ▲재난안전본부 기동안전점검단장 이성기 ▲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장 윤종철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 김현기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 이기택 ▲DMZ정책담당관 김동욱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과장 정용암 ▲장애인복지과장 이병우 ▲재난안전본부 안전기획과장 고봉태

2017-07-10 13:10 김현섭 기자

경기도,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참가업체 공모

경기도가 올해 9월 개최될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Korea Energy Show 2017)’ 경기도관에 참여할 도내 에너지 분야 우수 중소기업을 오는 8월 4일까지 모집한다.10일 도에 따르면 올해로 37회를 맞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에너지 신산업에서부터 고효율에너지, 신재생에너지, 공공에너지 등 에너지 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우리나라 대표 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다.지난해 행사에는 중국, 스페인, 영국, 독일 등 12개국을 포함해 총 274개 업체 1109개 부스가 참여했으며 2만 300여 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또한 바이어의 발굴·매칭·초청 등을 지원하는 바이어매칭 서비스를 통해 3000억 원의 수출상담 실적은 물론, 8건의 업무협약, 365억 원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다.특히, 경기도에서는 경기도관에 참여한 10개 업체를 지원해 20억 원 상당의 상담 및 판매 실적은 물론, 참가기업 두 곳이 각각 프랑스와 태국 등 해외업체와 기술분야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올해 행사는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4·5홀에서 열릴 예정이다.도는 이곳에 경기도관을 마련, 총 18개 업체를 참여시킬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지사 중 1곳을 두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향상 관련 중소기업이다. 참가기업에게는 부스임차 비용(최대 2개 부스까지)을 지원한다.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8월 4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필수서류를 구비해 경기도 에너지센터 이메일(gec3300@gtp.or.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에너지센터 홈페이지(ggenergy.or.kr)를 참고하거나 경기도에너지센터 투자지원팀(031-500-3300)에서 문의가 가능하다.황영성 에너지과장은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매년 1~2만여 명이 찾는 국내 최대규모의 에너지산업 전시회로, 국내외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에너지 기업에게는 절호의 기회”라며 “관심 있는 도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7-10 11:04 김현섭 기자

남경필 지사의 4차 산업 인프라 투자, '통했다'

경기도에 대한 외국인 직접 투자가 전년 대비 무려 145%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도에 따르면 2017년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 신고액은 전년 동기 5억 8000만 달러보다 145% 증가한 14억 4000만 달러이고, 도착액은 2억 2000만 달러 보다 167% 증가한 6억 달러를 기록했다.앞서 4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 신고액이 96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감소했고, 도착액은 49억 6000만 달러로 4.4% 줄었다고 발표했다.도 관계자는 “전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기조와 중국 사드보복 영향 등으로 한국에 대한 외국인투자가 전체적으로 침체된 상황에서 경기도가 좋은 실적을 보였다”며 “이는 외국 투자자들이 경기도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로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경기도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가 증가한 것은 ▲판교테크노밸리 등 잘 조성된 산업별 클러스터 ▲글로벌 기업의 소재로 집적효과 ▲우수한 인적자원 ▲4차 산업 트렌드 선도 ▲물류·교통 등 다양한 입지조건이 잘 갖춰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실제 올해 3월에 3500만달러를 투자신고한 반도체 관련 기업 A사는 미국, 대만, 한국 3개국을 투자지역으로 고민하다 경기도가 갖는 장점과 공무원들의 끊임없는 투자유치 노력에 결국 경기도에 투자를 결정했다.특히 4차 산업 분야에 주력하고 있는 경기도의 정책과 판교테크노벨리 클러스터 등 갖춰진 인프라가 ▲IT ▲금융서비스업 ▲첨단제조업 ▲바이오 분야에 대한 투자금액이 증가되는 원인이 됐고, 이는 곧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일례로 올해 6월에 1억달러를 신고한 B사는 세계 최초 에너지 자립형 첨단물류단지 조성을 통해 6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경기도는 민선 6기 출범 이후 ‘투자유치는 곧 일자리다’라는 슬로건 하에 43건의 투자유치로 63억불의 MOU를 체결해 2만70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임종철 경제실장은 “외국인 투자에 따른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투자유치설명회(IR) 활동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며 “도내 외국인투자 기업에 대한 현장방문을 통해 투자와 고용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속적인 투자환경 개선과 행정지원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7-10 11:02 김현섭 기자

고속도·고속철 효과… 강원지역 땅값 '들썩', 속초가 상승 1위

서울~양양 고속도로 2단계 사업 동홍천∼양양 구간 고속도로가 시원스럽게 뚫려 있다. 서울~양양 고속도는 착공 10년만에 지난달 30일 개통했다.(연합)강원지역 땅값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최근 잇따른 수도권 교통망 개선으로 고공행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서울∼양양고속도로에 이어 춘천∼속초 간 고속철도가 추진돼 영동북부 지역 부동산이 활황으로 평가되고 있다.그동안 동해안 가는 길은 영동고속도로에만 의존했지만, 지난달 30일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나들목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땅값 오름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각 지역 부동산 업계는 홍천 내촌, 인제, 양양IC 주변 땅값의 경우 개통을 전후해 최소 20% 넘게 오른 것으로 분석했다.실제로 고속도로와 이어지는 속초시의 한 부지는 3.3㎡당 330만원으로 2배가량 높게 매물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홍천 내촌은 고속도로 IC와 근거리에 있는 토지(전)의 경우 3.3㎡당 5∼10만원 선에 불과했지만, 공사가 한창인 3년 전 20만원 선으로 오르더니 최근 30만원 이상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양양의 경우 최근 거래 토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이상 늘어나기도 했다.인제IC 주변인 상남면의 경우 개별공시지가는 8.03%로 인제지역 전체평균(4.24%)보다 2배 가까이 올랐다.서울에서 춘천을 거쳐 속초까지 이어지는 고속철도 기대감도 땅값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화천과 양구 등 역 주변 예정지는 이미 지난해부터 가격이 올라가 현재 30% 이상 오른 상태다. 양구는 배후령터널 개통에 이어 고속철도 역사 등 기대감 상승에 지가 상승률이 6% 상승, 도내 18개 시·군 중 두 번째로 높았다. 강원도의 올해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지난해보다 4.89% 상승했다.특히 속초의 경우 땅값 상승이 가파른 상태로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4월 도내 누적 땅값 상승률은 1.147% 였으나 속초는가 1.516%가 치솟아 강원지역에서 가장 많이 올랐다는 것.땅값 상승은 아파트 분양시장 활황에도 영향을 미쳐 지난 3월에는 도심 아파트 분양률이 최고 53대1을 기록하기도 했다.또 속초 조양동의 아파트는 6천500만원에서 올해 3월 기준 1억1천만원에 거래가 이뤄져 2배 가까이 급등했다.그 다음은 양양이 1.433%로 뒤를 이었다.고속도로와 철도가 지나는 길목인 춘천은 동반 상승, 아파트 가격이 최근 3년간 대부분 1억 가까이 치솟고 있다.이밖에 토지거래량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강원지역의 올해 5월까지 누적 토지거래량은 철도사업이 추진 중인 속초(2천953필지), 화천(1천143필지), 양구(1천24필지)지역이 전년 대비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국토교통부는 분석했다.도내 한 부동산 관계자는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릉과 원주에 이어 고속도로와 철도 추진으로 접근성이 좋아지는 춘천, 홍천, 영동지역은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고 진단했다.강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7-09 15:26 김현섭 기자

남경필 지사, HP 한국 사무소 설립 투자협약 체결

남경필 지사가 현지시각 5일 오후 캘리포니아 팰로앨토에 위치한 HP 본사에서 존 플랙스맨(Jon Flaxman) HP 최고운영책임자(COO)와 ‘HP 한국 사무소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해외투자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현지시각 5일 오후 캘리포니아 팰로앨토에 위치한 HP 본사에서 존 플랙스맨(Jon Flaxman) HP 최고운영책임자(COO)와 ‘HP 한국 사무소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HP는 에스프린팅솔루션(舊 삼성전자 프린터사업부)을 1조 2000억원에 인수하고 이번 협약에 따라 도는 HP의 한국 시설(사무소)을 유치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HP는 올해 안으로 경기도 내에 부지를 선정하고 2019년까지 새로운 국내 시설(사무소)을 설립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HP의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각종 행정지원을 하기로 했다.인수와 한국 시설(사무소) 설치가 완료되면 HP는 550억 달러 규모의 전세계 프린터·복사기 산업의 선두주자가 될 전망이다.남경필 지사는 “혁신의 상징인 HP가 대한민국 경기도에 온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스탠더드를 만드는데 만족하지 않고 전 세계의 스탠더드를 만들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다. 경기도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HP가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HP가 지속적으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줄 것을 밝혔다.이에 존 플랙스맨 HP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앞으로 HP와 경기도와의 관계가 기대되며 지역 경제발전에 전념할 것”이라고 화답했다.HP는 퍼스널 시스템, 프린터, 모바일 기기,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선도 기업이다. 2016년 포춘 500대 기업 중 61위에 선정됐다. HP는 빌 휴렛과 데이브 팩커드가 실리콘밸리의 한 차고에서 설립한 기업으로 이 차고는 ‘실리콘밸리의 탄생지’로 캘리포니아 역사유물로 지정돼 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7-06 11:17 김현섭 기자

경기도, 10일자 하반기 부단체장·실국장 등 정기인사

경기도는 오는 10일자로 민선6기 후반부 주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포석으로 실·국장급 3명, 부단체장 7명, 과장급 40여명에 대한 17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실·국장으로는 교육협력국장(박원석), 환경국장(이연희), 수자원본부장(한연희)를, 부단체장으로는 평택시(정상균), 시흥시(고광갑), 이천시(이원영), 구리시(예창섭), 의왕시(김건), 양평군(최문환), 과천시(박창화) 등 행정경험이 풍부한 인물을 배치해 신·구 조화 속에 도정을 이끌어 가도록 했다.또 그간 도정주요부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던 실·국장 및 과장급 인사를 시·군 부단체장으로 배치해 경기도와 시·군간 협력관계가 더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승진최문환 예산담당관(행정4급)은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 추진, 재정신속 집행, 실국 예산편성, 추경편성, 지방채 관리 등 예산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양평 부군수로 영전됐다.고광갑 환경정책과장(행정4급)은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 설치, 생태네트워크 구축, 환경산업 지원육성 등에 크게 기여해 시흥 부시장으로 영전됐다.이원영 지역정책과장(기술4급)은 불합리한 수도권규제 개선,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토지수용 업무 등을 원활히 추진해 지역정책분야에 크게 기여해 이천 부시장으로 영전됐다.박창화 따복하우스과장(기술4급)은 도정 핵심사업인 따복하우스 공급계획 수립, 판교2030하우스 건립 추진, 행복주택 발굴추진 등 원활히 추진해 주택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과천 부시장으로 영전됐다.이연희 여성정책과장(행정4급)은 균형적 행정 감각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정보기획담당관 등 행정경험을 갖고 환경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환경국장 직무대리로 발탁됐다.◇전보박원석 의왕 부시장은 교육협력국장으로, 정상균 교육협력국장은 평택부시장 요원으로, 한연희 평택부시장은 수자원본부장으로, 김 건 환경국장은 의왕 부시장으로 각각 영전했다.또한 국토교통부 인사교류로 교통안전복지과장(예창섭)은 구리 부시장 요원으로, 수자원본부장(연제찬)은 국토교통부로 각각 영전됐다.4급 과장급 승진은 소수직렬 배려, 여성공무원 발탁 등으로 ▲장애인정책팀장 지주연(사회복지) ▲통신운영팀장 배홍수(방송통신) ▲환경기술지원팀장 조준식(환경)이 승진했다.또 실국안배, 주요사업 성과 우수자 발탁으로 ▲산업입지정책팀장 박상일(행정) ▲따복정책팀장 최영환(행정) ▲전략산업팀장 김정문(행정) ▲민자도로팀장 이안세(시설) ▲건축심사팀장 장태호(시설) 등이 그간 공로를 인정받아 승진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7-06 11:17 김현섭 기자

<카메라 고발> 수원역 환승센터의 술 취한 노숙자

5일 아침 출근길 수원역 환승센터에 술 취한 노숙자가 잠을 자고 있다. 시민들은 이곳이 자칫 노숙자들의 쉼터로 전락할까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김현섭 기자5일 오전 9시 30분경 수원역 환승센터 버스정류장 통로에 술 취한 노숙자가 신문지를 깔고 잠을 자고 있다. 혹서기 기간 중에 자칫 노숙자분들의 사망사고나 기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원시 관계자의 보다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특히 애경백화점이나 코레일 측은 자신들의 업무 범위 밖 일로 여기고 있어 주무부처인 시설관리공단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이에 대해 수원시 사회복지과 자활지원팀 관계자는 “혹서기 등에는 매일 오후 2~10시까지 순찰 근무를 하며 노숙자분들을 대상으로 쉼터 등의 입소를 권유한다”며 “하지만 노숙자분들이 쉼터 생활을 싫어하면 이를 강제할 방법이 없어 수원역 광장 꿈터에서 목욕 등의 지원을 해주고 있다”고 애로사항을 전했다.하지만 현장에 있던 시민 A씨(고등동, 45)씨는 “이곳 환승센터에 이렇듯 노숙자분들이 하나둘 모이면 이내 수십여명으로 그숫자가 늘어나게 돼 이곳이 자칫 노숙자분들의 천국이 될 수도 있다”면서 “철저한 시설 관리를 통해 이분들이 좀더 깨끗하고 편안한 곳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이분들의 인권과 안전을 위해 수원시가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수원시는 노숙자 쉼터를 팔달구 2곳, 장안구, 권선구 각각 1곳에 모두 80명의 입소 시설을 갖추고 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7-05 16:56 김현섭 기자

경기교육청, 고양 한류초 및 한류유치원 2019년 개교 지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4일 자체 설계 공모를 통해 ‘고양 (가칭)한류초 및 한류유치원 신축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가칭)한류초등학교와 한류유치원은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1085일원에 면적 약 1만 2513㎡, 건축연면적 1만 7252㎡규모로 2019년 3월 개교(원)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설계 공모는 총 6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사용자와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한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통해 건축사사무소 학건축(대표 김재학)의 설계공모(안)을 선정했다.이번 학교 신축은 다른 신설학교와 다르게 동일 대지에 초등학교(일반 40학급, 특수 1학급)과 유치원(일반 14학급, 특수 1학급)을 동시에 신축을 추진하는 사업이다.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교육지원청 설계 공모 대상 사업을 조달청에 의뢰하지 않고 자체 설계 공모 방식으로 전환해 시설공사의 효율화는 물론 학생중심·현장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를 조성하고 있다.특히, 설계공모 기간을 종전 135일에서 90일로 단축해 새 학기 적기 개교를 위한 적정 공사기간을 확보 및 조달청 설계공모 의뢰 시 발생하던 약 1100만원의 수수료 절감 효과도 보았다.송정재 시설과장은 “체계적이고 신속한 자체 설계 공모 개최로 사업기간이 촉박한 교육지원청 신설학교 개교추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7-05 14:57 김현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