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 수의계약 총량제 도내 최초 도입

김현섭 기자
입력일 2017-07-11 16:12 수정일 2017-07-11 16:13 발행일 2017-07-12 18면
인쇄아이콘
경기도 이천시가 2000만원 이하 관급공사의 수의계약 수주 편중을 완화하고 다수 업체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의계약 총량제를 도내 처음으로 도입했다.

시는 전문건설업종 등록업체를 대상으로 업체별 수의계약 총량 금액 한도를 연간 3억원으로 정해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시는 매달 1회 시 전체 수의계약 체결 현황을 확인하고 계약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속해서 지도 관리하기로 했다.

이천=김현섭 기자 k98@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