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정 기자

편집부 기자

hyo@viva100.com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의장, 배민 직원·라이더에 1000억 쏜다…“감사 마음 담은 선물”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 (사진=배달의민족 창업자인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이 사재를 털어 직원과 배달대행기사(라이더) 등에게 1000억원대의 주식과 격려금을 지급한다.11일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김봉진 의장은 지급 대상자에게 메시지를 통해 “오늘날과 같은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라이더분들의 노력이 큰 힘이 됐다”며 “아시아에 진출해 더 큰 도전을 하기에 앞서 지금까지 땀 흘려 애써주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개인적 선물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김 의장은 우선 지난달까지 입사한 우아한형제들, 우아한청년들(배민라이더스 운영사), 해외법인 전 직원 1700여 명에게 1인당 평균 약 5000만원 상당의 주식을 차등 지급한다.또 소속 직원이 아닌 라이더 가운데 1년 이상 계약을 유지하면서 하루 20건 이상 배달한 날이 연 200일 이상인 모든 라이더에게 1인당 200만∼500만원 상당의 주식을 지급한다.요건을 갖추지 못한 라이더 가운데 일정 건수 이상의 배달을 수행한 1390명에게는 격려금 100만원씩을 지급하기로 했다.또 배달 전용 마트 B마트 창고 직원과 기간제 직원 등 830여 명에게는 1인당 100만∼150만원의 격려금을 준다.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이번 주식 증여는 사회 환원용 재산과는 별도로 김 의장의 개인 보유 주식을 처분해 나누는 것”이라며 “기부 세부 이행안은 구상을 마치는 대로 조만간 밝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21-03-11 14:33 이효정 기자

시판 주방세제, 품질·가격 편차 커… 엘지생건·헨켈홈케어 제품 '상대적으로 우수'

p자료=한국소비자원세척성능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은 엘지생활건강과 헨켈홈케어코리아 제품.(사진제공=한국소비자원)시판되는 주방용 세제의 세척 성능과 가격이 제품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원은 대형마트 매장에서 판매하는 주방용 세제 7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품질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조사 대상 제품은 ‘베이킹소다 주방세제’(에코원코리아), ‘베이킹소다구연산 담은 주방세제’(라이온코리아), ‘키친솝 베이킹소다비타민베리 2배 농축 친환경 주방세제’(무궁화), ‘트리오 베이킹소다를 담은 주방세제’(애경산업), ‘퐁퐁 베이킹소다’(엘지생활건강), ‘프릴 시크릿오브 베이킹소다 와일드베리향’(헨켈홈케어코리아), ‘HANARO 주방세제’(농협하나로유통)로 모두 베이킹소다를 함유한 제품이다.식기에 묻은 동·식물성 기름기를 제거하는 정도인 세척 성능 조사에서는 모든 제품이 기준이 되는 지표세제보다는 잘 닦였다.특히 엘지생활건강과 헨켈홈케어코리아 제품이 세척 후 남아있는 인공오염이 적어 ‘상대적으로 우수’ 평가를 받았다.반면 물 100ℓ당 표준사용량 가격은 323원(HANARO 주방세제)부터 897원(키친솝 베이킹소다비타민베리 2배 농축 친환경 주방세제)까지 최대 2.8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사용 과정에서 용기 파손 가능성을 보는 내구성 시험 결과에서는 모든 제품이 문제가 없었다.유해물질과 액성(pH)도 모든 제품이 관련 안전기준에 적합했고 사용 때 피부 자극 발생 여부 시험에서도 모두 자극이 발생하지 않았다.다만 HANARO 주방세제는 제품에 반드시 표시해야 하는 법정 표시사항 중 ‘사용기준’ 일부 내용을 누락해 표시기준을 위반했다. 농협하나로유통은 표시 사항을 수정해 라벨을 변경할 방침이다.내년 7월 알레르기 유발성분 표시 의무화 시행과 관련해 표시 실태를 확인한 결과 3개 제품에서 0.01%를 초과한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1∼3종 검출됐으나 제품 용기에 해당 성분명은 표시되지 않았다.해당 업체들은 표시 의무화 시행에 앞서 순차적으로 제품에 해당 성분을 표시하겠다고 밝혔다.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21-03-11 13:38 이효정 기자

KT&G, 인니 ‘직업훈련센터’ 신설…취약계층 자립 지원

KTamp;G 인니 직업훈련센터 내부. (사진제공=KTamp;G)KTG는 인도네시아 말랑(Malang) 소재 대학교 UKCW(Universitas Kristen Cipta Wacana)에 ‘KTG 인니 직업훈련센터’를 신설하고, 무료 기술교육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직업훈련센터에서는 지역사회 극빈층과 사회복지시설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3개월 과정의 봉제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첫 모집에 지원자가 몰려 최초 예정보다 3배 많은 170여명을 선발했으며, 내년 9월까지 6차수에 걸쳐 동일한 교육이 진행된다.인도네시아는 세계 10대 섬유 봉제 산업국으로, 섬유와 봉제 산업은 정부의 집중 육성 계획에 따라 고용 창출이 기대되는 분야다.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대규모 실업이 발생하고 취약계층이 늘고 있는 가운데, KTG는 이들이 비용부담 없이 기술을 배우고 해당 산업에 진출해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직업훈련센터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3억원으로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인 ‘상상펀드’로 마련된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만의 독창적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에 회사가 동일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형태로 이뤄진다. 이 기금의 연간 운영 규모는 약 40억원에 달한다.KTG 관계자는 “이번 직업훈련센터 신설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 소외계층의 직업역량 강화와 실업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으로서 차별화된 해외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21-03-11 12:27 이효정 기자

김강립 식약처장 “소비자 목소리, 정책에 최대한 반영”

김강립 식약처장은 11일 12개 소비자단체 대표 등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로얄호텔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식약처)김강립 식약처장이 소비자단체의 목소리를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처장이 11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부인회총본부 등 12개 소비자단체 대표 등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로얄호텔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백신·치료제 및 식의약 안전 현안에 대한 소비자들의 애로사항 및 궁금증을 청취하고, 백신·치료제 등 현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이 자리에서는 △2021년 식·의약 안전 주요 정책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관련 현황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김강립 식약처장은 “식약처의 식의약 안전관리 정책에 소비자단체 등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느끼는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날 참여한 12개 단체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부인회총본부, 소비자교육중앙회,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소비자연맹,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대한어머니회중앙회, 한국소비자교육원, 소비자시민모임, 한국YWCA연합회, 녹색소비자연대, 한국YMCA전국연맹 등이다. 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21-03-11 12:09 이효정 기자

하절기 라면 경쟁 본격화…농심, 배홍동 비빔면 판매 개시

(사진제공=농심)농심은 신제품 ‘배홍동 비빔면’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매년 봄이 되면 라면 업계는 리뉴얼과 한정판 제품, 신제품 등을 출시하며 하절기면 시장 선점을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농심이 지난달 말부터 신제품 출시를 예고하면서 일찌감치 불을 붙였다.이처럼 하절기면 경쟁이 격화된 것은 시장의 성장세가 배경이다. 2016년 900억원대였던 시장 규모는 지난해 1400억원대까지 성장했다.농심은 올해 배홍동 비빔면으로 승부수를 던진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마케터와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TF팀을 결성하고, 1년여 동안의 연구개발 끝에 배와 홍고추, 동치미를 갈아 숙성시켜 색다른 맛의 비빔장을 만들어냈다. 아울러 배홍동 비빔면 광고모델로 유재석을 발탁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경쟁 업체로 꼽히는 팔도는 팔도비빔면 광고 모델로 배우 정우성을 발탁하고 액상스프의 양을 늘린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으며, 오뚜기는 지난해에 이어 진비빔면의 광고모델로 백종원을 내세우는 등 하절기면 마케팅에 시동을 걸고 있다.농심 관계자는 “올해도 각축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차별화한 비빔장으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하절기 라면시장의 주도권을 쥐겠다”고 말했다. 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21-03-11 10:15 이효정 기자

하이트진로, 스마트팜 업체 ‘퍼밋’에 지분 투자

퍼밋의 스마트팜 시스템. (사진제공=하이트진로)하이트진로가 6번째 투자처로 미래 첨단농업을 선도하는 스타트업 ‘퍼밋’을 선정, 올해 첫 투자를 단행했다.11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스마트팜 시스템 개발 및 판매업체인 퍼밋과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하이트진로 측은 “스마트팜 산업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에 주목하고 퍼밋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 농업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퍼밋은 작물 선정부터 생육 시설 설계, 시공 재배 후 관리, 출하까지 관리하는 스마트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3년 간의 농장 운영 노하우와 127개 선도 농가의 10년 데이터 기반으로 최적의 생육 노하우를 보유한 것은 퍼밋만의 차별화된 핵심 역량이다.최근 퍼밋은 동남아에 ‘딸기 컨테이너팜’ 기술 수출을 확정했으며, 2025년까지 전세계 15개국 30개 지점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허재균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상무는 “퍼밋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을 발굴하고,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기 위해 투자 제안도 직접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하이트진로는 2019년 국내 영리기업 최초로 법인형 엔젤투자자로 선정된 이후,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일조하고자 스타트업 발굴은 물론 관련 기관들과의 파트너십 강화에 힘써왔다.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21-03-11 09:49 이효정 기자

스타벅스,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 7기 모집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 왼쪽 두번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오른쪽 두번째)과 함께 지난 10일 스타벅스 청년인재 3기 졸업생 6명을 축하하는 졸업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스타벅스 코리아)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의 적립금으로 지원하는 스타벅스 청년인재 7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스타벅스는 지난 2014년 첫 번째 커뮤니티 스토어를 오픈하고, 판매되는 모든 품목당 300원의 기금을 적립해 파트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다. 올해 2월까지 누적으로 12억여원의 기금이 조성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스타벅스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단순한 장학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청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현할 수 있도록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연중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스타벅스 지원센터(본사) 인턴십, 스타벅스 글로벌 견학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이번 모집은 2021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며,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되면 1학년 2학기부터 학기당 300만원의 장학금 지원을 받게 된다. 아울러 리더십 역량 강화 세미나, 명사 강의, 직무 특강, 자율 동아리 활동을 비롯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모집 및 서류 제출 기한은 오는 15일부터 4월 9일까지이며, 자세한 모집 안내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앞서 지난 10일에는 올해 2월 졸업을 맞이한 6명의 스타벅스 청년인재를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와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이 참석했다.스타벅스 청년인재는 지난 2015년 1기를 시작으로 2020년 6기까지 총 61명이 선발됐다. 2019년에 첫 졸업생 2명을 배출한 이후 올해 2월 6명을 포함해 총 12명의 청년인재 대학생이 졸업했다.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21-03-11 09:28 이효정 기자

오리온,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글로벌 판매 개시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사진제공=오리온)오리온은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의 글로벌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먼저 이달 초 중국에서 현지 생산을 통해 ‘꼬북칩(중국명: 랑리거랑) 초콜릿맛’을 선보였다.미국에서도 3월 내에 하와이주 대형 유통채널 ‘샘스클럽’에서 ‘꼬북칩(미국명: 터틀칩스) 초코츄러스맛’의 판매를 시작한다. 초코츄러스맛은 국내에서 큰 인기를 바탕으로 스낵 본고장 미국의 바이어들에게서 강한 러브콜을 받아왔다는 게 오리온 측의 설명이다.4월에는 미국 본토로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며 히스패닉마켓, 중국마켓 등에도 입점을 시작한다.오리온은 2018년 미국 한인마트를 중심으로 꼬북칩 수출을 시작해 미국 최대 창고형 유통업체인 코스트코에 입점했다. 현재는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뉴욕, 캘리포니아, 텍사스, 뉴저지 등 미국 전역으로 판매처를 확장했다.오리온 관계자는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의 인기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이어지고 있다”며 “판매처를 적극 확대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초코파이의 뒤를 잇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21-03-11 09:20 이효정 기자

화이트데이 성큼…‘대목’ 맞은 식음료업계, 한정판 제품 봇물

화이트데이 마카롱 세트. (사진제공=커피빈)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식음료 업계에서는 대목을 맞아 이 시즌 한정으로 판매하는 제품 출시로 고객 모시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0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커피빈코리아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마카롱 세트 한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별 기획된 신규 마카롱 세트는 총 다섯가지 (크림브륄레, 솔티드카라멜, 순우유, 오레오크림치즈, 오페라(초코)) 제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커피빈 마카롱 세트는 일반 마카롱보다 설탕 함량을 50% 줄여 은은하게 달콤한 맛을 구현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이디야커피는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마카롱 플러스’ 3종과 ‘러브 스텐머그(스테인리스 머그)’ 2종을 출시했다. 마카롱 플러스는 기존 마카롱 가운데를 달콤한 부속으로 채운 이른바 ‘뚱카롱’ 타입 디저트로 △스트로베리 치즈 △얼그레이 쇼콜라 △쿠키앤크림 등 3종이 한 세트다.러브패키지 이미지. (사진제공=이디야커피)하리보는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하트 모양의 젤리에 부드러운 마시멜로를 입힌 신제품 러브하트와 하리보의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2종을 선보였다. 신제품 러브하트는 하리보의 베스트셀러 스타믹스에 포함돼 있던 하트 모양의 젤리를 단독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스타믹스에서 하트 모양의 젤리만 골라 먹는다는 구매 후기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아 출시하자마자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하리보는 사랑스러운 핑크색의 레트로 디자인의 수트케이스와 하리보의 캐릭터 골드베렌이 그려진 틴케이스 선물세트도 출시했다.오리온은 시즌 한정판 ‘초코파이 하우스 베리러브 초코파이’, ‘오리온#간식이필요해 심쿵주의’ 2종을 선보였다. 초코파이 하우스 베리러브 초코파이는 오리온 프리미엄 냉장디저트 ‘디저트 초코파이’에서 특별히 기획한 한정판이다.고디바는 한정 초콜릿 ‘티타임 컬렉션’을 선보였다. 티타임 컬렉션은 스트로베리 파이, 쇼콜라 쇼, 티라미수, 카눌레, 블루베리 치즈 케이크, 로얄 밀크티 등 시즌 한정 초콜릿 6종과 밀크 초콜릿 애플, 다크 초콜릿 퐁당 등 시즌 한정 까레 초콜릿 2종을 골고루 담았다.식음료 업계 관계자는 “화이트데이가 업계 대목으로 여겨지면서, 이 시즌만 판매하는 한정판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소비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것 역시 마케팅 전략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21-03-11 06:00 이효정 기자

동원산업 ‘수산명가’, 온라인 마켓 더반찬& 입점

(사진제공=동원산업)동원산업이 수산물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수산명가’가 온라인 장보기 마켓 ‘더반찬’에 입점했다고 10일 밝혔다.동원산업은 온라인 장보기 마켓 ‘더반찬’을 통해 1~2인 가구 맞춤형으로 소용량 구성된 ‘수산명가’ HMR 5종을 판매한다. ‘수산명가’ HMR 5종은 △두툼한 생연어회 △가시없는 생선구이 2종(고등어·참치) △바로 먹는 수산물 2종(데친문어·자숙소라) 등으로 구성됐다.‘두툼한 생연어회’는 얼리지 않은 신선한 항공 직송 노르웨이 생연어를 두툼하게 썰어 회, 초밥, 샐러드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기 좋은 제품이다.‘가시없는 생선구이’ 2종은 고등어와 삼치 각각의 가시를 제거해 먹기 간편한 순살 생선구이 제품이며, 동원산업의 노하우가 담긴 염장 기법으로 만들어 육질이 살아있고 간이 잘 배어있다.‘바로 먹는 수산물’ 2종은 문어와 소라 각각을 깨끗하게 손질해 익힌 뒤, 질소충진공법으로 포장해 신선함과 식감을 유지한 HMR 제품이다.더반찬은 560가지 수제 반찬을 비롯해 밀키트, 정육, 수산물, 샐러드 등 각종 신선 식재료를 구비한 온라인 장보기 마켓이다. 고객은 더반찬 이용 시 희망 배송일을 지정해 신선한 식재료를 원하는 날짜에 배송 받을 수 있다.동원산업은 추후 더반찬을 통해 훈제연어, 젓갈류 등 1~2인 가구를 위한 수산물 HMR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동원산업 관계자는 “50년의 수산물 전문 노하우를 담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수산물 HMR을 선보이고 있다”며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와 온라인 경로 확대를 통해 수산물 HMR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21-03-10 10:24 이효정 기자

오비맥주, 세계 물의 날 맞아 ‘물과 사람’ 특별전

오비맥주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서울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 ‘물과 사람’ 일러스트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사진제공=오비맥주)오비맥주가 오는 22일 유엔(UN)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을 기념, 4월 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 ‘물과 사람’ 일러스트 공모전 수상작을 특별전시한다고 10일 밝혔다.오비맥주는 물의 소중함을 담은 일러스트 14점을 전시한다. 바다를 어머니의 자궁으로 표현하고 그곳에서 태어난 생명을 아름답게 그린 작품부터, 물에 들어간 순간 누구보다 자유롭게 헤엄치는 장애인 수영선수를 표현한 작품과 우리의 일상에 늘 물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달력 형태로 표현한 작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오비맥주 관계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 기업으로서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번 일러스트 공모전은 오비맥주와 환경재단이 주최하고, 벨기에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에서 후원했다.한편, 세계 물의 날은 지난 1992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 리우회의 ‘의제21’에서 제안돼 유엔 총회에서 선포됐다. 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21-03-10 10:19 이효정 기자

미스터피자, 저칼로리 음료 ‘콤부차’ 판매…직영점 우선 도입

씬 콤부차 세트. (사진제공=미스터피자)미스터피자는 직영점 중심으로 ‘아임얼라이브 콤부차’를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콤부차는 탄산음료, 주스 외에 맛있는 저칼로리 음료를 찾는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건강발효음료다. 특히, 아임얼라이브 콤부차는 유기농 녹차와 홍차를 506시간, 21일여간 자연 발효해 청량한 탄산감과 새콤달콤한 맛이 피자와 잘 어울린다.1잔 당(100㎖기준) 69kcal의 저칼로리에 당과 카페인 함량이 낮아 가볍게 즐기기 좋다.아임얼라이브 콤부차는 방배본점, 여의도, 압구정, 이대 등 직영점에 우선 도입하고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단품은 1병(315㎖)당 3800원이다.피자, 오븐치즈미트스파게티, 콤부차 1병 구성한 콤부차 세트도 출시했다.클래식 콤부차 세트는 ‘하와이안’, ‘쉬림프톡톡콘치즈’, ‘포테이토톡톡콘치즈’, ‘스윗고구마톡톡콘치즈’, 프리미엄 콤부차 세트는 ‘포테이토골드’, ‘쉬림프골드’, ‘하프앤하프’ 중, 씬 콤부차 세트는 ‘찐페퍼로니’, ‘톡톡콘치즈’, ‘포슬포슬감자’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미스터피자 관계자는 “콤부차는 상큼한 과일 향과 부드러운 산미가 매력적인 건강발효음료로, 육류 및 해산물 토핑이 많은 피자와 특히나 잘 어울린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항상 귀 기울이며 맛과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21-03-10 10:12 이효정 기자

파스퇴르, ‘아이생각’ 배달유아식 12종 출시

(사진제공=롯데푸드 파스퇴르)롯데푸드 파스퇴르는 ‘아이생각’이 배달유아식 12종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신 메뉴는 15개월 이상 아이를 위한 아이밥 6종과 아이소스 6종이다.아이밥은 △들깨비지배추밥 △새우파인애플밥 △한우토마토리소토 △두부닭고기밥 △한우버섯된장밥 △새우카레밥이다.아이소스는 △들깨비지배추소스 △새우파인애플소스 △한우토마토소스 △두부닭고기소스 △한우버섯된장소스 △새우카레소스다.이번 신 메뉴 출시로 아이생각의 아이밥과 아이소스 메뉴는 각 18종으로 늘었다.회사 측에 따르면 제품은 국내산 유기농 쌀과 무항생제 육류, 국내산 채소를 무균 공정으로 제조했다. 이유식 용기는 환경 호르몬 걱정이 없는 PP재질로 만들어 전자레인지에서도 바로 사용 가능하다. HACCP 인증과 영·유아용 이유식 제조 기준을 준수했다.1인분 180g을 2개 한 세트(90gx2)로 구성해 양 조절이 쉬우며, 무균공정으로 실온 보관이 가능하다.아이생각 배달유아식은 전용몰인 아이생각몰에서 주문할 수 있다. 오후 4시까지 주문하면 롯데푸드 평택공장에서 다음날 바로 생산해 발송한다.파스퇴르 관계자는 “배달 이유식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관련 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며 “파스퇴르의 깐깐한 품질 기준으로 믿고 편리하게 먹일 수 있는 제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21-03-10 09:50 이효정 기자

코로나에 ‘혼술·홈술’ 증가…“술 적게 더 자주 마셔”

(사진제공=이마트)코로나19에 따른 ‘혼술·홈술’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성인들이 술을 마시는 날은 늘었지만 하루 평균 음주량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공개한 ‘2020 주류산업정보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주류 소비자의 월평균 음주 빈도는 9.0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 2∼15일 전국 19∼59세 성인 남녀 가운데 월 1회 이상 주류를 소비하고, 6개월 이내 전통주를 마신 적 있는 소비자 2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월평균 음주 빈도는 2016년 8.9일에서 2017년과 2018년 각 8.8일, 2019년 8.5일로 감소하다 지난해 반등한 것이다.월 음주 빈도가 증가한 것과는 달리 음주 시 하루 평균 음주량은 지난해 6.7잔으로 2019년 6.9잔보다 감소했다.응답자들은 지난해 주류 트렌드(복수응답)로 ‘혼술’(74.9%)과 ‘홈술’(72.0%)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다양한 맥주’(54.9%), ‘편의점 구입’(49.9%), ‘즐기는 술’(49.6%), ‘도수 낮은 술’(34.7%) 등이 뒤를 이었다.술 종류별 음용 비중은 맥주가 41.4%로 가장 컸다. 다음으로 소주(32.7%), 전통주(15.1%), 수입 와인류(4.5%) 등의 순이었다.이를 2019년과 비교하면 맥주는 4.5%포인트, 수입 와인류는 0.3%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소주는 0.2%포인트, 전통주는 5.0%포인트 감소했다.‘가장 좋아하는 주종’으로는 맥주(46.3%), 소주(29.3%), 전통주(10.4%), 수입 와인류(5.3%) 등의 순으로 꼽혔다.아울러,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에서 주류 소비 행태는 25∼34세 여성의 경우 친구의 집 등에서 마시다 보니 음주의 양이 늘거나 비싼 술들을 먹게 된다는 응답자의 의견이 있었다. 또한, 35∼44세 남성은 주로 혼술을 하거나 집에서 가볍게 음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21-03-10 09:36 이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