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 식약처장 “소비자 목소리, 정책에 최대한 반영”

이효정 기자
입력일 2021-03-11 12:09 수정일 2021-05-11 16:32 발행일 2021-03-12 99면
인쇄아이콘
12개 소비자단체 대표와 간담회 개최
dsc_8903
김강립 식약처장은 11일 12개 소비자단체 대표 등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로얄호텔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식약처)

김강립 식약처장이 소비자단체의 목소리를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처장이 11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부인회총본부 등 12개 소비자단체 대표 등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로얄호텔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백신·치료제 및 식의약 안전 현안에 대한 소비자들의 애로사항 및 궁금증을 청취하고, 백신·치료제 등 현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2021년 식·의약 안전 주요 정책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관련 현황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식약처의 식의약 안전관리 정책에 소비자단체 등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느끼는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한 12개 단체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부인회총본부, 소비자교육중앙회,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소비자연맹,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대한어머니회중앙회, 한국소비자교육원, 소비자시민모임, 한국YWCA연합회, 녹색소비자연대, 한국YMCA전국연맹 등이다.

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