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소라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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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최초 순수 전기 스포츠카 ‘미션 E’, ‘플레이모빌: 더 무비’ 등장

포르쉐와 플레이모빌의 첫 영화 프로젝트 ‘플레이모빌 더 무비’ (사진제공=포르쉐코리아)포르쉐 AG는 애니메이션 신작 ‘플레이모빌: 더 무비’에 자사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포르쉐 미션 E’가 시크릿 에이전트 카로 등장한다고 30일 밝혔다.오는 9월 글로벌 공개를 앞두고 있는 타이칸의 프로토타입 모델 포르쉐 미션 E는 영화 속에서 시크릿 에이전트 캐릭터인 렉스 대셔의 차량으로 등장한다.‘플레이모빌: 더 무비’는 2014년부터 플레이 세트 공동 개발 등 마케팅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는 포르쉐와 플레이모빌의 첫 영화 프로젝트다. 7500만불의 제작비가 투입된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으로, 주인공 말라는 플레이모빌 세계로 사라진 남동생 찰리를 찾아 집으로 데려 오는 과정에서 푸드트럭 주인, 로봇, 요정, 렉스 대셔 등 각자 다른 개성을 가진 동료들을 만나 새로운 세계를 모험한다‘플레이모빌: 더 무비’는 오는 8월4일 독일 뮌헨에서 첫 시사회가 개최되며, 8월29일에는 독일 전역의 영화관에서 공식 개봉할 예정이다. 국내에는 추석 시즌 개봉을 앞두고 있다.한편, 포르쉐 박물관에서는 포르쉐포키즈 썸머 홀리데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8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플레이모빌: 더 무비’를 상영할 예정이다.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

2019-07-30 15:29 남소라 기자

BMW 그룹 코리아, BMW 프레스클럽 론칭…미디어·고객 소통 확대

BMW 그룹 로고 (사진제공=BMW 그룹 코리아)BMW 그룹 코리아가 미디어 및 일반 소비자들과 열린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플랫폼으로 ‘BMW 프레스클럽’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BMW 프레스클럽은 국내에서 BMW 관련 소식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BMW 프레스클럽은 미디어뿐 아니라 일반인에게 모두 공개된다.BMW 그룹 코리아의 오픈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따른 이번 리뉴얼을 통해 BMW 프레스클럽은 기존처럼 배포 보도자료 게재뿐만 아니라 BMW가 기획한 다양한 주제의 기획자료 및 소개 자료를 게재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BMW 미디어 이벤트를 고지하고, 각종 보도자료와 사진, 영상 자료 등을 적극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며, 미디어를 위한 실시간 구독 서비스도 제공한다.특히 BMW의 오픈 커뮤니케이션 목적에 맞게 미디어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모든 자료를 적극 개방해 누구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향후 메신저 등 커뮤니케이션 채널 등과도 연계하여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한편, BMW 그룹 코리아는 프레스클럽 리뉴얼 오픈과 더불어 미디어 대상의 오프라인 토론 공간인 ‘BMW 오토살롱(Auto Salon)’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

2019-07-30 15:20 남소라 기자

수입차 업계에 부는 스포츠 마케팅 바람

유벤투스 FC 방한 친선경기 공식 의전차량 지프 랭글러 (사진제공=FCA코리아)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각 브랜드들이 실적 상승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브랜드들은 프로 축구팀과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스포츠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3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프의 국내 공식 판매사인 FCA 코리아는 최근 개최된 유벤투스 FC와 팀 K리그의 친선경기의 티켓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유벤투스 FC의 공식 스폰서인 지프는 글로벌 스폰서십의 일환으로 2012-13 시즌부터 유벤투스 FC의 공식 스폰서로 축구를 통해 지프의 도전정신과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있다.FCA 코리아는 지프 보유고객과 일반 고객 총 50명에게 유벤투스 FC와 팀 K리그의 친선경기 티켓을 증정했다.국내에서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애스턴마틴은 유벤투스 FC와 팀 K리그의 친선경기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한국닛산은 닛산의 UEFA 챔피언스리그 공식 후원을 기념해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국닛산은 최종 선정된 1인은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의 티켓과 항공권 및 숙박권, 스페인 현지 관광이 포함된 파이널 패키지를 증정했다. 닛산은 2014년부터 5시즌 동안 UEFA 챔피언스리그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5월 고성능 브랜드 AMG의 홍보대사로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FC 소속 축구선수 손흥민을 선정했다.글로벌 브랜드들이 축구를 통한 스포츠 마케팅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브랜드 홍보 효과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 특히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스포츠에 속하는 축구의 경우 선수 유니폼과 경기 화면 등을 통해 브랜드 로고 노출 비중이 높아 고액의 비용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브랜드들이 앞다퉈 스폰서로 나서고 있다.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

2019-07-30 13:53 남소라 기자

티웨이항공, ‘안전운항’ 최우선 목표…안전역량 강화한다

(사진제공=티웨이항공)티웨이항공이 최근 정부 평가에서 안전성 부문 최고 등급을 받은 데 이어 하반기에도 안전운항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지난달 28일 티웨이항공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8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안전성 부문에서 매우우수(A)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 발생한 사고율, 안전 관련 과징금 및 처분 건수, 항공사 안전 문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항목이다.티웨이항공은 올해 모의비행훈련장치(SIM)를 도입하고 종합 통제실 인프라 구축, 운항관리사 교육훈련시스템 개발 등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또한 지난해 도입한 예비엔진 1대에 이어 올해 1대를 더 도입해 현재 2대를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 1대를 추가 도입해 총 3대의 예비엔진을 통해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항공기 정비 및 비정상 상황에 보다 안정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됐다.티웨이항공은 자체 투자 외에도 소방청 등 외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안전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추가 항공기 도입, 신규 노선 개설 등 완벽한 안전을 바탕으로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며 “안전이라는 핵심 가치에 아낌없는 역량을 투자해 언제나 고객분들을 편안하게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

2019-07-30 13:52 남소라 기자

볼보코리아, 산학협동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2기 선발

볼보자동차코리아,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2기 선발 (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볼보자동차코리아는 산학협력 인재양성 프로그램 ‘어프렌티스 트레이닝 프로그램’ 2기 수료생을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최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트레이닝 센터에서 기념식을 가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5월 실시한 1차 전형에 지원한 166명 중 서류전형과 심층 면접을 거쳐 2기 수료생 15명을 선발했다.올해로 2회를 맞이한 ‘어프렌티스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자동차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계화된 교육 및 현장 경험을 제공해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산학협동 프로그램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고속 성장에 발맞춰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선진 기술의 이해와 전문성을 갖춘 차세대 전문가 양성을 통해 국내 자동차 산업에 이바지하고자 이를 운영하고 있다.15명의 수료생들은 향후 6개 딜러 사 13개 서비스센터에 소속으로 배치돼 현장 실습과 인턴 과정을 거치고, 이수 결과에 따라 2020년 3월 정식 사원으로 전환될 예정이다.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오늘날 자동차 산업의 기술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에서도 변치 않는 것은 모빌리티가 제시하는 새로운 삶의 경험을 위한 엔지니어와 테크니션들의 노력과 열정”이라며 “이번 수료생들이 앞으로 볼보자동차가 제시하는 차별화된 럭셔리의 가치를 대표하는 새로운 얼굴이자, 우리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해나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

2019-07-30 10:32 남소라 기자

포르쉐 신형 911 카레라 쿠페·카브리올레 공개…카레라 S와 동급 품질

포르쉐 신형 911 카레라 쿠페(좌)와 카브리올레(우) (사진제공=포르쉐코리아)포르쉐 AG는 신형 911 카레라 쿠페 모델과 카브리올레 모델을 30일 공개했다.911 엔트리 레벨인 신형 911 카레라는 3리터 6기통 바이터보 차징 박서 엔진을 탑재해 이전 모델 대비 15마력(PS) 높은 최고출력 385마력(PS)의 성능을 갖췄다. 사실상 카레라 S와 동일한 수준의 품질로, 여기에 10.9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고급 인테리어와 광범위한 연결성, 젖은 도로에서 더욱 안전한 핸들링을 보장하는 포르쉐 웻 모드와 같은 혁신적인 시스템을 지원한다.신형 터보 차저가 장착된3.0리터 6기통 박서엔진은 새로워진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결합해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911 카레라 쿠페는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4.2초가 소요되며, 옵션 사양의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장착 시 0.2초 더 단축된다. 최고 속도는 293km/h다. 911 카레라 쿠페와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의 복합 연료 소비량은 유럽 기준 각각 9.0l/100km, 9.2l/100km다.신형 911 카레라 쿠페와 911 카레라 카브리올레의 부가세 및 국가 별 특별 사양을 포함한 독일 시장 판매 가격은 각각 10만4655 유로와 11만8935 유로부터 시작한다. 모든 제원 및 옵션 정보는 국가 별로 상이하며 국내 출시 일정 및 가격 정보는 미정이다. 향후 신형 911 카레라의 사륜 구동 모델도 추가될 예정이다.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

2019-07-30 09:56 남소라 기자

벤츠 유니목, 독일 오프로드 매거진 ‘올해의 오프로더’ 선정

메르세데스-벤츠 유니목 U 4023 (사진제공=다임러 트럭 코리아)다임러 트럭은 메르세데스-벤츠의 다목적 특수 차량 유니목이 독일 오프로드 매거진 독자 투표에서 특수 목적 차량 부문 ‘올해의 오프로더’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독일 오프로드 매거진은 1982년부터 매년 독자 투표를 통해 올해의 오프로더 상을 수여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유니목은 15년 동안 매년 특수 목적 차량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메르세데스-벤츠 유니목은 국내에서는 장비 장착용 차량인 UGE 라인업과 오프로드 전용 차량인 유니목 UHE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다목적 장비 장착 전용 차량 유니목 UGE 모델은 다양한 도로 관리의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국내에서는 제설 또는 터널 관리 차량으로 활용되고 있다.올해의 오프로더 차량으로 선정된 유니목 UHE 모델은 국내에서 다목적 산불진화 소방차와 같이 극한의 오프로드 성능을 필요로 하는 구난 구조용 차량으로 사용되고 있다. 2019년 4월 국내 선보인 유니목 다목적 산불진화 소방차는 UHE 상위 기종인 U5023모델로, 산불진화용 소방차는 물론 험지의 송전선/송전탑 보수 작업, 재난 지역의 구조 작업, 극지 연구, 오지 탐험 활동 등의 용도에 활용되고 있다.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

2019-07-30 09:53 남소라 기자

제주항공, 어린이 승객 대상 ‘하늘길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공=제주항공)제주항공은 오는 8월1일부터 15일까지 만 13세 이하 어린이 승객을 대상으로 ‘제3회 제주항공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대상 노선은 싱가포르, 괌, 사이판, 마닐라, 세부, 방콕, 코타키나발루, 다낭, 나트랑, 홍콩, 마카오 등 비행시간이 3시간을 초과하는 국제선이다.어린이 승객이 해당 편 기내에서 제공하는 도화지와 색연필을 이용해 ‘함께 여행하고 싶은 것’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면 미술을 전공한 승무원들의 심사를 거쳐 120점의 작품에 대해 시상한다.수상자에는 항공권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대상(1명) 부산~싱가포르 노선 4인 왕복 항공권 △금상(2명) 인천 또는 부산~사이판 노선 2인 왕복 항공권 △은상(2명) 인천 또는 대구, 무안~마카오 노선 2인 왕복 항공권 △동상(5명)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 2인 왕복 항공권 등이 제공된다. 장려상 수상자 10명과 입선 100명에는 상장이 전달된다.그 외 대상 수상자가 다니는 학교로 승무원이 방문해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진행하며 수상작은 어린이용 기내식인 꾸러기밀 포장 디자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수상작은 9월 2일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

2019-07-29 12:26 남소라 기자

일본차 수입액, 상반기 ‘역대 최대’ 26% 증가…고급차 수요 증가

렉서스 뉴 RC (사진제공=도요타 코리아)상반기 일본차 수입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28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상반기 일본차 수입액은 6억2324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6.2% 성장하면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이는 2015년 연간 수입액 6억5476만달러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상반기 평균 환율로 환산하면 7000억원이 넘는다.2015년 4만1518대를 기록한 일본차 수입대수는 매년 가파르게 증가해 지난해 5만8503대를 달성했다. 3년 만에 40.9% 성장한 일본차는 올해 상반기 수입물량 역시 전년 동기대비 22.1% 증가한 2만9453대를 기록했다.수입 단가 역시 1년 전보다 3.4% 높아진 대당 2만116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수입 일본차 중에서 고급차 수요가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됐다.수입 일본차의 약진은 다른 국가 수입차와 비교하면 성장세가 더욱 두드러진다. 상반기 전체 자동차 수입액은 51억1155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9.3% 감소했다. 스웨덴만 제자리였고 미국, 독일, 이탈리아, 영국차 모두 감소했다.수입대수 역시 14만3909대로 전년 동기대비 13.0% 감소했다. 미국차와 스웨덴차가 각각 1.0%, 25.0% 증가했으나 독일차가 36.2% 감소했고 이탈리아차가 23.7%, 영국차가 11.1% 줄었다.일본차의 점유율은 지난해 연간 17.4%에서 올해 상반기 21.5%로 상승했다. 브랜드별 점유율을 보면 렉서스가 7.7%, 혼다가 5.2%를 기록했고 도요타 5.8%, 닛산 1.8%, 인피니티 1.0% 등이다.반면 국산차의 일본 수출은 상반기를 통틀어 32대였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관계자는 “일본차 시장은 수입 브랜드들이 뚫고 들어가기 어려운 특성이 있다”고 전했다.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

2019-07-28 14:16 남소라 기자

수입차 플래그십 모델에 부는 ‘친환경’ 바람

볼보 S90 엑설런스 (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친환경 차량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최근 수입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일부 브랜드들은 자사의 플래그십 모델에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모델을 출시하고 있다. 디젤과 가솔린 위주였던 수입차 시장에 다양한 친환경 차량이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지는 더욱 넓어지게 됐다.BMW 뉴 7시리즈 (사진제공=BMW 그룹 코리아)25일 업계에 따르면 BMW 코리아는 최근 자사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를 출시하면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함께 선보였다. 총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 7시리즈 PHEV 모델은 BMW e드라이브 시스템을 적용해 럭셔리 세단의 안락함과 탁월한 효율성 뿐 아니라 소음과 배기가스 배출도 최소화했다.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고전압 배터리를 결합해 스포츠 주행 모드에서 최고시스템 출력 394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배터리만으로 최대 50~58km(유럽기준)까지 주행할 수 있다.볼보가 최근 출시한 최고급 세단 S90 엑설런스에는 2.0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형태의 T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이 탑재됐다.가솔린 엔진의 318마력에 전기모터의 87마력을 더해 총 405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와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이고 민첩한 주행 성능을 갖췄다. 특히 순수 전기차 모드인 ‘퓨어’모드를 선택할 경우 1회 충전 시 최대 28㎞까지 주행할 수 있다.포르쉐 카이엔 E-하이브리드 (사진제공=포르쉐코리아)포르쉐는 대형 SUV 카이엔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하반기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카이엔 E-하이브리드는 최고 340마력의 V6 3.0ℓ 가솔린 엔진과 136마력의 전기모터가 결합된 모델로 시스템 총 출력은 최고 462마력이다. 순수 전기로만 44㎞(유럽 기준)를 달릴 수 있고, 전기차 모드에서 최고시속은 135㎞에 달한다.한편, 애스턴마틴은 브랜드 최초로 V6 터보 엔진과 전기 배터리를 탑재한 하이브리드 모델 ‘발할라’를 다음 달 1일부터 코엑스 메가박스 앞 특별 부스에서 일반 공개한다. ‘발할라’의 예상 판매 가격은 약 20억 원이다.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

2019-07-28 09:24 남소라 기자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신임 CEO 임명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신임 최고경영자 (사진제공=포르쉐코리아)포르쉐 AG가 포르쉐코리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홀가 게어만 현 포르쉐 디자인 그룹 재무이사를 공식 임명한다고 26일 밝혔다.오는 9월16일부로 자리를 옮기는 홀가 게어만 신임 CEO는 포르쉐 디자인 그룹에서 최근 2년간 재직했으며, 포르쉐 영국 법인과 포르쉐 리테일 그룹에서 9년 간 재무이사직을 역임했다. 그 이전에는 법률 전문가로 포르쉐 재무 부서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데틀레브 본 플라텐 포르쉐 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는 “풍부한 국제 경험과 사업 전반에 대한 폭 넓은 지식을 겸비한 홀가 게어만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 시장에서 포르쉐 브랜드의 강력한 성장을 이끌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마이클 키르쉬 전(前) 포르쉐코리아 대표이사는 오는 8월1일부로 포르쉐 재팬의 신임 최고 경영자로 자리를 옮긴다. 마이클 키르쉬 총괄 아래 포르쉐코리아는 2018년 사상 최대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한편, 지난 2014년 포르쉐 AG의 자회사로 설립된 포르쉐코리아는 2006년과 비교해 거의 두 배 가까이 판매량이 증가했다. 2018년에는 11개의 포르쉐 센터를 통해 약 4400대의 차량을 인도했으며, 올해 6월에는 새로운 세일즈 플랫폼인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을 오픈했다.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

2019-07-26 17:42 남소라 기자

티웨이항공,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항공사 유일 선정

25일(목) 오후 세종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증식에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오른쪽)가 이낙연 국무총리(왼쪽)로부터 인증패를 받았다 (사진제공=티웨이항공)티웨이항공이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9년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5일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고용 창출 실적이 우수하고 고용의 질이 우수한 기업 100개를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항공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이번 일자리 으뜸기업에 포함됐다.티웨이항공은 매년 항공기를 추가로 도입함에 따라 인재 채용 규모도 지속 늘려오고 있다. 지난 2016년 7월 기준 1천 명 미만의 직원 수 대비, 현재는 약 2천 명에 가까운 직원이 근무하고 있어 3년간 약 100%의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해에도 48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며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섰으며, 올해도 비슷한 규모의 신규 채용을 이어갈 계획이다.티웨이항공은 적극적인 고용 창출과 더불어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산업안전보건과 관련해서도 최근 자율 안전진단과 사내 특강을 실시하며 안전 문화 정착에 나섰고, 직원들의 정신적 스트레스 예방을 위해 감정노동자 관련 유의사항 안내문을 각 공항 카운터에 게시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용 창출과 더불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 조성에도 다양하게 고민하고 앞장서는 항공사가 되겠다”고 전했다.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

2019-07-26 14:05 남소라 기자

벤츠 코리아, 제2회 ‘기브앤바이크’ 참가자 모집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2회 ‘기브앤바이크(GIVE ’N BIKE)’ 기부 자전거 대회 참가자 모집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오는 9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제2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바이크(GIVE ’N BIKE)’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기브앤바이크’는 국내 취약 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 자전거 대회로, 스포츠와 기부를 결합한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 ‘메르세데스-벤츠 기브(Mercedes-Benz GIVE)’ 시리즈의 일환으로 진행된다.특히 작년 10월 개최된 제1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바이크의 성공을 바탕으로, 올해는 참가 인원 및 행사 일정을 지난해의 2배로 늘려 이틀에 걸쳐 3,000명 규모로 개최하고, 남녀노소를 불문해 다양한 연령의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대회 양일간 진행되는 챌린저리그(12.9km, 1500명)는 입문자부터 중상급 라이더까지 누구든 참여 가능한 자전거 라이딩 프로그램이다. 마스터리그(17.2km, 500명)는 전문 라이더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스피드 경쟁 프로그램으로 22일 하루 진행된다. 이외에도 새롭게 마련된 비경쟁 프로그램 서킷런(4.3km, 1000명)을 통해 참가자들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AMG 스피드웨이를 직접 달려보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참가 신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바이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챌린저리그와 마스터리그는 20세 이상부터, 서킷런은 연령 제한 없이 접수할 수 있다. 10인 이상의 단체는 별도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코스별로 글로벌 브랜드의 라이딩 저지와 티셔츠, 케이스, 워터보틀, 패밀리레스토랑 도시락과 완주 메달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되며, 총 1억 원 상당의 시상품과 경품이 증정된다.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

2019-07-26 13:25 남소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