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안전운항’ 최우선 목표…안전역량 강화한다

남소라 기자
입력일 2019-07-30 13:52 수정일 2019-07-30 13:52 발행일 2019-07-3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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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최근 정부 평가에서 안전성 부문 최고 등급을 받은 데 이어 하반기에도 안전운항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티웨이항공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8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안전성 부문에서 매우우수(A)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 발생한 사고율, 안전 관련 과징금 및 처분 건수, 항공사 안전 문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항목이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모의비행훈련장치(SIM)를 도입하고 종합 통제실 인프라 구축, 운항관리사 교육훈련시스템 개발 등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도입한 예비엔진 1대에 이어 올해 1대를 더 도입해 현재 2대를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 1대를 추가 도입해 총 3대의 예비엔진을 통해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항공기 정비 및 비정상 상황에 보다 안정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자체 투자 외에도 소방청 등 외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안전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추가 항공기 도입, 신규 노선 개설 등 완벽한 안전을 바탕으로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며 “안전이라는 핵심 가치에 아낌없는 역량을 투자해 언제나 고객분들을 편안하게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