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울란바토르 노선 단독 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8월31일까지 판매되는 부산-울란바토르 특가 항공권은 1인 편도 총액 운임 기준 13만72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인천에서 출발하는 대형 항공사의 특가 항공권보다 왕복 항공권 기준 약 30~40% 정도 저렴한 가격이다.

부산-울란바토르 특가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10월27일부터 2020년 3월28일까지이며,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울란바토르 노선은 2016년 6월 에어부산이 첫 취항한 이후 매년 탑승객이 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일본, 동남아와 같은 기존 해외 관광지가 아닌 색다른 여행지를 찾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어 몽골 여행객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