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유니목, 독일 오프로드 매거진 ‘올해의 오프로더’ 선정

남소라 기자
입력일 2019-07-30 09:53 수정일 2019-07-30 09:53 발행일 2019-07-3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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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메르세데스-벤츠 유니목 U 4023
메르세데스-벤츠 유니목 U 4023 (사진제공=다임러 트럭 코리아)

다임러 트럭은 메르세데스-벤츠의 다목적 특수 차량 유니목이 독일 오프로드 매거진 독자 투표에서 특수 목적 차량 부문 ‘올해의 오프로더’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독일 오프로드 매거진은 1982년부터 매년 독자 투표를 통해 올해의 오프로더 상을 수여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유니목은 15년 동안 매년 특수 목적 차량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유니목은 국내에서는 장비 장착용 차량인 UGE 라인업과 오프로드 전용 차량인 유니목 UHE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다목적 장비 장착 전용 차량 유니목 UGE 모델은 다양한 도로 관리의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국내에서는 제설 또는 터널 관리 차량으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의 오프로더 차량으로 선정된 유니목 UHE 모델은 국내에서 다목적 산불진화 소방차와 같이 극한의 오프로드 성능을 필요로 하는 구난 구조용 차량으로 사용되고 있다. 2019년 4월 국내 선보인 유니목 다목적 산불진화 소방차는 UHE 상위 기종인 U5023모델로, 산불진화용 소방차는 물론 험지의 송전선/송전탑 보수 작업, 재난 지역의 구조 작업, 극지 연구, 오지 탐험 활동 등의 용도에 활용되고 있다.

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