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리 기자

온라인뉴스부 기자

1601chang@viva100.com

오메가엑스 측 "스파이어엔터와 전속계약 해지 판정 받아"

그룹 오메가엑스 (사진=아이피큐)그룹 오메가엑스 측이 전 소속사인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해지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1일 오메가엑스의 현 소속사 아이피큐는 입장을 내고 “대한상사중재원은 3월 27일 강모 전 스파이어 사내이사의 폭행, 폭언, 강제추행, 협박 등을 인정하며 전속계약 내 ‘인격권 보장 의무’ 위반에 따른 전속계약 효력 상실 및 계약 해지를 최종 판정했다”고 알렸다.이어 “강씨의 계약 위반 행위 및 불법 행위로 인해 오메가엑스 멤버들이 입은 상당한 정신적 피해가 인정됐고 손해배상 청구가 정당함이 판정됐다”고 설명했다.앞서 오메가엑스는 작년 1월 스파이어를 상대로 한 전속계약효력 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했다.이후 그해 3월 스파이어 측과 전속계약 해지 및 IP(지적재산)양도에 대한 3자 합의를 진행했지만, 스파이어 측은 지속해서 전속계약 권리를 주장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해왔다고 아이피큐 측은 설명했다.아이피큐는 “스파이어에서 3자 합의에 대한 귀책 사유를 발생시켰기 때문에 3자 합의 무효화를 위한 수순을 밟고 있다”며 “합의 무효에 따라 다날엔터테인먼트(유통사)가 지급한 50억원의 유통 선급금은 스파이어가 반환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아울러 오메가엑스의 탬퍼링(전속계약 종료 전 사전접촉) 의혹 등을 제기한 인지웅의 유튜브 채널과 관련해서도 “인지웅은 법원의 게재 금지 명령을 위반하고 영상을 계속 게재하고 있다”며 “이행강제금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아이피큐에 따르면 강씨의 폭행 사건은 검찰로 송치돼 보완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그의 강제추행 사건은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4-01 13:19 장애리 기자

영화·드라마·연극 최고는?…백상예술대상, 내달 7일 열린다

(사진=백상예술대상사무국)올해 60주년을 맞이하는 백상예술대상이 내달 7일 오후 5시부터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종합 예술 시상식으로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된다.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집단의 추천으로 위촉된 부문별 심사위원이 치열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심사 대상은 작년 4월1일부터 지난달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트,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이다.TV 부문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트 최소 4부작, 연작의 경우 심사일 기준으로 3분의 1 이상 방송된 작품만 포함된다. 단 지난해 후보 심사 기간에 맞물려 배제된 작품은 올해 심사 대상으로 분류된다.영화 부문도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를 대상으로 한다. 역시 심사 기간과 개봉 시기가 맞물려 배제된 작품은 내년 심사 대상으로 분류된다. 심사 기간 장편영화로 데뷔한 감독은 신인 감독상 부문에 해당된다.신인상 후보 기준은 각 부문별 작품 속 일정 분량 주·조연급 3편 이하인 경우로 데뷔 연도와 무관하다.연극 부문도 심사 대상의 시기는 동일하며 젊은 연극상·연기상·백상 연극상을 수여한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4-01 10:22 장애리 기자

영화 ‘댓글부대’, 어디까지 실화?… 모티브 된 사건 보니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힌 영화 ‘댓글부대’가 영화 속 사건의 실화 모티브를 공개했다.영화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어디까지가 진실이고 거짓인지 모호한 작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실화 모티브가 된 사건들이 흥미를 유발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먼저 ‘댓글부대’는 초반 PC통신의 역사와 최초 촛불시위 기획자 ‘앙마’의 이야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 중 ‘앙마’는 PC통신에서 현재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운영자로 무료로 운영되던 PC통신이 유료로 전환될 위기에 처하자 이를 반대하는 집회를 주최한다. 여기서 나온 ‘앙마’는 실존 인물이면서 영화처럼 실제로 촛불 집회를 처음 시작한 사람이다. 안국진 감독은 이 인물을 모티브로 영화에서도 동일하게 닉네임을 설정해 재미를 배가시킨다.두 번째는 하이패스 사건이다. 극 중 국내 중소기업인 우성 데이터는 하이패스 단말기 입찰에 참여한 유일한 업체로 등장한다. 우성 데이터 대표 ‘박우성’은 이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수많은 돈과 시간을 들이지만 대기업 ‘만전’의 횡포로 입찰권을 따내지 못한다. 이 사건 역시 실화와 허구가 섞여 있다. 실제로 국내 대기업이 하이패스 업체 선정 과정에 개입했다는 사실이 적발됐지만 직원 선으로 꼬리 자르기에 성공하고 그 결과 국내 하이패스 도입이 몇 년 미뤄 지기도 했다는 후문이다.마지막으로 온라인 여론을 조작하는 ‘팀알렙’의 수법은 실제로 바이럴 광고 기법으로도 사용된다고 알려져 흥미를 높인다. 영화 속 ‘찡뻤킹’(김성철)은 한 여자가 호텔 수영장에 있는 사진을 들고 와 ‘찻탓캇’(김동휘)에게 SNS에 올릴 글을 써 달라고 부탁한다. 언뜻 보면 SNS 인플루언서로 보이지만 사실 이는 담배 홍보를 위한 수법이었다. 담배는 직접 광고가 안 되는 제품으로, ‘팀알렙’이 보여준 방법은 이렇게 직접 광고를 하기 어려운 제품들의 홍보 방법으로 자주 사용된다고.극 중 ‘완전한 진실보다 거짓이 섞인 진실이 더 진짜 같다’는 대사처럼 ‘댓글부대’는 실화 사건과 허구를 적절하게 섞어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이야기로 재탄생시켜 호기심을 자극한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3-29 15:39 장애리 기자

'공개 연애 4년' 슈주 려욱, 타히티 출신 아리와 5월 결혼

(사진=각각 려욱, 아리 인스타그램)그룹 슈퍼주니어 려욱(36·본명 김려욱)이 타히티 출신 배우 아리(29·본명 김선영)와 결혼한다.29일 려욱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자필 손편지를 올리며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려욱은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저에게는 만나고 있는 친구가 있다”며 “함께 해온 시간 동안 그분과 또 다른 가족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됐다,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닌 오래전부터 고민해 오고 멤버와 회사 분들과 오랜 상의 끝에 오는 봄 5월 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금까지의 김려욱이 완벽하지 못하고 서툴렀음에도 저를 응원해 준 엘프들에게는 항상 고맙고 한편으로는 이러한 소식에 놀라셨을 여러분께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그럼에도 멤버들과 무대를 함께 하는 모습을 응원해 주시고, 제 노래를 듣고 싶어 하시는 여러분께 앞으로도 변함없이 슈퍼주니어 려욱으로서, 노래하는 려욱으로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려욱은 2005년 그룹 슈퍼주니어로 데뷔, 이후 유닛 슈퍼주니어-K.R.Y.와 솔로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아리는 2012년 타히티로 데뷔했다. 팀 해체 후 배우로 전향해 연극 ‘엄마의 레시피’ 등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9월 열애를 인정했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3-29 13:46 장애리 기자

"뭐가 그렇게 재밌나" ...혜리 또 소환한 한소희

p(사진=한소희 인스타그램)류준열과(37)의 열애로 ‘환승연애’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한소희(29)가 남자친구의 전 연인인 혜리(29)를 겨냥한 글을 또 올렸다가 삭제했다.한소희는 29일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은 10여 분 만에 삭제했지만 해당 내용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진 상태다.한소희는 “인생의 행복을 쫓다보니 여기까지 왔다. 이 사람 저 사람 다 만나보니 결국 너나 할 거 없이 얼굴값, 꼴값 하던 탓에 시간 낭비하기 십상이었고, 나이는 더 이상 어리다고 할 수 없는 서른이 돼 삶의 방향을 찾아가던 중 이 사람(류준열)을 만났다. 시기는 정확히 2023년 11월 사진전(정확히 초면이다. ‘그전부터 친분이 있었네’라는 말도 안 되는 댓글은 무시하겠다. 공식, 사석에서 만난 적도, 연락을 취하거나 중간에 아는 사람도 일절 없었을 뿐더러 집에 있는 곰(인형)도 2021년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구매했다)”고 썼다.이어 “철없던 시절의 연애와는 다르게 외모가 전부가 아니었고, 내 멋대로 하는 뭔가의 아슬한 지점들을 잡아줌에 있어서도 전보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꼈다. 으레 남녀 사이가 그렇듯 필요한 인연이라 느꼈다. 중요한 건 전 연인(혜리)과 시간을 존중하지 않고 무례하게 접근할 생각 추호도 없었다. (류준열과 혜리는) 정확히 작년에 헤어진 것 맞다. 서로 안녕과 건강을 빌며 끝으로 마지막 인사를 한 것이 사실이다. (개인 연애사를 밝히는 목적이 아니고 환승이 아니라는 점을 밝힘에 이 문장을 쓴다.) 선배님(혜리) 사과문에 적힌 ‘11월에 만나자’ 한 것은 내가 당사자가 아니라 자세히 말할 순 없지만, 재회를 목적으로 만나자고 한 것이 아니다. 이것이 거짓이라면 반박 기사를 내도 좋고 제발 사방팔방으로 연락을 하려고 해도 닿지 않는 선배님께 연락 줘도 좋다.”고 설명했다.한소희는 “당사자 중 한 분이 입을 닫고 있음에 답답한 상태”라며 “내가 거짓말에 놀아나 환승연애지만 아니라고 추측성 글을 쓸 수도 있단 우려가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지금 내가 하는 말은 내 감정과는 상관없이 양측 회사와 정확한 사실을 가지고 작성하는 점 알아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나도 바보가 아닌 이상 한쪽 편에 서서 말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과 불특정 다수에게 더 이상 내 일적인 부분과 나를 응원해 주던 팬들과 회사 대표님과 직원들이 피해를 받는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다. 내가 지켜야 하는 사람들이 있음에 이 글을 쓴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결별기사만 11월에 났을 뿐 헤어진 게 맞다. 그쪽 회사도 우리 회사도 측근이니 뭐니 다 집어치우고 사실은 사실이다. 근데 왜 자꾸 맞다고 하는 기사에는 아닐 거라 말을 지어내는 것이고, 환승일 거라는 가능성이라는 기사에는 마치 기정사실화인 것처럼 맞장구를 치는 건지 이해를 할 수가 없다. 비난 댓글을 보아하니 다반수 이상이 비계정인 것도 웃길 노릇이다. 정확한 근거를 가져와 비판하기 바란다. 논점에서 벗어나 나의 가족, 가정교육, 외모, 그 외 것을 운운하며 욕하는 것을 보고 많은 것을 체감하는 요즘”이라고 했다.특히 한소희는 “(혜리에게) 사과는 했다”며 “닿질 않으니 봤을지 모르나 그 부분은 걱정하지 말길 바란다. 선배님의 팬들에게도 경솔했던 나의 행동에 대해 사과의 말씀드린다. 시간이 지나도 잘못한 것은 꼭 짚고 넘어갈 것”이라고 해명했다.이어 “내가 이해가 안 되는 것은,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에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 왜 재회 목적이 아닌 문자 내용을 마치 미련이 가득한 문자 내용으로 둔갑시켜 4개월 후 이루어진 새로운 연애에 환승이라는 타이틀을 붙여 놓고 아무런 말도 안 하는지, ‘동정 받고 싶지 않습니다’ 그 문장 하나로 수많은 억측과 악플을 받음으로써 사과를 받고 싶음에 목적으로 쓴 글도 아니고 정말 단순하게 궁금하다”고 말했다.또 “(류준열과 커플링이 아닌) 우정반지를 껴도 추운 날 공항에 나와 기다려준 기자님들에게 예의를 갖춰 웃어도 웃지 않아도 나에게 선택권 같은 것은 없다는 것 마냥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는지 궁금하다. 그저 나를 왜 싫어하냐고, 아마도 이 글을 올리면 또 회사에서 불안한 사람 간수 못하고 오히려 적반하장이라는 말을 들을게 뻔할 것이며 ‘이제는 피곤하니 적당히 하라’는 댓글이 달릴 것이 분명하다. 잘 알고 있다. 어떤 부분에서는 ‘해명을 하라’ 했다가 어떤 부분에서는 ‘가만히 있으라 했다’가 뭘 요구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 나도 침묵으로만 일관하기에는 아니라는 판단하에 이 글을 작성한다.”끝으로 “대중들의 신뢰와 사랑으로 먹고사는 직업 맞다. 대처가 신중하지 못하고 미숙했던 점 이 글을 빌려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면서도 “꺼내기도 싫은 단어인 환승은 아니다. 내 망상에서 나온 사실도 아니다. 그러니 정확히 명확하게 내가 미처 사과하지 못한 점에 한해 어떤 부분이 잘못된 것인지 말해주길 바란다”고 청했다. “또 반성하지 못하고 글을 올리네 마네 그저 비난하는 분들에게는 나 또한 예의를 갖추고 싶지 않으며 나를 소비하지 말고, 제발 끝까지 나를 싫어하고 나에 대한 관심을 저버리고, 날 찾지도 말고 남은 인생 본인을 위해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며 “최근 이 문제로 피해를 봤을 모든 분들에게 사과의 말씀 올린다”고 했다.한편 지난 15일 한소희와 류준열의 열애설이 불거졌고, 두 사람은 다음 날인 16일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류준열과 공개 열애했던 혜리가 “재밌네”라는 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이에 한소희 또한 “저도 재미있네요”라고 응수하며 누리꾼의 관심을 끌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 SNS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3-29 11:05 장애리 기자

이윤진, 이범수 또 저격.."내 글은 사실, 사실 아니란 기사 낼 수 없어"

(사진= 이윤진 SNS)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통역사 이윤진이 남편 측으로부터 앞선 폭로글이 사실이 아니라는 기사를 내달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주장했다.이윤진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함성이 드디어 상대방에게 전달되어 상대방 변호사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라고 글을 올렸다.이윤진은 “상대방 측 변호사가 ‘내 글이 사실이 아니라고 기사를 내주면 생각해 보겠다’는 의뢰인의 의사를 전달했다”며 “일주일 만에 고안해 낸 대단한 묘안이다, 나의 글은 팩트와 ‘증거’에 의한 사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러므로 사실이 아니라는 기사를 낼 수 없다”라며 “시끄러운 일 만들어 죄송하다, 이제 법정에서 ‘증거’로 조용히 해결하겠다”라고 했다.이윤진은 “사나이가 뒤에 숨어 찔끔찔끔 남 시켜서 허위 사실 흘리지 말고 조용히 법정에서 해결하든지 아님 속시원히 나오든지”라며 “일 처리 야무지게 하고 그만 쪽팔리자”고 강조했다.이윤진은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합의 별거 회피, 협의 이혼 무시, 이혼 조정 ‘불성립’ 거의 10개월이 돼간다”는 글을 올렸다.이어 그는 딸 소을이가 중학교 진학을 해외로 선택했다는 이유로 작년 말부터 서울집 출입 금지를 당했으며, 세대주의 승인과 감시 없이 속옷도 찾아올 수 없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자신이 이범수의 세무 조사와 민형사상 소송을 돕고 친정의 도움으로 재정 위기를 넘겼다고도 했다.이에 대해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윤진 씨가 SNS를 통해 올린 글 내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이 있다”며 “이에 대해서는 이범수 씨가 법정에서 성심껏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이범수와 이윤진은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부부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육아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16일 “이혼 조정 중”이라며 결혼 14년 만의 파경을 인정했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3-29 10:49 장애리 기자

제이홉, 신보 타이틀곡 ‘뉴런’ 뮤비 티저 공개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스페셜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HOPE ON THE STREET VOL.1)의 발매를 하루 앞둔 28일 타이틀곡 ‘뉴런(NEURON, with 개코, 윤미래)’의 오피셜 모션 픽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공식 뮤직비디오 격인 모션 픽처의 티저에는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본 거리의 풍경이 흑백 화면에 담겼다.오는 29일 오후 1시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되는 제이홉의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은 그의 예술적 뿌리인 ‘스트리트 댄스’를 소재로 한 앨범이다. 신보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 ‘아이 원더…’(i wonder…, 위드 BTS 정국)’, ‘록 / 언록’(lock / unlock , 위드 베니 블랑코·나일 로저스), ‘아이 돈 노우’(i don’t know, 위드 르세라핌 허윤진)’, ‘왓 이프...’ (what if...)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제이홉은 이번 앨범 전곡의 작사에 참여했다.‘뉴런’은 외부에서 자극을 받았을 때 전기를 발생시켜 다른 세포에 정보를 전달하는 ‘뉴런’과 데뷔 전 제이홉이 몸 담았던 동명의 댄스 크루를 동시에 뜻한다. 이 곡은 제이홉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2000년대 올드 스쿨 힙합 장르로, 다이나믹듀오의 개코와 윤미래가 피처링에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한편, 제이홉은 3월 30일~4월 5일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서 제이홉의 정체성을 엿볼 수 있는 ‘호프 온더 스트리트 팝업’을 개최한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3-28 17:07 장애리 기자

'불법촬영 실형' 골프장 2세, 성매매·마약으로 징역 1년 '추가'

(사진=연합)불법 촬영으로 실형을 확정받은 유명 골프장 회장 아들이 미성년자 성매매 등 혐의로 추가 기소돼 징역 1년을 추가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10부(남성민 송오섭 김선아 부장판사)는 28일 아동청소년성보호법상 성매수,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권모(41)씨에게 1심보다 2개월 줄어든 징역 1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약물중독 재활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5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도 명했다.재판부는 1심에서 유죄로 인정한 권씨의 일부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압수한 전자담배에서 케타민 성분이 검출되지 않아 투약 ‘기수’죄로 처벌할 순 없으나, 권씨 본인은 케타민으로 알고 투약한 만큼 ‘미수’죄로 처벌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항소심에서 일부 죄가 기수에서 미수로 인정되고 권씨가 일부 피해자들과 추가로 합의한 사정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권씨에게 유흥주점 종업원 등을 소개해준 성매매업소 운영자 김모(44)씨는 1심과 같이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A 골프장 리조트 회장의 아들이자 이사인 권씨는 2017∼2021년 68차례에 걸쳐 성관계 장면 등을 불법 촬영해 소지하고, 2013∼2016년 촬영된 30여개의 불법 촬영물을 보관한 혐의를 받는다.50여차례 성매매를 하고 케타민 등 마약류까지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권씨는 2022년 6∼11월 집에서 여성 37명과의 성관계 장면 등을 비서에게 몰래 촬영하게 한 혐의로 작년 4월 징역 1년 10개월을 확정받은 바 있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3-28 14:38 장애리 기자

NCT127·뉴진스·세븐틴·뷔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 대상

(사진=2024 USA 공동조직위원회)그룹 ‘NCT 127’, ‘뉴진스’, ‘세븐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V)가 ‘2024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Universal Superstar Awards·USA)에서 대상을 받았다.28일 2024 USA 공동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유니버설 슈퍼 사운드트랙’은 뉴진스의 ‘디토’(Ditto), ‘유니버설 슈퍼 뮤직 앨범’은 세븐틴의 ‘FML’에 각각 돌아갔다.또 다른 대상인 ‘유니버설 슈퍼 아티스트’는 뷔, ‘유니버설 슈퍼스타’는 NCT 127이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도 영탁, 이찬원, 시크릿넘버가 각각 3관왕을 안았다.NCT 127 대표로 시상식에 참석한 태용은 “시즈니(팬덤명) 여러분께 이 영광을 돌린다”며 “NCT 127에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2024 USA는 K팝 차트 ‘KM차트’와 ‘두헙’(doohub)이 주최하고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올해 처음 열렸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수상자 명단.▲ 유니버설 인디 아이콘 = 홍이삭▲ 유니버설 록밴드 아이콘 = 루시▲ 유니버설 발라드 아이콘 = 멜로망스▲ 유니버설 트로트 아이콘 = 이찬원▲ 유니버설 핫 포커스 = 엔싸인, 소디엑, 이븐, 싸이커스▲ 유니버설 슈퍼 루키 = 플레이브▲ 유니버설 스타일 워너비 = 츄▲ 유니버설 싱어송라이터 아이콘 = 영탁▲ 유니버설 메가 히트 아이콘 = 피프티피프티▲ 유니버설 핫 트렌드 아이콘 = 권은비▲ 유니버설 핫 솔로 = 영탁▲ 유니버설 소셜 아이콘 = 비비지▲ KM CHART TOP 6 - 베스트 K-MUSIC 음원 = Agust D ‘사람 pt.2’(feat. 아이유)▲ KM CHART TOP 6 - 베스트 K-MUSIC 아티스트 = RM▲ KM CHART TOP 6 - 베스트 루키 (여) = 라필루스▲ KM CHART TOP 6 - 베스트 루키 (남) = 플레이브▲ KM CHART TOP 6 - 베스트 핫초이스(여) = 시크릿넘버▲ KM CHART TOP 6 - 베스트 핫초이스(남) = 이찬원▲ 유니버설 슈퍼 아이콘 = 임영웅▲ 유니버설 골든 베스트 = 임영웅, 시크릿넘버▲ 유니버설 넥스트 제너레이션(남) = TEAM▲ 유니버설 넥스트 제너레이션(여) = 니쥬▲ 유니버설 K팝 아이콘 = 태용▲ 유니버설 퍼포먼스 아이콘 = 베베▲ 유니버설 투어 아이콘 = 영탁▲ 유니버설 베스트 파퓰러리티(여) = 시크릿넘버▲ 유니버설 베스트 파퓰러리티(남) = 이찬원▲ 유니버설 슈퍼 사운드트랙 = 뉴진스 ‘디토’(Ditto)▲ 유니버설 슈퍼 뮤직 앨범 = 세븐틴 ‘FML’▲ 유니버설 슈퍼 아티스트 = 뷔▲ 유니버설 슈퍼스타 = NCT 127

2024-03-28 11:51 장애리 기자

'190억 허위 세금계산서' 50대 배우 겸 연출가, 집유·벌금 20억

(사진=연합)공연 기획·제작사 대표를 맡던 배우 겸 연출가가 190억원에 달하는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하거나 받은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 이태웅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허위세금계산서교부 등 혐의로 기소된 배우 겸 연출가 A(55)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벌금 20억원을 선고했다.A씨가 운영하던 회사는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2억원을 선고받았다.A씨는 한국민속촌 관리업체 소속 직원으로부터 허위 세금계산서 부탁을 받고 2022년2월부터 약 7개월간 공급가액이 총 190억7000만원이 넘는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 또는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한국민속촌 야외무대에서 진행하는 공연 등의 제작을 맡아 온 A씨는 한국민속촌과의 거래관계를 유지하고 빚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무자료 거래를 조장해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훼손하고 국가의 조세 부과·징수를 어렵게 해 조세질서를 크게 어지럽히는 중대범죄”라며 “허위 세금계산서에 기재된 공급가액 등 합계액이 190억여원에 달해 범행 규모도 작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다만 A씨가 사실상 압력에 의해 소극적으로 범행에 가담했다는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주로 연극 무대에서 배우 겸 연출가로 활동해 온 A씨는 여러 영화와 드라마에 조연이나 단역으로 출연했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3-28 11:21 장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