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리 기자

온라인뉴스부 기자

1601chang@viva100.com

경찰 "어도어 민희진 고발장 접수...검토 후 수사 방향 정할 것"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입장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한 모습 (사진=연합)서울 용산경찰서는 26일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이날 “고발장만 접수한 단계”라며 “검토 후 수사 진행 방향에 대해 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앞서 하이브는 지난 25일 오후 민희진 대표의 긴급 기자회견 뒤 민 대표와 어도어 부대표 A씨에 대해 업무상 배임 혐의로 용산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하이브가 어도어 이사진을 대상으로 한 감사 중간 결과에 따르면 대면 조사와 제출된 정보자산 속 대화록 등에서 ‘탈 하이브 시도’ 정황 물증을 발견했다.민희진 대표는 어도어 경영진들에게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매각하도록 하이브를 압박할 방법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아티스트와의 전속 계약을 중도 해지하는 방법, 어도어 대표이사와 하이브 간 계약을 무효화하는 방법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글로벌 자금을 당겨와서 하이브랑 딜하자’, ‘하이브가 하는 모든 것에 대해 크리티컬하게 어필하라’, ‘하이브를 괴롭힐 방법을 생각하라’는 대화도 오갔다.이에 대해 민 대표는 지난 25일 오후 개최한 긴급 기자회견에서 하이브가 주장한 어도어 경영권 탈취 시도 등 감사 결과를 전면 부인했다.민 대표는 하이브가 자신과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아 골이 깊어졌고 뉴진스 데뷔 과정에서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 박지원 CEO와 이견이 있었음을 밝혔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4-26 11:04 장애리 기자

폴킴, 손편지로 결혼 발표…“9년 사귄 연인과 결실”

사진=폴킴 공식홈페이지가수 폴킴이 9년간 사귄 연인과 결혼한다.폴킴은 25일 오후 팬들과의 소통 창구인 ‘폴킴 스토리’에 손편지를 올려 결혼 소식을 알렸다.폴킴은 예비신부에 대해 “힘든 순간마다 저에게 늘 괜찮다고 말해주는 사람”이라며 “제가 가진 한계 안에서 최선인 나의 모습과 그렇지 못한 모습까지 이해하고 지탱해 주는 사람을 만나 함께한 지 어언 9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그 사람과 인생을 약속하려 한다”고 말했다.예식은 양가 허락 하에 생략하기로 결정했다.폴킴은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전했다. 그는 “늘 그랬듯 노래하는 폴킴으로 제가 받은 고마운 마음 잊지 않고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항상 부족한 저에게 넘치는 사랑을 주는 폴인럽(팬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이하 폴킴이 작성한 손편지 전문안녕하세요. 폴킴입니다.폴인럽에게 가장 먼저 이 소식을 전하고 싶어 글을 적습니다.어떤 단어가 제 생각을 잘 담을 수 있을지 고민이 되지만, 또 떨리지만 용기 내어 전해 볼게요.인생의 행복을 찾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노래가 제 삶에 많은 경험과 감정을 느끼게 해주었어요.여러 사람들의 도움과 응원도 있었지만, 부족한 제 자신의 모습 앞에서 가장 힘이 되어준 건 폴인럽이었습니다.보기보다 표현이 부족한 저를 늘 이해해 주고 믿어주는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온전히 저일 수 있었어요.행복했던 만큼 이겨내야 했던 순간들에 용기를 주고 제 편이 되어준 폴인럽에게 항상 고맙습니다.때론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내가 싫어하는 나의 모습을 보이는 게 힘든 순간도 있었어요. 그런 저에게 늘 괜찮다고 말해주는 사람을 만났습니다.제가 가진 한계 안에서 최선인 나의 모습과 그렇지 못한 모습까지 이해하고 지탱해 주는 사람을 만나 함께한 지 어언 9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그 사람과 인생을 약속하려 합니다. 예식은 저희의 뜻을 담아 양가의 허락하에 생략하려 합니다. 저의 결정에 응원과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신 주변 분들께 이 글을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갑작스런 소식에 놀라신 분들도 계실 거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쓰입니다.하지만 새로운 감정들을 마주하고 배우고 느끼며 다가올 순간들을 즐거이 맞이하려 합니다.늘 그랬듯 노래하는 폴킴으로 제가 받은 고마운 마음 잊지 않고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항상 부족한 저에게 넘치는 사랑을 주는 폴인럽에게 고맙습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4-25 16:58 장애리 기자

백윤식 '前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 2심도 일부 승소

(사진=판타지오)배우 백윤식씨가 전 연인의 자서전 출판을 금지해 달라고 낸 소송을 내 1·2심 모두 일부 승소했다.서울고법 민사9부(성지용 백숙종 유동균 부장판사)는 25일 백씨가 전 연인 A씨의 책을 출간한 출판사 대표를 상대로 낸 출판 및 판매금지 소송에서 피고 측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같이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다만 이날 재판부는 구체적인 판결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다.앞서 지난해 5월 1심은 “사생활 내용을 삭제하지 않고는 발행·출판·인쇄·복제·판매·배포·광고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며 책 내용 중 직접적·구체적 성관계 표현과 백씨의 건강 정보, 가족 내 갈등 상황 등을 삭제하라고 판결했다.표현이나 출판의 가치가 원고의 명예나 사생활 보호의 필요성보다 우월하다고 볼 수 없고, 원고의 사생활 공개가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으로 보이지도 않는다며 이미 배포된 서적은 회수해 폐기하라고도 명령했다.방송사 기자인 A씨는 2013년 서른 살 연상의 백씨와 교제하고 헤어진 사실이 알려지며 관심을 모았다.A씨는 지난 2022년 백씨와의 만남부터 결별 과정 등 내밀한 개인사를 담은 에세이를 출간했다.백씨 측은 A씨가 2013년 자신과의 일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내용으로 작성한 합의서를 위반해 책을 출간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법원은 2022년 4월 백씨가 낸 가처분 신청에 대해서는 민감한 사생활이 담긴 부분을 삭제하라며 일부 인용 결정을 했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4-25 14:26 장애리 기자

하이브에 고발 당한 어도어 민희진, 긴급 기자회견 연다

어도어 민희진 대표 (사진=어도어)하이브가 자사 레이블 중 하나인 어도어의 일부 경영진의 경영권 탈취 시도와 관련해 어도어 민희진 대표 등을 배임 혐의로 고발할 예정인 가운데, 민희진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직접 낸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민희진 대표 측 법률대리인은 25일 “이날 보도되고 있는 사안에 대한 어도어의 공식 입장을 발표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한다”며 “민 대표가 직접 기자님들께 이번 상황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전달 드릴 예정”이라고 알렸다.앞서 지난 22일 어도어 일부 임원들이 ‘탈(脫)하이브 시도’ 정황에 감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하이브 어도어 이사진에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하고 민희진 대표의 사임을 요구하는 서한을 발송했다.하지만 민 대표는 하이브의 또 하나의 레이블인 빌리프랩 소속의 신예 걸그룹 아일릿이 뉴진스의 여러 부분을 카피했다며 이른바 ‘아일릿 뉴진스 카피 사태’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뒤 해임을 통보받았다고 반박했다.이에 하이브 박지원 CEO는 지난 23일 하이브, 어도어, 빌리프랩 구성원들에 사내 공지 메일을 보내 “갑자기 터져 나온 뉴스로 마음이 안 좋으실 것이겠지만, 사실이 아닌 내용에 마음 상하지 마시고 아일릿의 성공을 위해 매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이어 하이브는 어도어의 경영권 탈취 시도와 관련해 민희진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 일부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고, 25일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하이브에 따르면 민 대표는 어도어 경영진들에게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매각하도록 하이브를 압박할 방법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구체적인 방법이 논의 됐으며, 이들은 ‘하이브를 괴롭힐 방법을 생각하라’, ‘5월 여론전 준비’, ‘어도어를 빈 껍데기로 만들어서 데리고 나간다’ 등의 대화가 오간 것으로 확인됐다.하이브 측은 감사 대상자로부터 “‘궁극적으로 하이브를 빠져나간다’는 워딩은 어도어 대표이사가 한 말을 받아 적은 것”이라는 진술도 확보했다고 밝혔다.또 “민희진 대표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하고 물증도 확보했다”며 “민 대표와 어도어 경영진들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금일 수사기관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4-25 12:56 장애리 기자

배우 유아인에 프로포폴 불법 처방하고 자기도 맞은 의사 집행유예

유아인 (사진=연합)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에게 향정신성 의약품인 프로포폴을 불법 처방하고 자신도 투약한 의사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유동균 판사는 25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의사 신모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27만원 추징과 40시간의 약물치료강의 수강도 명령했다.재판부는 “의사인 신씨는 프로포폴이 오남용 문제로 2011년부터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취급돼온 사실을 잘 알면서도 투약 사실을 당국에 보고하지 않고 스스로도 투약했다”며 “다만 범행을 인정하고 범죄전력이 없는 점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설명했다.신씨는 2020년 11월∼2022년 12월 17차례에 걸쳐 유아인에게 프로포폴을 투약하고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고하지 않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2차례 스스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도 받는다.앞서 지난 18일에는 유아인에게 프로포폴을 투약하고도 식약처에 보고하지 않은 혐의 등으로 별도 기소된 의사 2명이 1심에서 각각 징역형의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유아인은 2020년9월∼2022년3월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을 위한 수면 마취를 받는다며 181차례 의료용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 등으로 재판받고 있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4-25 11:22 장애리 기자

‘커넥션’ 전미도, 데뷔 첫 서스펜스 드라마 도전…‘천의 얼굴’ 입증

배우 전미도가 데뷔 첫 서스펜스 드라마 도전한다.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은 전미도가 생계형 물질 만능주의 겸 잔다르크 기자 오윤진 역으로 나선 첫 촬영 현장을 24일 공개했다.오는 5월 24일 밤 10시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서스펜스 드라마다.믿고 보는 배우 지성과 전미도를 비롯해 작품마다 뛰어난 존재감을 발휘하는 권율, 김경남, 정순원 등이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특히 다양한 연기를 통해 천의 얼굴을 입증한 전미도는 ‘커넥션’을 통해 데뷔 이래 첫 ‘범죄 서스펜스 드라마’ 도전에 나선다.전미도가 맡은 오윤진은 안현경제일보 기자로,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아닌 것은 그냥 못 넘어가는 싸움닭 성격을 지닌 기자계 잔다르크이자, 풍파를 겪으며 돈이 최고라는 생각을 갖게 된 생계형 물질만능주의자이다. 전미도는 변화무쌍한 오윤진 역으로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할 예정이다.전미도는 “완벽하지 않은 두 주인공이 사건을 파헤쳐가는 과정이 흥미롭게 느껴졌다”라며 ‘커넥션’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자신이 맡은 오윤진에 대해 “자신의 욕망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누구보다 현실적인 인물이다”라며 “오윤진이 왜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 또 어떻게 변해가는지 지켜봐 달라”며 관심을 당부했다.제작진은 “전미도는 캐릭터를 순식간에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버리는 능력이 탁월하다”라며 “‘커넥션’에서 훨훨 날아다닐 전미도의 열연을 함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은 2024년 5월 24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4-24 16:20 장애리 기자

송승헌-오연서-이시언 tvN ‘플레이어2’, 6월 3일 첫 방송

송승헌, 오연서, 이시언 주연의 tvN 새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이 6월 3일 첫 방송된다.시즌1 이후 6년 만에 돌아온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이하 ‘플레이어2’)은 사기꾼, 해커, 파이터, 드라이버 등 더 강력해진 ‘꾼’들이 ‘가진 놈’들을 시원하게 털어버리는 팀플레이 액션 사기극이다.배우 송승헌, 이시언, 태원석을 비롯해 뉴페이스로 오연서, 장규리가 합류해 역대급 팀플레이를 펼친다.송승헌은 ‘꾼’들의 리더이자 작전을 설계해 판을 짜는 이 시대 최고의 ‘사기캐’이자 ‘사기꾼’ 강하리 역을 맡았다. 누군가의 피눈물을 이용해 배를 불린 자들의 주머니를 탈탈 털었던 그가 거대한 악의 축을 무너뜨리기 위해 더욱 치밀하고 대담해진다.그런 그를 다시 ‘판’으로 이끈 의문의 조력자 혹은 감시자, 정수민 역에는 오연서가 분한다. 거대한 판 속에 꾼들을 불러 모은 묵직한 존재감의 여인이자 판의 설계자 강하리(송승헌 분)만큼이나 주도면밀한 전략가로 남다른 카리스마를 자랑한다.이시언은 컴퓨터만 있다면 세상 모든 전산망을 자신의 손아귀에 집어넣을 수 있는 최고의 해커 임병민 캐릭터로 돌아온다. 언뜻 보기엔 겁도 많고 가벼운 듯 보이지만 특유의 유머러스함과 재치 넘치는 성격에 속 깊은 배려까지 겸비한 인물이다.태원석은 팀의 전투력을 담당하고 있는 최강의 파이터 도진웅 역을 맡아 속 시원한 액션을 펼친다. 압도적인 피지컬은 물론 기술까지 보유한 싸움꾼 중의 싸움꾼이지만, 다소 아찔(?)한 귀염 뽀짝함도 지닌 인물이다.새롭게 합류한 뉴 드라이버 차제이 캐릭터는 장규리가 맡았다. 차제이는 겉으론 차갑고 틱틱거리지만 속내는 누구보다 여린 외강내유의 면모를 가진 인물이다.이처럼 뚜렷한 개성을 가진 배우들이 선보이는 가지각색의 캐릭터와 환상적인 연기 합을 예고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는 오는 6월 3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4-24 15:15 장애리 기자

유영재 "강제추행·삼혼·동거인, 사실 아니다" 의혹 부인…법적 다툼 예고

배우 선우은숙(왼)과 아나운서 유영재 (사진=연합, 경인방송 홈페이지 캡처)아나운서 유영재(60)가 탤런트 선우은숙(64)과 이혼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처형 강제추행, 삼혼, 동거인 등 여러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유영재는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DJ유영재TV 유영재라디오’에서 “죽어도 끊어지지 않는 성추행이란, 죽어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유영재에게 씌웠다”고 주장했다.유영재는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며 “이러한 현실에서는 방송을 유지할 수 없어 유튜브는 오늘 이후로 잠시 휴방에 들어간다”고 말했다.선우은숙이 유영재의 삼혼을 모르고 결혼했다는 논란에 대해서도 부인했다.유영재는 “제가 두 번 결혼했다는 이 엄청난 사실을 어찌 속이고 대한민국 톱배우, 유명 배우와 결혼을 하겠나”라며 “저는 선우은숙을 처음 만나는 날 상대에게 저의 두 번째 혼인 사실을 밝혔다”고 말했다.선우은숙과 결혼 전 사실혼 관계의 동거인이 있었다는 논란에 대해서는 ”두 번의 이혼 후 긴 시간 동안 이성을 만나지 않았다고 말하지 않겠다. 하지만 동거한 사실이나 사실혼이나 양다리 등은 근거 없는 이야기“라며 ”제가 만났던 이성과의 만남이 성사되지 않았고 만남을 깨끗하게 정리한 뒤 선우은숙과 결혼을 진행했다“고 주장했다.유영재는 ”저는 아직도 정확한 이혼 사유를 모른다. 더 이상 혼인 관계를 여러 가지 사유로 유지할 수 없다는 점에 서로 공감을 했다“고 했다. ”톡으로 이혼 통보를 받았다. 이혼 협의서에 이혼과 관련한 일체 사실을 제3자에게 누설하지 않고, 그 비밀을 누설하지 않기로 하는 합의를 했다. 예의 있게 헤어지고 싶었다“며 ”앞으로 저와 관련된 모든 사안에 대해서는 변호사를 통해서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유영재와 선우은숙은 지난 2022년 10월 혼인신고를 했다. 당시 두 사람은 만난 지 8일 만에 프러포즈를 하고 결혼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1년6개월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특히 선우은숙 측은 유영재가 혼인기간 중 친언니를 추행했다고 폭로했다. 선우은숙은 이 사건으로 인해 이혼을 결심했고, 이혼 과정에서 삼혼 사실을 알게 됐다고 주장하며 혼인취소송까지 제기했다.유영재는 각종 논란 끝에 지난 21일을 끝으로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에서 하차했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4-24 10:59 장애리 기자

'흥행예고' 범죄도시4, 사전 예매량 83만...한국 신기록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개봉일인 24일 예매율 90%를 뛰어넘으며 흥행을 예고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범죄도시 4’의 예매율은 95.5%로 1위다.예매량은 83만4000여장에 달한다. 지난해 천만 영화에 오른 전편 ‘범죄도시 3’의 개봉 당일 오전 8시 예매율(87.3%)과 예매량(64만여장)을 모두 뛰어넘었다는 게 배급사 측의 설명이다.개봉일 예매량으로 보면 ‘범죄도시 4’는 한국 영화로는 역대 최다 기록을 가진 김용화 감독의 ‘신과 함께: 인과 연’(2018·64만6천여장)을 큰 차이로 넘어섰다.‘범죄도시 4’의 손익분기점은 약 350만명이다. 지금의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손익분기점을 훌쩍 뛰어넘어 천만 영화도 무난히 달성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범죄도시 4’는 배우 마동석이 주연뿐 아니라 기획, 각본, 제작까지 주도하는 ‘범죄도시’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 괴력의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소탕하는 이야기다.김무열이 강력하고 악랄한 빌런 백창기 역을 맡아 마석도와 대결 구도를 형성하면서 극의 긴장도를 끌어올렸다.‘범죄도시’ 시리즈는 1편인 ‘범죄도시’(2017)가 688만명의 관객을 모은 것을 시작으로 ‘범죄도시 2’(2022·1269만명)와 ‘범죄도시 3’(2023·1068만명)가 연이어 천만 영화에 올라 흥행성을 입증했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4-24 10:17 장애리 기자

샤이니 민호- 엔믹스 설윤, ‘쇼! 음악중심 in JAPAN’서 MC 호흡

샤이니 민호와 엔믹스 설윤이 ‘쇼! 음악중심 in JAPAN’ MC에 발탁됐다.MBC 측은 “오는 6월 29~30일 양일간 펼쳐질 MBC ‘쇼! 음악중심 in JAPAN’에 샤이니 민호와 엔믹스(NMIXX) 설윤이 MC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23일 밝혔다.샤이니 민호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쇼! 음악중심’ 9,11,12,13대 MC로 ‘역대 최장수 MC’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2018년과 2023년 ‘MBC 가요대제전’에서도 MC를 맡아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선보였다.2023년부터 ‘쇼! 음악중심’의 MC로 활약하고 있는 엔믹스 설윤은 이번에 일본에서 진행되는 ‘쇼! 음악중심’ 무대에서 민호와 특별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역대급 아티스트 라인업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연 첫날인 6월 29일에는 엔하이픈(ENHYPEN), 판타지 보이즈(FANTASY BOYS), 아일릿(ILLIT), 니쥬(NiziU), 엔믹스(NMIXX), 피원하모니(P1Harmony), 라이즈(RIIZE), 태민 등이 관객들을 만난다. 다음 날인 30일에는 앤팀(TEAM), 에이티즈(ATEEZ), (여자)아이들, 아일릿, NCT 위시, 엔믹스, 엔싸인(n.SSign), 플레이브(PLAVE),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한편 ’쇼! 음악중심 in JAPAN’은 6월 29~30일 양일간 일본 사이타마현 베루나돔에서 개최된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4-23 16:45 장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