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리 기자

온라인뉴스부 기자

1601chang@viva100.com

‘감사합니다’ 진구, 스타일 파격 변신…신하균과 카리스마 대결

배우 진구가 tvN ‘감사합니다’에서 파격 변신을 시도한다.오는 7월 6일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에서 진구는 JU건설 부사장 황대웅 역을 맡아 감사팀과 살벌한 대립 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극 중 황대웅(진구 분)은 반항이 특기고 사고 치는 게 취미인 JU건설 창업자의 막내아들로, 임원직부터 시작한 형들과 달리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부사장 자리에까지 오르며 초고속 승진 신화를 쓰고 있다. 바닥부터 차근차근 올라온 덕에 직원들의 고충을 잘 알고 있는 데다가 뒤끝 없고 화끈한 성격으로 임직원들의 지지를 받는 명실상부 JU건설의 실세다.그런 만큼 황대웅의 마음속에는 형들을 제치고 자신이 JU건설의 사장이 되겠다는 야망이 꿈틀거리고 있는 상황.10일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사무실과 현장을 넘나들며 자신의 세를 착실히 넓히고 있는 황대웅의 모습이 담겼다.장발에 셔츠를 가볍게 풀어헤친 파격적인 황대웅의 스타일링이 종잡을 수 없는 그의 성격을 보여주고 있다. 상대의 마음을 꿰뚫어 보듯 번뜩이는 눈빛이 황대웅의 독보적인 오라(Aura)를 더욱 배가시킨다. 이처럼 압도적인 포스를 가진 황대웅이 형들 대신 JU건설의 1인자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이렇게 황대웅이 사장이 되겠다는 목표를 향해 성큼성큼 전진하는 동안 새로운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 분)이 부임하면서 계획에 차질이 생긴다.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불사하고 무조건 직진하는 황대웅이기에 눈엣가시 같은 신차일을 어떻게 상대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진구를 비롯해 신하균, 이정하가 출연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는 오는 7월 6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6-10 15:34 장애리 기자

‘주가조작 무혐의’ 임창정, 팬들에 사과…“많은 분께 상처줘 참담, 평생 반성할 것”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폭락 사태에 연루됐다가 최근 불기소 처분을 받은 가수 임창정이 팬들에게 사과했다.임창정은 10일 자신의 SNS 계정에 “지난 일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저의 신중하지 못했던 판단으로 인하여 상처받으신 모든 분과 팬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고 밝혔다.그는 “여러분들께서 저에게 베풀어주신 오랜 사랑 덕분에 임창정이란 이름으로 살아온 지 30여 년이 넘었다. 제 어리석음과 미숙함으로 그 귀한 이름에 먹칠을 해 많은 분께 상처를 주게 되어 너무나도 참담한 심정”이라며 “오랜 숙원이던 후배 양성과 제작자가 되어가는 일련의 과정에서 아티스트 임창정과 사업가 임창정이 뒤섞이게 되었고, 그 혼란스러운 위치에서의 제 선택과 결정이 얼마나 이전과 다르고 위험한 일인지 미처 깨닫지 못했다”고 적었다.임창정 SNS이어 ”여러분들께서 주신 그 소중한 이름과 얼굴을 너무 쉽게 쓰이게 하고 아티스트로서 본업에 충실하지 못하며 많은 분들께 아쉬움을 남겨드려야 했던 지난날이 정말 속상하고 죄송스러울 뿐“이라고 고개를 숙였다.마지막으로 그는 ”변명할 필요도 없는 무지한 행동과 철없는 선택들에 대해 법적인 처벌을 받지 않는다 하더라도 저의 부끄러운 행동을 다 가릴 수는 없다. 이 모든 일들을 절대 잊지 않고 평생 반성하며 살겠다“며 다시 한번 지켜봐 달라고 부탁했다.앞서 임장정은 주가조작 세력으로 지목된 H투자컨설팅 업체에 거액을 투자하는 등 시세조종에 가담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한 투자자 모임에서는 사태의 핵심 인물인 H사 대표 라덕연씨를 가리키며 “아주 종교다”, “내 돈을 가져간 라덕연은 대단하다”며 치켜세우는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었다.그러나 검찰은 계좌 등을 분석한 결과 임씨가 라씨 일당의 시세조종 범행을 알고 가담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임씨가 라씨로부터 투자수익금이나 투자유치 대가를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6-10 13:51 장애리 기자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국내 리메이크…진영×다현 교복 투샷 공개

아시아 및 중화권에서 최고의 흥행을 기록한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가 국내 리메이크된다. 제작사 영화사 테이크는 진영, 다현 주연의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가 크랭크인했다고 10일 밝혔다.‘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선아(다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철없었던 ‘진우(진영)’의 열여덟 첫사랑 스토리다. 앞서 B1A4 진영과 트와이스 다현이 주인공에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이날 공개된 크랭크인 스틸에는 두 사람의 설레는 교복 투샷이 담겨 눈길을 끈다.진영은 이번 작품에서 노는 게 제일 좋았던 10대 시절과 20대의 ‘진우’를 연기하며 깨방정 매력부터 첫사랑에 설레고 아파하는 감성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다현은 수줍으면서도 강단 있는 캐릭터인 ‘선아’를 연기한다.진영은 “평소에 너무 애정하는 작품에 캐스팅되어 기쁘다. 영화의 감성을 그대로 살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현 역시 “훌륭한 작품으로 스크린을 통해 인사드리게 되어 영광이다. 너무나 설레이고 선배님들과 최상의 호흡으로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한편,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진영, 다현 캐스팅 소식 하나만으로 인도네시아,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 등 8개국에 선판매되며 기대감을 입증했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6-10 11:05 장애리 기자

"선처NO, 끝까지 대응" 르세라핌 악플러 형사처벌 받아

(사진=쏘스뮤직)그룹 ‘르세라핌’에 악성 댓글(악플)을 단 누리꾼이 형사처벌을 받았다.르세라핌 소속사 쏘스뮤직은 7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악성 게시글 또는 댓글을 작성한 행위가 유죄로 인정돼 다수의 피고인들이 최대 200만 원의 벌금형 등으로 형사처벌을 받았다”고 밝혔다.쏘스뮤직은 르세라핌 관련 국내외 소셜 계정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악플 등을 취합해 모욕,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성폭력처벌법상 통신매체이용음란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쏘스뮤직 측은 “고소 대상 게시물과 댓글은 네이버, 네이트판, 더쿠, 디시인사이드, 인스티즈, 일간베스트 등 포털사이트와 커뮤니티 및 SNS를 모두 포함한다”며 “해외 플랫폼에 게시된 악성 게시물과 댓글 및 채널 운영자에 대해서도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쏘스뮤직 측은 “시일이 걸리더라도 아티스트에 대한 범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한 고소 대상 건들은 기존과 동일하게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 없이 끝까지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6-07 14:32 장애리 기자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교수된 지드래곤…강의 내용은?

지드래곤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 특임교수가 됐다.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5일 대전 본원에서 열린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4’ 행사에서 지드래곤에게 기계공학과 초빙교수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KAIST에서 개발한 최신 과학기술을 K-콘텐츠와 문화산업에 접목한다는 취지에서 특임교수로 초빙했다.임용 기간은 이달 4일부터 2026년6월까지 2년이다.지드래곤은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리더십 특강을 연다. 또 세계적인 아티스트로서의 경험과 삶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행사 개최 및 기술을 예술과 문화콘텐츠에 접목하는 공동연구도 추진한다.‘KAIST-갤럭시코퍼레이션 엔터테크연구센터’(가칭)를 기계공학과 내에 설립하고 지드래곤 본인을 시작으로 한류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트윈 기술(Digital Twin·현실 세계의 기계, 장비, 사물 등을 가상 세계에 구현한 기술) 연구, K-컬처와 인공지능·로봇·메타버스 등 과학기술 융합 연구, 아티스트 아바타 개발 등 연구를 진행한다.지드래곤은 KAIST 글로벌 앰버서더로도 임명돼 KAIST의 해외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지드래곤은 “수많은 과학 천재들이 배출되는 KAIST의 초빙교수가 돼 영광”이라며 “최고의 과학기술 전문가들과 저의 엔터테인먼트 전문 영역이 만나 큰 시너지, 즉 ‘빅뱅’이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지드래곤은 이날 행사에서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소속사) 대표와 함께 토크쇼도 펼친다.그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역시 AI(인공지능) 메타버스(가상세계) 기업을 표방하고 있다.지드래곤은 올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6-05 13:08 장애리 기자

차인표, 작가로 英 옥스퍼드대서 특강 진행

배우 차인표 (연합=전주국제영화제)배우 겸 작가 차인표가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강단에 초청 작가로 선다.5일 소속사 티케이씨픽쳐스에 따르면 차인표는 오는 28일(현지 시각)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제 1회 옥스퍼드 한국 문학 페스티벌’(Korean Literature Festival)에 초청받았다.해당 행사는 주목할 만한 한국 작가를 초청해 그의 작품관을 직접 들어보는 자리다. 주요 작품을 영어와 독일어, 프랑스어로 번역하는 계획도 진행된다. 올해부터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차인표는 행사에서 자신이 집필한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과 관련된 특강 진행 후 질의응답을 진행한다.한편 차인표는 지난 2009년 위안부 문제를 다룬 소설 ‘잘가요 언덕’을 집필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이후 소설 ‘오늘예보’(2011),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2021), ‘인어사냥’(2022) 등 장편 소설 3편을 썼다.2009년 첫 장편 ‘잘가요 언덕’을 제목을 바꿔 재출간한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은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문제라는 치유되지 않은 민족사의 상처를 진중하고도 따뜻한 필치로 다룬 작품이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6-05 11:52 장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