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리 기자

온라인뉴스부 기자

1601chang@viva100.com

투어스, 美 최대 라디오 플랫폼 '아이하트라디오' 출연

] 그룹 ‘투어스’(TWS)가 지난 7월3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아이하트라디오 씨어터에서 진행된 ‘아이하트라디오 라이브(iHeartRadio LIVE with TWS)’ 무대에 선 모습.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및 아이하트라디오)그룹 ‘투어스’(TWS)가 미국 최대 라디오 플랫폼 ‘아이하트라디오 라이브’(iHeartRadio LIVE)에 출연했다.2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투어스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아이하트라디오 씨어터에서 진행된 ‘아이하트라디오 라이브(iHeartRadio LIVE with TWS)’에 출연했다.이날 투어스는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등 7곡을 불렀다.‘아이하트라디오 라이브’의 호스트 조조 라이트는 투어스에 대해 “‘보이후드 팝’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K팝 차세대 보이밴드”라며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공연은 전기처럼 짜릿하고, 안무는 최고 수준”이라고 소개했다.투어스는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에 대해 “이 노래는 첫 만남의 막연함을 앞으로 함께 할 빛나는 나날들에 대한 기대로 극복하는 이야기”라고 전했다. 또 미국 팬들과의 만남에 대해선 “처음이라 너무 설렌다. 열심히 준비해온 만큼 많은 분들께 많이 알리고 싶다”며 “그래미 뮤지엄에 전시될 우리의 뮤직비디오와 사진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8-02 13:19 장애리 기자

'마빡이' 개그맨 김대범 근황...“주식으로 전재산 날려…2년간 은둔생활”

(사진= MBN 방송화면)과거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 ‘마빡이’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던 개그맨 김대범이 주식으로 전재산을 잃은 사연을 털어놨다.김대범은 지난 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근황을 밝혔다.그는 “과거 행사비, 광고비가 한꺼번에 입금된 날이 있었다. 하루 5000만원이 들어오더라.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며 “잘 나가면 많은 사기꾼이 붙는다. 그 중 하나 물었던 게 주식이다. 전재산을 거의 잃었다”고 말했다.김대범은 “무명 생활을 해 성공했는데, 한 순간에 다 잃었다. 자괴감에 무너져 술에 빠졌다”며 “이후 당시 개그 프로그램 폐지로 하차하고 일용직 호객 행위 등을 했다”고 회상했다.현재 활동도 뜸한 상태다. 김대범은 “아토피가 굉장히 심각했다. 얼굴까지 다 덮은 상태였다. 자죄감이 들고 대인기피증이 생겼다. 아무것도 하기 싫어 스스로 2년간 은둔 생활했다”며 “내가 즐겁지 않아서 뭘 할 수 없었다. 2년 가까이 아무 것도 안 했더니 다 무너져 내렸다”고 토로했다.김대범은 또 어머니가 치매와 하반신 마비로 요양병원에 입원중이라는 사실도 털어놨다. 그는 “어느날 ‘초등학교 잘 갔다왔냐’고 하셨다. 장난인줄 알았다”며 “하반신 마비까지 와 이중으로 힘들었다. 가끔 통화 가능할 때 하는 말 다 들어주고, 맞장구쳐주고 있다”고 말했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8-02 10:28 장애리 기자

경찰, 시청역 사고 운전조작 미숙 결론…"차량 결함 없어"

류재혁 남대문경찰서장이 1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에서 시청역 사고 수사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경찰이 9명의 사망자를 낸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가 가해 운전자 차모(68)씨의 운전조작 미숙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결론내렸다.류재혁 서울 남대문경찰서장은 1일 오전 수사결과 발표 브리핑에서 “피의자는 차량 결함 사고라는 주장을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으나 피의자의 주장과 달리 운전 조작 미숙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류 서장은 “국과수 감정 결과 가속장치·제동장치에서 기계적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고 사고기록장치(EDR) 또한 정상적으로 기록되고 있었다”며 “EDR 분석에 따르면 제동 페달(브레이크)은 사고 발생 5.0초 전부터 사고 발생 시(0.0초)까지 작동되지 않았다”고 말했다.차씨가 사고 당시 가속페달(액셀)을 밟았던 사실도 확인됐다.류 서장은 “액셀의 변위량은 최대 99%에서 0%까지로 피의자가 (액셀을) ‘밟았다 뗐다’를 반복한 것으로 기록됐다”며 “당시 피의자가 신었던 오른쪽 신발 바닥에서 확인된 정형 문양이 액셀과 일치한다는 결과도 나왔다”고 덧붙였다.류 서장은 “피의자는 주차장 출구 약 7∼8m 전에 이르러 ‘우두두’하는 소리와 함께 ‘브레이크가 딱딱해져 밟히지 않았다’는 주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경찰은 이날 오전 차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업무상 과실치사상)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차씨는 지난달 30일 구속됐다.차씨는 전달 1일 오후 9시27분께 시청역 인근 웨스틴조선호텔 지하 주차장에서 차를 몰고 빠져나오다가 인도로 돌진했다. 9명이 숨지고 차씨 부부 등 7명이 다쳤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8-01 10:45 장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