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기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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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수 삼진어묵 회장, 꾸준한 나눔실천으로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박종수·이금복 삼진어묵(주) 회장 부부,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왼쪽부터)박종수 삼진어묵(주) 회장이 전국 1953호(부산 152호)로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지난 6일 열린 가입식에는 박종수 삼진어묵(주) 회장과 이만식 부사장,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직원들이 참석했다.삼진어묵(주)은 부산 영도구에 1953년 설립된 65년 전통의 부산지역 대표 어묵기업이다. 박종수 회장은 ‘남는 것이 없더라도 좋은 재료를 사용하라’는 선친의 경영철학을 철저히 따르며 삼진어묵을 오늘날의 어묵종가로 이끌었다.국내 최초 ‘어묵 고로케’를 개발하여 어묵의 고급화를 이끌어 낸 삼진어묵은 이전까지 꼬치용, 반찬용 정도로 국한되어 있던 어묵의 용도를 간식용으로까지 넓혔고, 고객들이 직접 제조과정을 볼 수 있는 오픈키친 형태의 베이커리형 매장을 도입해 기존의 어묵업체와는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였다.삼진어묵의 가파른 성장 속에서도 박종수 회장의 꾸준한 나눔 실천은 멈출 줄 몰랐다.나눔은 ‘당연한 일’이라 생각한 박종수 회장은 영도지역의 향토기업으로서 사회복지시설 지원, 영도마을사업 지원 등 살기 좋은 영도를 위해 노력해왔다. 최근에는 취약계층 지원, 교육?문화 향유 증대 후원 사업, 사내자원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실천하면서 부산시로부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사회공헌장을 수상했다.박종수 회장은 “삼진어묵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성장할 수 있었다.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 중 가장 가치 있는 일이 바로 ‘나눔’이라 생각한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웃들과 더 많이 나누며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박종수 회장과 같은 부산 영도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삼진어묵을 먹으며 자라왔기에 오늘날 삼진어묵의 성장이 매우 놀랍고 기쁘다.”며 “부산의 대표 기업인 삼진어묵의 나눔이 다른 기업에 본이 되어 부산지역에 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오랫동안 이어져 온 삼진어묵의 꾸준한 나눔은 부산 지역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소중한 성금이 잘 쓰일 수 있도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007년 12월에 시작되었으며, 1억원 이상을 일시 또는 5년 내에 기부를 약정함으로써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선도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액기부자 클럽이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2-11 08:55 김동기 기자

부산여성가족개발원, 개원 10주년 기념 ‘여성가족정책 열린토론회’ 개최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이 오는 12일 여성가족정책 열린토론회를 개최한다.양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고 건강한 가정을 구현한다는 사명을 안고 성평등, 일·생활균형, 가족·아동·청소년 분야의 정책연구와 지역사회 확산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2008년 5월 개원한 이래 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이했다.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생활 속에서 겪는 여성·가족 정책 이슈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열린 토론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토론회 내용은 민선 7기에 바라는 여성·가족정책 전략과 과제를 도출하는 것으로서, 정책 분야는 여성의 대표성 제고 및 참여 활성화, 일·생활균형, 일자리 창출, 젠더 폭력예방 및 여성 안전, 저출산 극복, 다양한 가족의 행복, 돌봄의 사회화, 젠더 거버넌스 구축 등이다.진행 방법은 시민이 참여하고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진행하는 라운드테이블 방식으로, 다양한 연령과 배경의 참가자가 각자 가정·직장·사회에서 겪은 성 차별 경험을 토대로 여성·가족정책 이슈들을 제안한다,투표를 통해 중요도가 높다고 선정된 이슈를 선정하며, 선정된 이슈에 대해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해결방법을 논의하여 액션플랜을 작성한다.참가자가 제안한 우수 액션플랜에 대해서는 시상하고, 우리 시에서 시행할 수 있도록 정책과제로 제안한다.토론회 참가자격은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고자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고 전화로도 신청 가능하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2-11 08:54 김동기 기자

기장군, 드림스타트 아동들 힐튼부산에서 '미리 크리스마스'

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기장군드림스타트에서 힐튼 부산과 함께 드림스타트 초등 고학년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쿠키와 리스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힐튼 부산과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이 힐튼 부산의 직원봉사단체인 ‘블루에너지위원회’ 의 회원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쿠키와 리스를 만들어 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아동들은 힐튼 호텔 키친 쉐프가 직접 진행하는 쿠키 만들기와 리스 만들기 시간을 가진 후, 쉐프 라는 직업과 호텔리어에 대한 직원들의 경험 및 노력 등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해보고 진로에 대하여 동기 부여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기장군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하는 행사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기장군드림스타트는 힐튼 부산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행사 외에도 연말을 맞아 문화공연관람, 신체활동 체험학습, 키자니아 직업체험 등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기장군 드림스타트는 만 0세부터 12세 미만의 취약계층 아동 및 그 가족에게 사례관리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2-07 13:16 김동기 기자

BNK경남은행, ‘사랑의 김장 나눔 대축제’ 개최

BNK경남은행김장 나눔 대축제 모습(사진=왼쪽부터 NC다이노스 김성욱 선수, BNK경남은행 김형동 부행장, NC다이노스 정수민 선수, BNK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 창원시 허성무 시장 부인 이미숙 여사, BNK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 부인 하재숙 여사)BNK경남은행이 이번에는 김장 김치 나눔을 실천했다.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지난 6일 사회적배려대상자와 겨울철 반양식인 김장 김치를 나누는 ‘사랑의 김장 나눔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경남은행 본점 주차장 일대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눔 대축제에는 BNK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 내외, 창원시 허성무 시장 부인 이미숙 여사, 창원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봉사대, NC다이노스 정수민ㆍ김성욱 선수, BNK경남은행 경은동우회 회원ㆍ여성리더스아카데미 회원ㆍ창원지역봉사대 등 자원봉사자 120여 명이 참가했다.자원봉사자들은 절임 배추와 김장 속 조달, 김장 버무리기, 포장, 운반 등 역할을 분담해 4000포기 15톤에 달하는 김장 김치를 담갔다.김장을 마친 뒤 황윤철 은행장은 창원시 허성무 시장 부인 이미숙여사에게 ‘사랑의 김장 김치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한 상자에 두 포기 반 약 10kg씩포장된 김장 김치는 창원시가 추천한 사회적배려대상자 1500세대에 곧바로 지원된다.황윤철 은행장은 “김장을 마치면 겨울을 날 월동준비를 마쳤다고들 하는데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김장조차 하지 못하는 이웃들이 우리 주위에는 적지 않다. 사회적배려대상자 세대에 지원한 김장 김치가 충분하지는 않겠지만 우리 사회 각계각층의 나눔과 지원이 이어져 부족함을 채워줬으면 한다”고 말했다.NC다이노스 정수민 선수는 “지난해보다는 한결 익숙하게 김치를 담갔지만 맛이 있을지 모르겠다. 정을 듬뿍 담은 만큼 어려운 이웃들의 밥상 한 켠에 놓여 입맛을 돋우는 반찬이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BNK경남은행은 사랑의 김장 나눔 대축제를 통해 창원시 사회적배려대상자 세대에 김장 김치를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경상남도 17개 시ㆍ군과 울산광역시에는 총 1만여 포기 39톤의 김장 김치를 조달해 사회적배려대상자 3900세대에 지원할 계획이다.경남=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2-07 13:16 김동기 기자

안전보건공단, 산업현장 대형사고 예방 위한 전문가 의견 모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학용 위원장과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지난 6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산업현장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주체별 역할 및 제언’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5년 간 발생한 대형사고의 원인 분석과 시사점 고찰, 재해예방을 위한 주체별 역할 등을 논의했다.안전보건공단 권용준 사고조사단장의 심포지엄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인하대 천영우 교수는 사고원인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위한 충분한 시간과 다양한 실태조사를 보장하고 유사한 사고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조사내용 공개를 제언했다.한국노총 김광일 안전보건연구소장은 산재보상 통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사망재해에 대한 무관용 원칙 수립과 근로자의 심리적 안정이 보장되는 근로환경 제공 등을 민주노총 최명선 노동안전보건실장은 사고조사 과정에 근로자와 민간의 참여를 활성화시키고 사고분석 및 조사결과의 정책 반영, 법 개정을 통한 발주자의 책임강화 등을 제언했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학용 위원장은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제언되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들이 산업안전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산재예방을 위한 국민 공감대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안전보건공단 박두용 이사장은 “산업현장 대형사고를 다양한 시각으로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모은 지혜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제도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공단은 일하는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울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2-07 13:14 김동기 기자

경남농협, ‘제로페이’ 사업 활성화 협의회 가져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지난 6일 지역본부 3층 대의원회의실에서 창원관내 농협 수신팀장을 대상으로 ‘제로페이’사업 설명 및 사업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경남도·은행·민간 간편결제 사업자가 협력하여 제공하는 QR코드 방식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 소비자가 스마트 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하면 소비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결제금액이 즉시 이체되는 방식이다. 중간단계인 신용카드사와 밴사 등이 없어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수수료가 0%대로 줄어들게 된다.아울러, 농협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NH앱캐시와 은행 공통앱 인 뱅크페이, 뱅크머니를 통해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결제사업자의 역할과 농협 계좌를 가지고 있는 소비자의 계좌에서 가맹점 계좌로 송금해주는 참가은행의 역할까지 함께 담당하고 있다.경남농협은 “‘제로페이’사업 활성화를 위해 경남도와 가맹점 모집 협약을 체결하고 12월중 창원시 전역 시범실시를 위해 창원시 소재 농협 영업점에서 가맹점 모집 신청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제로페이’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경남=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2-07 11:30 김동기 기자

부산시, 부산컨택센터 힐링토크콘서트 개최…MC 김제동 사회

2017년 열린 부산컨택센터 힐링토크콘서트(사진=부산시)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부산시컨택센터협의회와 함께 7일 오후 7시 부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2018 부산컨택센터 힐링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컨택센터’란 전화, 인터넷 등 통신수단을 이용해 기업 상품에 대한 정보 및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부산에는 현재 145개의 컨택센터가 있으며, 1만 8000여 명이 넘는 상담사가 재직 중이다. 투자 대비 고용창출 효과가 높으며 특히 청년, 여성 일자리 창출에 효자산업으로 불리는 대표적 지식기반서비스 산업이다.이번 행사는 지역 컨택센터 상담사 등 1600여 명이 참석한다. 1부 행사는 우수기업 및 개인에 대한 부산시장표창과 컨택센터협의 회장상 수여 및 축하말씀으로 꾸려진다. 아시아나항공이 컨택센터 발전 및 여성·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유공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장기재직 우수상담사 14명 중 5명이 시장표창 수상자로, 나머지 9명이 컨택센터협의회장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2부 힐링토크콘서트는 평소 톡투유, 청춘토크콘서트 등 여러 토크콘서트를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 온 MC김제동이 사회를 맡아 ‘사람이 사람에게’라는 주제로 상담사들과 교감할 예정이다. 특히 업무특성상 고객의 말을 듣는 경우가 많은 상담사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를 날리고 위로를 받는 시간이 될 것이다.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역량을 발휘해 온 컨택센터 종사자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컨택센터 발전을 위한 공유의 장을 만들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시책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유치를 추진하여 부산을 컨택센터 거점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2-07 11:29 김동기 기자

영화의전당, 관객이 뽑은 올해 최고의 영화 발표

영화의전당이 지난 11월 온·오프 라인으로 2주간 관객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한 2018 영화결산 분야별 베스트를 발표했다.321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 ‘나의 최애(愛)영화 2018 BEST of BEST’ ▲한국영화부문에는 특별한 사계절을 통해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는 이야기를 그린 ‘리틀 포레스트’가, ▲외국영화 부문에는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1위를 차지했다.‘명불허전 2018 최고의 배우’로는 ‘신과함께’ 시리즈와 ‘1987’에서 열연을 펼친 하정우, 주목할 만한 떠오르는 신인배우 ‘자기부상’ 부문에는 영화 ‘마녀’에서 극과 극을 오가는 매력을 선보인 김다미, 내 심장에 치명상을 남긴 나만의 배우 ‘심장치명상’은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최연소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기록을 세운 신예 스타 티모시 샬라메가 뽑혔다.기대 안했지만 인생영화가 되어버린 영화 ‘상상 그 이상’과 극장에서 다시 큰 스크린으로 보고 싶은 영화 ‘다극상’은 모두 ‘보헤미안 랩소디’가 차지했다.영화의전당은 이들 영화를 다시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는 상영회도 마련했다.Top3로 선정된 영화 중 7편을 상영하는 ‘2018 두레라움 초이스’를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중극장에서 개최한다.상영작은 BEST of BEST 한국영화 부문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한 ‘리틀 포레스트’, 이창동 감독의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 ‘버닝’(한국영화 2위), 실화를 바탕으로 1987년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를 냈던 사람들의 가슴 뛰는 이야기 ‘1987’(한국영화 3위), BEST 외국영화, 상상 그 이상, 다극상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보헤미안 랩소디’, 명불허전 최고의 배우로 뽑힌 하정우의 ‘신과함께-인과 연’, 그 외 ‘스타 이즈 본’(상상 그 이상 3위), ‘맘마미아!2’(다극상 3위) 등이다. 관람 기회를 놓쳤거나 큰 스크린에서 명작의 감동을 다시 느껴보고 싶은 영화 팬이라면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부산영화평론가협회와 함께하는 영화해설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오는 13일 저녁에는 ‘버닝을 읽는 여러 가지 방법’이라는 주제로 영화 ‘버닝’, 15일에는 ‘1987과 2017, 30년을 관통하는 무게와 울림’이라는 주제로 영화 ‘1987’의 영화해설이 있다.이와 더불어 영화의전당을 이용하는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를 좋아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두레라움 영화퀴즈쇼’가 오는 14일 오후 8시 중극장에서 개최된다.올해 개봉영화뿐만 아니라 영화의전당에서 상영한 고전영화, 독립영화 등에 관한 퀴즈가 출제되며 약 1시간 반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1등 퀴즈왕 1명에게는 영화의전당에서 1년간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영화의전당 프리미엄 회원권(동반 1인 포함, 그 외 혜택 다수)이 주어지며, ▲2등에게는 영화관람권 20매, ▲3등에게는 영화 팝업 북을 시상한다.‘두레라움 영화 퀴즈쇼’는 영화의전당 홈 페이지에서 티켓을 예매하여 참여할 수 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2-07 11:18 김동기 기자

국립부산과학관, 개관 3주년 기념 '3.3.3 이벤트' 개최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고현숙)이 개관 3주년을 기념하는 ‘3.3.3 이벤트’를 오는 9일(일)과 11일(화) 이틀간 개최한다.‘3.3.3 이벤트’는 세 가지 행사로 오는 9일에는 “숫자 3을 잡아라!”를 진행한다. 과학관 1층 안내데스크 앞에 마련된 이벤트존에서 에어볼 속 공을 뽑아 공에 해당하는 선물을 증정한다. 1번공을 뽑으면 루돌프머리띠를 받고 2번공을 뽑으면 과학관 특별기획전 초대권(4매)이 더해진다. 3번공은 1~2번공의 선물에 연말 분위기를 만들어줄 미니 크리스마스 트리까지 총 세 가지 선물을 모두 받을 수 있다. 행사는 9일 11시, 13시, 15시 총 3회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300명(회당 100명) 참여 가능하다.또, “숫자 3을 찾아라!”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과학관 내에서 숫자 3과 관련한 것을 찾아 사진을 찍어 인증하면 소정의 과학관 기념품을 증정한다. 9일(일) 11시부터 15시까지 이벤트 존에서 미션을 성공한 관람객 100명에게 선물을 준다.그리고 오는 11일에는 “3주년을 축하해!”를 진행한다. 국립부산과학관 개관일인 11일 당일에는 입장객 선착순 100명에게 3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떡을 나누어줄 예정이다.국립부산과학관 고현숙 관장은 “지난 3년간 과학관에 따뜻한 성원을 보내주신 관람객 여러분께 보답하고자 재미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벤트도 참여하고 과학관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2-07 11:11 김동기 기자

신세계센텀시티, 초록우산 '2018 산타원정대' 개최

‘2018 산타원정대’ 피날레 행사가 신세계센텀시티 9층 문화 홀에서 열렸다.‘2018 산타원정대’는 연말을 맞아 저소득가정의 어린이들이 행복한 성탄절을 보낼수 있도록 부산시민과 기업 등 후원에 참여한 후원자들이 아이들의 산타가 되어 선물을 직접 포장하고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행사이다.결손가정 및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 500명에게 책가방, 목도리, 모자, 과자세트 등이 담긴 행복한 크리스마스 선물과 2억 원 상당의 소원 성취금을 지원한다.지난 6일 열린 이 행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주최하고 신세계 센텀시티 등 70여 개의 기관에서 후원하며, 가수 변집섭 홍보대사를 포함해, 정원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회장 ,김우룡 동래구청장, 노기섭·도용회 부산시의원, 신세계센텀시티 배재석 점장 등 130여 명 단체·개인 산타들이 함께 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한편, 신세계 센텀시티는 3000만 원의 후원금 협찬과 함께 선물포장 도우미로 20여 명의 직원들이 함께 했으며, 2009년 이후 10년 연속으로 해당 행사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신세계 센텀시티 배재석 점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하여 임직원들의 봉사와 나눔 마인드를 고취시키고,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북돋워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2-07 11:04 김동기 기자

기장군, 기장읍성의 국가사적 지정 내년 상반기 추진

기장군 기장읍에 위치한 기장읍성 문화재 발굴현장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기장읍성을 국가사적으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를 내년 상반기부터 추진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기장군은 기장읍성의 체계적인 복원·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기장읍성과 주변에 대한 발굴조사를 연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 구역은 기장읍성 남벽 외곽부분으로 (재)울산문화재연구원에 의뢰하여 진행했다. 2017년 4월에 유구의 분포여부에 대한 시굴조사를 실시하였고,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1차 정밀발굴조사를 실시, 11월부터 남서쪽 외곽 부분에 대한 2차 정밀발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올해 조사에서 기장읍성의 체성 기저부, 남문 옹성, 해자 등이 확인되었다. 해자는 기장읍성 중 가장 양호하게 확인됐으며 서쪽 성벽을 따라 돌아가는 형태는 아니고 구릉 위쪽인 서쪽으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했다.남문 옹성의 규모는 직경 약 26m, 옹성벽의 폭은 7.4m 정도로 올해 조사를 통해 체성부와 옹성부의 축조방식이 밝혀졌으며 일부 구간에서 보수의 흔적도 확인되었다.또한 이번 조사에서 발굴된 금석문에서 남문을 포함한 남쪽 성벽은 의성, 창원, 김해 등지에서 같이 요역하여 축성한 것을 확인하기도 했다.발굴조사에서 출토된 유물의 연대는 15세기대로 확인돼 기장읍성이 조축된 연대가 15세기라는 문헌기록과 일치한다.기장읍성은 기장의 대표적인 문화재로 기장군과 부산시는 문화재복원정비사업에 1999년 이래 현재까지 국비 7억5천만원, 시비 122억2천만원, 군비 61억3천만원 등 191억원을 투입하여 전체사업부지의 약 84%, 140필지 23,346㎡를 매입하는 성과를 이루었다.또한 최대한 원형에 가까운 복원을 진행하기 위해 2002년, 2016년 두차례에 걸쳐 발굴성과 및 학술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기장읍성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였다. 민가로 장기간 사용되어 훼손이 심해 멸실 위기에 처해있던 장관청과 고사 직전이던 동부리 회화나무도 2008년 문화재로 지정하여 복원정비와 수세회복을 했다.기장군 관계자는 “내년도 본예산 16억원(시12 군6)에 추가로 자체 군비 9억원을 추가 투입하여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남문루와 옹성 및 체성을 복원할 예정이다. 기장읍성은 명실상부한 동부산권의 역사공원으로 탈바꿈되어, 도심재생사업의 효과는 물론이고 기장역과 기장시장을 연결하는 주요한 역사문화관광지로 부상하여 주변 상권의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2-06 16:19 김동기 기자

부산항만공사, 중소벤처기업부와 30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6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이하 중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민·관공동기술개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정부와 대·중견기업·공공기관이 기술개발 기금을 조성하여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과 RD 투자기반 강화를 통한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앞으로 부산항만공사가 15억원을 출연하고, 중기부가 1대1 매칭으로 15억원을 출연하여 총 30억원의 민·관공동기술개발 투자협약기금을 조성, 고효율·친환경 스마트 항만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에 기금을 투자할 계획이다.부산항만공사 권소현 부사장은 “부산항이 필요로 하는 혁신기술 또는 제품을 개발하는 중소벤처기업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민·관 공동 기술개발 투자사업의 추진을 통해 상생협력, 일자리 창출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실현은 물론, 부산항의 새로운 혁신동력을 발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중소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력이 더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보다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2-06 15:57 김동기 기자

부산소통콘서트, 다문화 관련 주제로 동구청에서 열려

부산시민들과 이야기하는 부산 소통콘서트가 오는 9일 시민들을 찾아간다.‘다문화 오해를 넘어 이해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부산 소통콘서트에는 최형욱 부산 동구청장이 출연한다. 현재 한국은 다양한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새로운 공존 문화를 형성하고 있고, 이해를 바탕으로 다문화 사회로 진행되고 있다.이번 콘서트를 연출하는 최경호 PD는 “우리 사회에서 다문화의 과거와 현재를 냉철하게 이야기하고. 건강한 미래는 다양성과 화합이 바탕이 되는 사회라는 것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이번 부산 소통콘서트는 오는 23일 TBN부산교통방송 개국 21주년에 맞춰 진행되는 특집 공개방송으로 박일준, 서주경 등 인기가수의 다채로운 공연도 마련된다.오는 9일(일) 2시 부터 부산 동구청 내 동구 국민체육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공개녹화방송으로 부산시민 누구나 선착순 참여가 가능하고, 방송은 12월 23일 (일) 12시 부산교통방송(FM 94.9MHz)을 통해 방송된다.시민이 직접 만들고, 시민들과 이야기하는 부산 최초 기획인 소통콘서트는 부산의 정책 현안들을 전문 패널과 일반 시민들이 함께, 정기적으로 방송을 통해 소통하는 시민주도형 정책 콘서트로 진행되고 있고, 지난 9월 2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이번이 5회째다.한편, 부산정책콘서트를 주관하고 있는 부산소통연대와 오투네트웍스는 방송내용을 담은 부산정책 소통매거진 ‘이따 아이가’를 매월 발간해, 부산시민들의 이야기를 담고, 시민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2-06 15:56 김동기 기자

BNK경남은행, 퇴직연금 적립금 잔액 ‘1조원 돌파’

BNK경남은행(은행장황윤철)은 퇴직연금 적립금 잔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지역 내 사업장 소속 근로자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지난 2005년 12월에 퇴직연금 업무를 시작한지 13년만이다.세부적으로 지난 11월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 잔액은 1조152억으로 가입 사업장은 7500여곳 가입 근로자는 17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BNK경남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 잔액 1조원 돌파는 창원ㆍ울산ㆍ거제 등 주 영업구역 주력산업인 기계ㆍ자동차ㆍ조선 경기가 최근 수년간 불황인데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이어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BNK경남은행은 독자시스템 구축, 비대면 거래 리뉴얼, 연금체계 개편 등 지속적인 투자와 고객 수익률 제고를 위한 노력이 퇴직연금 적립금 잔액 1조원 돌파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신탁사업단 김기진 단장은 “퇴직연금 적립금 1조원 돌파는 고객들의 믿음과 성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BNK경남은행은 앞으로도 고객들의 퇴직연금 자산관리와 수익률 제고를 위해 시스템 정비와 수수료 할인 등의 노력을 지속, 평생 함께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BNK경남은행은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해 타 시중은행 대비 0.4~0..55% 높은 BNK저축은행 정기예금 판매를 시작했다.또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세액공제상품인 개인IRP와 연금저축신탁의 납입ㆍ이체조건을 만족할 경우 해피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경남=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2-06 08:56 김동기 기자

국립부산과학관, 유아 교육프로그램 ‘2018 키즈랩 Top6’ 개강

키즈랩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아이들(사진=국립부산과학관)국립부산과학관(관장 고현숙)이 오는 8일(토)부터 23일(일)까지 올 한해 가장 인기 있었던 유아 교육프로그램을 모아 ‘2018 키즈랩 Top6’를 개강한다.키즈랩은 미취학 아동 6~7세를 대상으로 미션수행 및 체험 등 재밌는 방법으로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2018 키즈랩 Top6’는 학기별로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6개 수업에 다시 참여할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됐다.‘신나는 키즈코딩’(봄학기(Ⅰ))은 간단한 카드 명령으로 로봇을 움직여보고 동물에게 알맞은 먹이주기 미션을 통해 코딩의 기본 개념을 이해할 수 있다.‘자석놀이’(봄학기(Ⅱ))는 신기한 자석의 힘을 이용해 낚시놀이, 자동차 경주놀이로 자석의 성질과 생활 속 활용사례에 대해 배워본다.‘카드병정과 키즈코딩’(여름학기)은 달팽이 로봇을 움직여 카드병정이 만든 미로를 탈출하며 코딩과 알고리즘에 대해 학습해본다.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매주 주말 수업당 16명 정원으로 진행되며 교육생에게는 특별기획전 ‘미디어아트展 RGB 빛의 축제’ 무료 초대권을 증정한다. 교육 신청은 국립부산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로만 가능하다.국립부산과학관 허남영 교육연구실장은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유아들을 위한 과학 및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내년도에는 키즈 사이언스, 키즈 메이킹, 키드 코딩으로 교육 분야를 세분화하고 프로그램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2-06 08:55 김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