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드림스타트 아동들 힐튼부산에서 '미리 크리스마스'

김동기 기자
입력일 2018-12-07 13:16 수정일 2018-12-07 13:16 발행일 2018-12-0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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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청사진

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기장군드림스타트에서 힐튼 부산과 함께 드림스타트 초등 고학년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쿠키와 리스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힐튼 부산과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이 힐튼 부산의 직원봉사단체인 ‘블루에너지위원회’ 의 회원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쿠키와 리스를 만들어 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아동들은 힐튼 호텔 키친 쉐프가 직접 진행하는 쿠키 만들기와 리스 만들기 시간을 가진 후, 쉐프 라는 직업과 호텔리어에 대한 직원들의 경험 및 노력 등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해보고 진로에 대하여 동기 부여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기장군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하는 행사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장군드림스타트는 힐튼 부산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행사 외에도 연말을 맞아 문화공연관람, 신체활동 체험학습, 키자니아 직업체험 등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장군 드림스타트는 만 0세부터 12세 미만의 취약계층 아동 및 그 가족에게 사례관리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