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주류

CJ프레시웨이, 데이터 기반 고객 맞춤형 서비스 확대

CJ프레시웨이 주문 시스템 상품 추천 화면. (사진=CJ프레시웨이)CJ프레시웨이가 데이터 기반 고객 맞춤형 서비스 확대를 통해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월, B2B 전용 고객 주문 시스템인 ‘온리원푸드넷’에 맞춤형 상품 추천을 위한 AI 상품 큐레이션 기능을 강화하고 고객 반응을 살펴왔다. 그 결과 올 상반기 AI 상품 큐레이션 관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천 상품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고객당 구매 횟수도 덩달아 뛰었다.CJ프레시웨이는 디지털 전환 본격화를 선언한 지난 2021년부터 주문 시스템에 AI 상품 큐레이션 기능을 적용해 왔다. 이번에 추가 도입한 기능은 ‘연관 상품’과 ‘주기 구매 상품 추천’이다. 두 기능 모두 고객 구매 데이터를 분석해 개발한 것으로, 고객이 자주 구매하는 상품과 연관성이 높은 상품을 추천하거나 특정 상품을 주기적으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해당 상품 구매 시기 도래 시 대체 가능한 유사 상품을 추천한다. 기존 기능으로는 MD 추천, 인기 상품 추천 등이 있다.추천 상품의 화면 노출 영역도 확대했다. 고객들은 ‘온리원푸드넷’ 메인 화면을 비롯해, 주문 목록, 상품 상세 화면 등에서 다양한 추천 상품들을 접할 수 있다. 내달부터는 AI 상품 큐레이션 기획전도 운영한다. 고객별 구매 이력, 선호 용량을 분석한 맞춤 용량 상품들을 소개하고, 검색 패턴, 클릭 행동 등에 따른 추천 상품들도 선보일 예정이다.CJ프레시웨이는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온리원푸드넷’을 이커머스 주문 시스템과 같이 고도화할 방침이다. 올 초에는 고객 편의성을 고려한 ‘온리원푸드넷’ 리뉴얼을 단행했다. B2C 이커머스 환경에 익숙한 고객을 위해 장바구니, 기획전 및 테마관, 큐레이션 서비스 등 디지털 마케팅 기능을 대폭 늘렸다. 향후 정기 구매, 모바일 입고 검수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AI 상품 큐레이션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아짐에 따라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지속적인 UI 및 UX 개선, 서비스 개발 등을 통해 이커머스형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8-22 10:31 박자연 기자

스타벅스, '추석선물 세트' 사전 예약 진행…26일부터 일주일간

모델들이 스타벅스 ‘추석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모델들이 스타벅스 ‘추석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 제공)스타벅스 코리아가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사전 예약은 스타벅스 앱 내 온라인 스토어에서 이용 가능하다. 9월 2일부터 10일 중 원하는 날을 발송일로 지정할 수 있다.스타벅스 추석 선물세트는 총 8종으로 푸른색 전용 상자에 담아 배송한다.보름달을 형상화한‘풀문 사블레 쿠키’세트를 24개입, 6개입 두 종류로 선보인다. 도자기 브랜드 ‘무자기’와 협업한 ‘무자기 미니잔 세트’와 ‘무자기 라운드 디저트 플레이트’도 판매한다. 드립백 원두 선물세트는 총 3종(베란다ㆍ파이크 플레이스ㆍ카페 베로나)으로 운영한다. 특정 원두 드립백과 케틀로 구성한 ‘케틀 세트’, 사이렌 로고 머그 세트 2종도 있다.26일부터 9월 18일까지 핸드 타월 세트를 많이 구매할수록 할인 폭이 커지는 혜택도 제공한다.사전 예약 기간 이후에 구매한 고객에게는 선물 봉투를 제공하고 롤케이크 2종·넛츠 타르트를 무료배송한다. 5%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8-22 10:19 박자연 기자

CJ제일제당이 패션쇼에 나타난 까닭은… '프리뷰 인 서울 2024'서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적용 섬유 공개

CJ제일제당이 ‘프리뷰 인 서울 2024’에서 선보인 PHA 적용 섬유 제품 샘플. (사진=CJ제일제당)CJ제일제당은 21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섬유·패션 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 2024’에서 PHA를 적용한 각종 섬유 제품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먹고 세포 안에 쌓는 고분자 물질로, 산업·가정 퇴비화 시설은 물론 토양과 해양에서 모두 분해되는 특성이 있다. CJ제일제당을 비롯한 소수의 기업만이 양산 중이며, 최근 대두되고 있는 미세플라스틱 문제로부터 자유로워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CJ제일제당이 선보인 제품은 PHA를 적용한 실과 의류용 섬유, 부직포 등 각종 소재와 이를 활용해 만든 인도어·아웃도어 의류와 신발 등의 샘플이다. 특히, 유명 아웃도어 패션기업 케이투코리아그룹과 협업해 전시한 티셔츠가 큰 관심을 받았다. 섬유는 가공 기술 난이도가 높은 분야여서 그동안 PHA 적용이 어려웠다.CJ제일제당은 한국섬유개발연구원(ktdi), 유진한일합섬, GH신소재 등과 3년에 걸친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PHA를 비롯한 바이오 소재로도 일반 섬유와 같은 물성과 상품성을 구현하는데 성공했다.CJ제일제당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PHA 기반 섬유 제품을 선보이고, 화장품 용기, 비닐 포장재, 종이 코팅 등에 이어 섬유 분야로 PHA 활용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세계적인 ‘탈(脫) 석유계 소재’ 움직임에 따라 폴리에스테르, 나일론과 같은 합성섬유 사용을 줄이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PHA 적용 섬유가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전시회의 세미나 세션에서는 윤기철 CJ제일제당 바이오부문 어플리케이션테크 센터장이 강연자로 나서 △PHA 활용 제품 개발 사례 △PHA 적용 섬유·부직포 상용화 동향 등에 대해 발표했다.윤 센터장은 “3년에 걸친 연구개발 결과를 이번 행사를 통해 선보이게 됐다”며, “CJ제일제당의 차별화된 소재 적용 기술을 토대로 실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분야로 PHA 활용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8-22 09:16 박자연 기자

풀무원, 양바롬 펫뉴트리션클리닉과 MOU 체결

지난 21일 풀무원 수서 본사에서 열린 ‘반려동물의 올바른 식문화 확산을 위한 MOU’ 협약식을 마치고 풀무원식품 김진홍 대표(왼쪽), 양바롬 펫뉴트리션클리닉 양바롬 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풀무원)풀무원식품은 양바롬 펫뉴트리션클리닉과 ‘반려동물의 올바른 식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21일 풀무원 수서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풀무원식품 김진홍 대표, 양바롬 펫뉴트리션클리닉의 양바롬 원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양사는 반려동물의 올바른 식문화를 형성하고, 업무상 상호 공동이익 증진을 위해 뜻을 모아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협약에 따라 양측은 △반려동물의 올바른 식문화 전파를 위한 연계 활동 △풀무원아미오의 반려동물 바른먹거리 안전성 및 신뢰도 제고를 위한 영양학 강의 및 쿠킹클래스 △반려동물 문화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한다.구체적으로 풀무원은 반려동물의 사료 및 간식 레시피를 양바롬 펫뉴트리션클리닉과 협력 개발하고, 반려인들을 위한 바른먹거리 쿠킹클래스 업무 지원 등을 이행한다.이를 통해 풀무원은 올바른 반려동물의 올바른 식문화를 형성하는 데 앞장서며 풀무원아미오 브랜드 인지도 및 신뢰도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풀무원식품 김정은 아미오 사업부장은 “이번 양바롬 펫뉴트리션클리닉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건강한 반려동물 식문화 형성과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레시피 협력 개발을 통해 영양학적 설계에 초점을 맞춰 건강한 반려동물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8-22 08:23 박자연 기자

두바이 초콜릿 인기에… 식품·외식업계, ‘피스타치오’ 열풍

공차코리아의 초코바른 3종 및 피스타치오 밀크티+펄. (사진=공차코리아)두바이 초콜릿 열풍에 식품·외식3업계가 ‘피스타치오’를 활용한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피스타치오 맛을 새롭게 추가해 선보이거나 단종됐던 피스타치오 맛을 재출시 하는 등 두바이 초콜릿 인기에 편승해 소비자 공략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공차코리아는 최근 소비자들의 재요청에 높은 ‘초코바른 시리즈’와 ‘피스타치오 밀크티+펄’ 음료를 재출시했다. 해당 시리즈 음료는 공차 스무디에 고급 초콜릿을 더해 와그작 부숴먹는 재미로 입소문을 탔던 메뉴다.재출시로 선보이는 이번 신메뉴는 ‘초코바른 피스타치오 스무디’, ‘초코바른 제주 그린 스무디’, ‘초코바른 초코 스무디’와 ‘피스타치오 밀크티+펄’ 총 4종이다. 최근 두바이 초콜릿으로 열풍인 피스타치오와 크로칸트 초콜릿의 조합이다.두바이 초콜릿은 피스타치오와 중동식 얇은 국수인 카다이프를 섞은 스프레드(잼)를 넣어 만든 초콜릿이다. 아랍에미리트 유명 인플루언서의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먹방’(먹는 방송) 소재로 활용되며 인기가 높아졌다.이 같은 인기에 해태제과는 일찌감치 피스타치오를 활용한 신제품 선보이고 있다. 지난 6월 ‘오예스 피스타치오’를 선보인 데 이어 지난달에는 ‘홈런볼 피스타치오’를 출시했다.아티제 시즌 한정 빙수 2종 (초당옥수수 빙수, 피스타치오 빙수). (사진=아티제)카페 브랜드 아티제도 피스타치오를 활용한 빙수를 오는 9월 30일까지 시즌 한정 제품으로 판매한다. 스타벅스도 올해 초 크림 콜드 브루에 피스타치오를 넣은 ‘피스타치오 크림 콜드 브루’ 메뉴를 선보였다.SPC도 발빠르게 피스타치오 유행에 합류하고 있다. 우선 배스킨라빈스의 특화매장인 워크샵 매장에서 판매하는 대표 메뉴인 셰프 메이드 아이스크림 케이크 신제품에 피스타치오와 초콜릿을 페어링한 신메뉴를 출시했다. 이외에도 파스쿠찌가 지난 6월 선보인 ‘어메이징 젤라또’ 메뉴에도 피스타치오 맛을 출시했다.삼립 역시 콘텐츠 플랫폼 ‘까통’의 첫 프로젝트로 인기 유튜브 애니메이션 ‘빵빵이의 일상’과 협업한 신제품 8종에 팥 앙금과 피스타치오 크림을 조합한 ‘달콤빵빵 팥타치오빵’을 포함시켰다.두바이 초콜릿과 피스타치오 디저트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지만, 업계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고 있다. 최근 탕후루도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지만, 두바이 초콜릿에 밀려 기세가 한풀 꺾였기 때문이다. 다만 여전히 편의점에서 두바이 초콜릿이 물량 부족으로 품절되거나 구매 수량 제한, 중고 거래에서 높은 금액으로 거래되고 있는 만큼 한동안 피스타치오 인기 역시 지속될 전망이다.식품업계 한 관계자는 “피스타치오 맛 자체가 원래는 흔한 맛이었는데, 소비자들이 찾지 않아 단종된 맛이었다”며 “재출시되는 것은 향후 메뉴 변화와 매출에 큰 무리가 없지만, 신메뉴로 출시되는 건 반짝 인기가 끝나면 사라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8-22 06:00 박자연 기자

KT&G, 영주공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온실가스 감축

KTamp;G 영주공장 전경. (사진=KTamp;G)KTG가 온실가스 배출 감축 및 RE100 이행을 위해 KTG 영주공장에 2.6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KTG는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고자 ‘과학기반 목표 이니셔티브(SBTi)’ 가이드라인에 따라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수립하고 실행 방안을 고도화해 탄소중립 달성 시기를 2045년으로 설정했다.지난해에는 2023년을 ‘재생에너지 본격 도입’ 원년으로 삼고,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그룹 전체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8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KTG 그룹의 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은 18% 수준이다.KTG는 앞서 지난해 6월 3.1MW 규모의 지붕 태양광을 광주공장에 구축한 바 있으며, 오는 2026년까지 대전·광주·김천공장에도 총 18.6M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확장해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오치범 KTG 생산부문장은 “KTG 공장에 지붕 태양광을 설치해 획득하는 온실가스 감축량은 연간 1만1,000t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환경경영 시스템을 통해 환경책임 활동을 성실하게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8-21 10:58 박자연 기자

오비맥주, ‘카스’ 상반기 가정용 맥주시장 점유율 1위 수성

카스가 2024년 상반기 국내 맥주 가정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사진=오비맥주)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가 2024년 상반기 국내 맥주 가정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오비맥주의 카스 프레시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가정용 맥주 시장 판매량 집계에서 44%의 점유율로 맥주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국내 맥주 시장에서 13년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카스 프레시는 최근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가정시장 브랜드별 점유율을 전년 동기 대비 1.7% 포인트(p) 높였다. 2위 브랜드와의 점유율 격차도 3.5배 이상으로 넓힌 것으로 나타났다.카스 프레시의 자매 브랜드 ‘카스 라이트’ 역시 ‘라이트 맥주’ 카테고리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카스 라이트는 2024년 상반기 국내 가정시장에서 3.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전체 맥주 브랜드 중 6위를 차지했다. 카스 라이트는 전년 동기 대비 0.4%p 성장, 2023년 8위에서 전체 6위로 두 계단 올라서며 ‘라이트 맥주’ 중 1위를 기록했다.제조사별 순위에서는 카스를 생산하는 오비맥주가 전년 동기 대비 2.2%p 성장한 55.3%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카스는 2024 파리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6월부터 카스 프레시와 카스 0.0의 올림픽 한정판을 출시하는 등 활발한 여름 성수기 마케팅을 펼쳤다.오비맥주 관계자는 “파리올림픽에서 ‘카스 포차’를 운영하며 K-Food를 알린 카스가 지난해 대비 성장하며 올 상반기에도 압도적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며, “하반기에도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마케팅과 제품 혁신을 통해 맥주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8-21 10:57 박자연 기자

스타벅스,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 진행

스타벅스가 오는 25일까지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사진=스타벅스 코리아)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25일까지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은 △주 25시간(주말 포함) 일 5시간 △주 15시간(주말 포함) 일 3시간 △주 16시간(주말 전용) 일 8시간 근무 등 다양한 근로유형 중 지원자 본인의 희망하는 조건에 따라 선택 지원이 가능하다.바리스타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누구든지 성별, 학력, 장애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며, 식품접객업 종사자 필수 요건으로 근무 시작일에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를 소지해야 한다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은 서류, 면접 전형을 거치며 최종 합격한 바리스타 지원자는 오는 10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입사를 진행해 전국 매장에서 수습 바리스타로 근무 후 평가 결과에 따라 정규 바리스타로 전환된다.급여 및 복리후생 등 2024년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와 지원서 접수는 신세계그룹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스타벅스 코리아 박찬호 인사기획팀장은 “지원자에게는 바리스타 꿈에 한발짝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바리스타 공개채용에 이번에도 많은 관심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차별 없는 열린 채용을 바탕으로 꾸준히 커피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8-21 10:56 박자연 기자

CJ프레시웨이, 외식 프랜차이즈 고객사 맞춤형 상품 확대

외식 프랜차이즈 맞춤형 상품 개발 현장 모습. (사진=CJ프레시웨이)CJ프레시웨이가 프랜차이즈 맞춤형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특정 외식 프랜차이즈에 전용 공급하는 조리 간소화 상품을 통해 고객 유지 효과를 강화하고 식자재 유통 경쟁력도 높인다는 목표다.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부터 프랜차이즈 맞춤형 상품 36종을 개발해 16개 외식 브랜드에 공급했다. 해당 상품은 △양념육 △특제 소스 △국탕용 베이스 등이다. 자체 RD 센터에서 배합비와 레시피를 연구해 개발하며 일부 상품은 소스 공장과 센트럴 키친을 활용해 직접 생산한다.최근 신상품은 지난달 출시한 ‘우삼겹볶음우동’이다. 맥주 전문 프랜차이즈 ‘호맥’에 유통하는 전용 상품으로 특제 소스에 버무린 세절 양념육과 면, 채소를 합포장한 형태다. 재료들을 한데 모아 볶으면 풍미 가득한 볶음우동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이는 호맥의 인기 사이드 메뉴 ‘유부김치우동’의 후속 상품이다. 유부김치우동은 올해 1월 출시한 이래 상반기 동안 약 2만 인분이 팔렸다.주점 프랜차이즈 ’88포차’의 인기 메뉴 ‘불오징어볶음’도 맞춤형 상품을 적용한 사례다. 고품질 오징어에 매콤달콤한 맛의 특제 소스와 훈연향을 가미한 상품이다. 프랜차이즈 ‘안녕,닭’의 ‘간장불고기’와 ‘제육볶음’도 고객사와 협업 개발한 상품이다.카페 프랜차이즈 ‘베러먼데이커피’와는 사이드 메뉴용 재료를 개발했다. 특제 소스로 맛을 낸 ‘닭가슴살채’와 원물을 세절한 ‘당근라페’를 샌드위치 재료로 공급한다.박영주 CJ프레시웨이 MSC 사업부장은 “고객 맞춤형 상품 개발은 메뉴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상품 생산, 유통 과정까지 아우르는 ‘밀 솔루션’ 활동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외식산업에 유효한 솔루션을 다각도로 제시하고 고객과의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 형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8-21 09:56 박자연 기자

지그재그, 앱 전면 개편…“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역할 강화”

지그재그가 앱을 전면 개편했다. (사진=카카오스타일)카카오스타일(Kakao Style)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전면 개편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지그재그는 개인화 서비스를 확대했다. 개인화 기술에 활용하는 데이터 항목을 세분화해 취향에 맞는 상품뿐 아니라 프로모션과 배너 등도 모두 다르게 제안한다.‘직진배송‘, ‘래플’ 등 고객마다 많이 찾는 서비스로 연결되는 퀵 메뉴 아이콘도 배치했다. 트렌드를 발 빠르게 반영해 신상품을 출시하는 쇼핑몰 상품 큐레이션 영역도 신설해 메인 홈에서 더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각 카테고리별 전용 홈도 개편했다. 패션 브랜드, 뷰티, 라이프 홈을 메인 화면 상단으로 배치에 고객들이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용 홈 내 탐색 경험 개선을 위해 검색 서비스를 강화했다. 예를 들어 뷰티 전용 홈 내에서 ‘크림’을 검색할 시 수분 크림 등 뷰티 상품만 검색되도록 한 것. 각 카테고리에 특화된 콘텐츠와 기획전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개인화 추천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카테고리별 쇼핑 경험을 강화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중심으로 앱 개편을 진행했다”며 “이번 개편을 통해 유의미한 데이터를 쌓아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퍼스널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8-21 09:26 박자연 기자

CJ제일제당, 뉴질랜드 대형마트에 비비고 만두 입점… 오세아니아 공략 가속

CJ제일제당이 뉴질랜드 대형마트에 출시하는 비비고 홈스타일 만두 2종. (사진=CJ제일제당)CJ제일제당이 비비고 K-푸드를 앞세워 오세아니아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CJ제일제당은 뉴질랜드 대형마트 체인인 ‘뉴월드(New World)’와 ‘팍앤세이브(PAK’nSAVE)’에 비비고 만두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출시 제품은 ‘비비고 홈스타일 돼지고기?돼지고기김치맛 만두(bibigo Homestyle Mandu Pork Dumplings?PorkKimchi Flavored Dumplings)’ 2종으로, 한국식 만두 특유의 쫄깃한 피에 속재료를 큼지막하게 썰어 넣어 육즙과 식감을 살렸다.이달부터 호주와 뉴질랜드의 한인마트 등 에스닉 채널에서 판매중이며, 9월 초 최대 도시인 오클랜드 지역 뉴월드?팍앤세이브 입점을 시작으로 향후 뉴질랜드 전역의 매장으로 입점을 확대할 계획이다.‘뉴월드’와 ‘팍앤세이브’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대표적인 마트 체인으로, 전국에 모두 20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어 비비고 K-푸드의 인지도와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호주 코스트코에서는 이달부터 ‘CJ 고단백 바삭칩(Protein Basak Chip)’과 ‘비비고 스프링롤’을 출시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바삭칩’은 깨진 조각쌀을 활용해 만든 ESG 관점의 고단백 영양 스낵으로, 환경과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높은 호주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이 제품은 2022년 CJ제일제당의 사내벤처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 지난해 12월 미국?말레이시아?홍콩 현지 유통채널에 입점하며 글로벌 시장에 첫 발을 딛었다.차유진 CJ제일제당 오세아니아 법인장은 “호주에 이어 뉴질랜드 소비자들에게도 글로벌 인기 제품인 비비고 만두를 선보이게 됐다”며,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K-푸드 제품으로 현지 유통채널 입점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8-21 09:25 박자연 기자

롯데웰푸드, 칸쵸 공식 캐릭터 ‘카니’와 쵸니’ 리뉴얼

칸쵸 공식 캐릭터 카니 쵸니. (사진=롯데웰푸드)롯데웰푸드는 대표 초콜릿 과자 칸쵸의 공식 캐릭터인 ‘카니’와 ‘쵸니’의 새로운 모습을 공개하고, 신규 캐릭터 3종을 함께 론칭한다고 20일 밝혔다.기존 캐릭터인 ‘카니’와 ‘쵸니’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신규 캐릭터 도입은 물론 캐릭터별 성격과 캐릭터 간 관계 설정, 배경 스토리 개발 등도 진행했다. 사랑이 사라진 삭막한 지구에 사는 ‘카니’와 ‘쵸니’가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신비한 초코나라로 사랑의 레시피를 찾아 떠나는 이야기 중심으로 세계관이 펼쳐진다.‘카니’와 ‘쵸니’ 캐릭터는 기존 정체성은 최대한 살리면서 최신 트렌드에 맞게 디자인을 일부 변경했다. 동글동글한 외모와 한층 더 귀여운 모습으로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의 ‘초코’, ‘러비’, ‘쵸비’ 등 3개의 신규 캐릭터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캐릭터 라인업을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8월 말부터는 한층 더 귀여워진 ‘카니’와 ‘쵸니’ 그리고 새로운 친구들의 모습이 칸쵸 과자 위에 새겨진다. 또 야구장, 놀이공원, 캠퍼스 등 아기자기한 일러스트가 담긴 다양한 테마의 패키지도 출시해 보는 재미를 넘어 공감대 형성의 경험까지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칸쵸 캐릭터 공식 굿즈 판매를 진행한다. 자사몰인 롯데웰푸드 스위트몰과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 등을 통해 캐릭터별 키링 5종과 떡메모지(접착력이 없는 메모패드) 3종을 출시했다. 향후 칸쵸 캐릭터 굿즈와 새롭게 바뀐 패키지의 칸쵸 제품의 결합 상품도 별도로 구성해 판매할 예정이다.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캐릭터에 대한 선호도가 전 연령대에 걸쳐 지속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 칸쵸 캐릭터 리뉴얼을 대대적으로 진행했다”며, “향후 칸쵸 캐릭터 라인업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8-20 09:54 박자연 기자

매일유업, 당류 저감화 이끄는 ‘매일당당’ 캠페인 전개

매일유업의 ‘매일당당’ 캠페인. (사진=매일유업)매일유업이 소비자들의 당류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제품의 당 함량과 설탕 첨가 유무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안내 표시를 강화하고 이를 알리는 ‘매일당당’ 캠페인과 네이버 쇼핑라이브 및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매일당당’은 ‘매일 건강한 당신을 위한 당 습관’ 캠페인의 줄임말이다. 기존에도 설탕무첨가 혹은 저당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인 매일유업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제품의 당 영양정보를 한 눈에 파악하기 쉽게 표시한 안내 마크를 소개하고 해당되는 제품들도 추천할 예정이다.매일유업은 당을 줄이거나 무당, 혹은 설탕을 넣지 않은 제품들을 ‘로어슈거, 로우슈거, 제로슈거, 설탕무첨가’ 네 가지 기준으로 분류한다. △로어슈거(Lower sugar, 당을 줄인)는 자사 혹은 시중의 동일 식품유형 유사제품 평균값 대비 당 함량을 10~25% 이상 줄인 제품이다. △로우슈거(Low sugar, 저당)는 당류가 100ml 기준 2.5g 혹은 100g 기준 5g 미만인 제품이다. △제로슈거(Zero sugar, 무당) 제품은 당류가 100ml/g 당 0.5g 미만이며, 설탕을 넣지 않았다. △설탕무첨가(No sugar added, 무가당)는 설탕 혹은 당류 원료(꿀, 올리고당 등)로 인위적으로 당 함량을 높이지 않거나 혹은 대체 감미료로 맛을 낸 제품이다.위의 당 정보 안내 마크들은 매일유업 공식몰 ‘매일다이렉트’ 및 ‘매일유업 네이버 직영스토어’의 제품 상세안내 페이지부터 반영되며, 향후 제품 패키지의 디자인에도 확대 적용해 갈 계획이다. 또한 20일인 오늘 오전 11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시작으로 매일당당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다.매일유업 관계자는 “고객들의 건강한 당 섭취 습관을 돕기 위해 제품의 당 정보를 시각적으로 표시한 안내 마크를 제작하고, 전사적으로 이를 알리기 위한 매일당당 캠페인을 실시한다.”라며, “앞으로도 매일유업은 소비자들이 건강과 취향에 따른 맞춤형 제품들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당 부담은 최소화하고 맛은 높인 제품들로 영양설계를 강화해 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8-20 09:54 박자연 기자

동아오츠카, 청소년과 함께하는 ‘2024 e스포츠 페스티벌’ 후원

오로나민C. (사진=동아오츠카)동아오츠카는 노원구청과 노원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4 노원 e스포츠 페스티벌’을 후원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 1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노원 e스포츠 페스티벌은 노원구민을 대상으로 건전한 게임문화를 조성하고 새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e스포츠 분야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했다.대회는 전국대회와 노원구 학생 대회로 나뉘어 진행됐고 온라인 예선을 거쳐 페스티벌 당일에는 본선 경기가 치러졌다.LOL게임을 포함 총 3개 종목으로 치러졌고 게임 OST 오케스트라 공연 및 체험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 참여형 이벤트를 결합한 e스포츠 페스티벌을 열어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노원구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e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며 e스포츠 교육 및 진로 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이 e스포츠 산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동아오츠카는 청소년 스포츠 문화 활성화의 일환으로 ‘포카리스웨트와 함께 하는 풋살히어로즈 2024’를 지난 6월 진행했고, 유소년 우수 선수들을 대상으로 KBO넥스트 레벨 트레이닝 캠프에서 유소년 셀프 컨디셔닝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하는 등 유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이바지하고 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8-20 09:22 박자연 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 올 상반기 매출 전년비 17.4%·영업익 101%↑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4% 성장, 영업이익은 101%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푸드앤컬처는 해외 여행객 증가로 인한 컨세션 호조, 휴게시설 운영권 수주, 위탁급식 신규 수주 및 재계약으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했으며, 신규 사업장의 조기 안정화와 핵심 사업장 재계약 등을 통해 영업이익을 확대했다.풀무원푸드앤컬처는 올해 취임 1주년을 맞이한 이동훈 대표 리더십 아래 전략적 사업 확장과 서비스 차별화,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 등의 혁신적 활동을 통해 업계에서 선도 기업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고객 중심 경영 철학과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신규 수주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새로운 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풀무원푸드앤컬처의 위탁급식 사업은 대기업, 군부대, 아파트 커뮤니티 급식과 실버타운, 어린이집 등 생애 주기 별 연령에 맞는 건강한 식단과 식문화 공간 서비스로 프리미엄 급식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위탁급식 사업장은 사내식당과 카페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외식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 휴식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다양한 유명 외식 브랜드와 콜라보를 통해 보다 다채로운 메뉴를 제공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 ‘헬시데이(Healthy Day)’ 식생활 캠페인을 통해 식물성 지향 및 동물복지 제품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며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컨세션 사업 역시 인천공항과 김해공항에서 다수의 운영 사업권을 연이어 수주하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공항에서는 ‘스카이허브라운지’를 포함해 제1터미널 3개 사업장과 제2터미널 2개 사업장 등 총 5개 사업장을 수주하여 순차적으로 오픈 및 운영 중이다. 김해공항에서는 최첨단 무인 푸드코트 ‘플레이보6 에어레일’을 5월 오픈했으며, 마스터컨세션 2기 사업권을 수주하여 김해공항 국제선에 라면 전문 ‘K-라면바’, 한식 전문점 ‘명가의뜰’ 등을 8월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휴게소 사업에서는 공주휴게소(대전·당진방향)와 안성휴게소(서울방향) 휴게시설 운영권을 추가 수주하여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뿐만 아니라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식생활 및 여가 트랜드에 발맞춰 풀무원 가치 기반의 식물성 지향 브랜드를 개발하여 확장하고 있다. 2022년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PLANTUDE)’를 코엑스에 론칭하고, 코엑스점의 인기에 힘입어 작년 용산 아이파크몰 내에 2호점을 오픈하며 비건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플랜튜드’는 올 상반기 1, 2호점 누적 방문 고객 23만 6명, 누적 메뉴 판매 수 32만 4000개를 돌파했으며, 연내 1~2개 점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는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시장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 및 운영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경험을 제공하면서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8-20 08:49 박자연 기자

“초코파이情 잇는다”… 오리온 ‘참붕어빵’, 베트남 현지서 출시

오리온 베트남 법인 ‘봉방’ 제품. (사진=오리온)오리온은 베트남 현지에서 ‘참붕어빵’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2019년 중국에서 선보인 데 이어 베트남까지 시장을 확대해 ‘초코파이情’을 잇는 글로벌 파이 브랜드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베트남 참붕어빵은 제품명부터 맛, 식감까지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선보였다. 먼저 제품명은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봉방’으로 정했다.우리나라의 콩쥐팥쥐와 같이 착한 언니를 돕는 물고기를 그린 베트남 전래동화 ‘떰캄’과 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인기가요 ‘봉봉방방’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한국 본사의 글로벌연구소와 베트남 법인의 마케터, 연구원 간의 협업도 현지화 전략에 힘을 보탰다. 국내 참붕어빵 제조 레시피를 바탕으로 밀크초콜릿에 단팥을 더해 현지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달달한 초코 크림을 완성했다. 이 위에 쫄깃한 떡을 얹고 파운드 케이크와 스폰지 케이크 반죽으로 감싸 이색적인 4겹 식감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오리온은 베트남에서 물고기 모양을 한 먹거리가 친숙하다는 점에 주목해 참붕어빵 출시를 결정했다. 국내 붕어빵과 유사한 ‘타이야끼’는 2016년부터 베트남 길거리 음식으로 유행하며 대도시 젊은층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물고기 모양 아이스크림도 즐겨 먹는 간식으로 자리잡고 있다.베트남은 20대부터 40대 연령층이 약 40%에 이르는 젊은 소비층 비중이 높은 국가다. 특히 젊은층이 아침식사를 챙겨먹는 식문화가 형성되어 있어 이를 겨냥한 양산빵 시장의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봉방은 간단한 식사를 추구하는 젊은층에게 대용식으로,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온 가족 간식으로도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오리온 관계자는 “베트남 시장에서 참붕어빵을 안착시키기 위해 제품 이름부터 맛, 식감까지 현지 문화를 파고드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아시아를 넘어 미주, 유럽시장까지 참붕어빵 진출국을 확대해 초코파이를 잇는 제2의 글로벌 파이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8-20 08:25 박자연 기자

김윤 삼양그룹 회장 “창립 100주년, 변화·혁신 통한 성장 목표”

김윤 회장이 19일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개최한 그룹 조회에서 상반기 경영 성과와 하반기 전략 방향에 대해 직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삼양그룹)삼양그룹은 19일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2024년 삼양그룹 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양그룹 조회는 김윤 회장이 직접 직원들에게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매년 3분기에 개최되고 있다.이날 조회에서 김윤 회장은 “올해 상반기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식품, 화학, 의약바이오 각 사업부의 스페셜티(Specialty,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매출을 확대시켰다”며 “알룰로스 신공장이 상업 생산을 시작하고 지난해 준공한 헝가리 봉합사 공장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드는 등 글로벌·스페셜티 사업 확대를 위한 의미있는 성과를 창출했다”고 평가했다.이어 “하반기에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높아진 상황이지만 올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김 회장은 이날 ‘변화와 혁신을 통한 성장’을 목표로 제시하며 3대 경영방침인 △스페셜티, 글로벌 중심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캐시플로우(Cash Flow, 현금흐름) 중심 경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를 강조했다.김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글로벌과 스페셜티 중심으로 재편해야 한다”며 “삼양그룹의 모든 임직원들이 같은 목표를 향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긴밀하게 소통해 스페셜티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위한 실행력을 제고 해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최근 나타나고 있는 국내외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현금 유동성 확보는 기업의 생존과 관련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수익 극대화, 운전자본 최적화, 효율적인 투자 관리 등 오퍼레이션 엑설런스(Operation Excellence)를 통해 현금 유동성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김 회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목적은 일하는 방식의 변화와 이를 통한 생산성 향상”이라며 “디지털 시스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그룹에서 새로 추진하는 디지털 인프라가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이끌고, 나아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동참해달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새로운 100년을 맞아 임직원들 모두가 사명감을 갖고 변화와 혁신을 통한 삼양그룹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달라”며 “오는 10월 창립 100주년 기념식에서 비전과 방향성을 담은 삼양그룹의 새로운 목표(Purpose) 체계를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8-19 12:25 박자연 기자

SPC삼립, 콘텐츠 플랫폼 ‘까통’ 론칭…빵빵이의 일상’ 신제품 선봬

19일 서울 강남구 엠포리아 빌딩 ‘빵빵이와 옥지의 만물상’ 팝업스토어에서 까통 프로젝트 론칭을 기념해 모델들이 ‘빵빵이의 일상’ 협업 신제품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SPC삼립)SPC삼립이 콘텐츠 플랫폼 ‘까통’의 첫 프로젝트로 인기 유튜브 애니메이션 ‘빵빵이의 일상’과 협업한 신제품 8종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까통’은 ‘맛있는 만화빵’이라는 의미의 삼립이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웹툰, 애니메이션 등의 콘텐츠 IP와 협업해 제품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다.삼립은 ‘까통’의 첫 프로젝트로 유튜브 구독자 230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브 애니메이션 ‘빵빵이의 일상’과의 협업을 통해 신제품 8종을 선보인다. ‘빵빵이의 일상’은 등장인물을 통해 Z세대가 공감하는 생활 속 에피소드를 개그감 있게 풀어내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메이션 콘텐츠다.신제품은 빵빵이의 일상 팝업스토어 ‘빵빵이와 옥지의 만물상’을 통해 선 공개됐다. 특히 팝업 현장에서 구매한 제품에 따라 빵빵이의 일상과 협업한 띠부씰 북과 스페셜 패키지 등을 일일 한정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팝업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제품은 총 8종으로, 제품에는 빵빵이의 일상 아트웍 띠부씰 115종을 동봉하여 구매 재미를 더했으며 오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편의점 및 슈퍼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다.삼립은 9월 18일까지 해피포인트 앱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빵빵이 잡기 게임 이벤트’는 까통빵을 들고 있는 빵빵이를 제한 시간 내에 3번 잡으면 해피포인트 최대 5000포인트를 증정한다. 제품에 동봉된 띠부씰에 기재된 행운코드를 앱에 입력하고 적립한 스탬프 수에 따라 경품과 해피포인트를 증정하는 ‘빵빵이 띠부씰 모으기 이벤트’도 진행한다.참여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1명), 에어팟 프로(2명), 빵빵이 굿즈(100명), 해피포인트 등을 제공한다. 또한 론칭을 기념해 오는 27일 오전 11시 해피포인트 앱에서 진행하는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방송 ‘해피LIVE’를 통해 단독 구성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피포인트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삼립 브랜드 담당자는 “포켓몬빵 등 ‘캐릭터빵’ 시장 리딩에 이어 인기 콘텐츠 IP와의 협업을 강화해 ‘콘텐츠빵’ 시장을 새롭게 개척해 나가겠다”라며,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콘텐츠 IP를 발굴하고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신진 작가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상생 활동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8-19 11:21 박자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