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이랜드리테일,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식’ 개최

뉴코아아울렛 강남점 외관.(사진=이랜드리테일)이랜드리테일은 켄싱턴호텔 여의도 그랜드스테이션홀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랜드리테일은 나눔·바름·자람·섬김의 경영이념에 따른 준법경영을 실천하고자 2006년부터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이하 ‘CP’)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CP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 스스로 제정·운영하는 교육 및 감독 등 내부 준법 시스템을 말한다.올해 더욱 투명하고 체계적인 공정거래 사내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시스템 및 행동 규범을 담은 CP 운영 계획안을 공개했다. 이랜드리테일은 먼저, 준법경영 담당 부서가 공정거래 자율준수 관련 업무를 잘 운영할 수 있도록 유관 부서별 CP 리더의 참여 체제를 구축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는 자율준수편람을 제작·배포한다.아울러 공정거래 규정 및 프로세스를 잘 숙지하여 법률에 위반 사항이 없도록 임직원 및 고위험 부서에 대한 기준별 교육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올해 CP 운영 및 효과성 평가를 통해 글로벌 준법경영 기업으로서 노력을 이어간다.한편, 이날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서에는 협력사에 대한 불공정 거래 근절, 경영이념 이해와 높은 준법의식을 바탕으로 한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 약속 등 다양한 차원에서의 공정거래 실천 내용이 담겼다.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최고 경영자 지지와 동참 아래 CP를 질적으로 발전시키며 고객과 사회 요구에 맞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시스템을 만들어왔다“며 “대내외적으로 신뢰받는 바른 기업으로서 준법경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08-09 09:46 장민서 기자

롯데물산,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추진체계·성과 전달

롯데물산이 지난 2022년도에 이어 올해 두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친환경 도시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ESG 선도기업’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글로벌 종합 부동산 기업인 롯데물산의 다양한 ESG 전략과 활동 등을 담았다.국제 보고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2021’의 부합 방식에 따라 작성됐으며, 외부 전문기관에 의한 제3자 검증을 받아 신뢰성도 높였다.환경·사회적 영향도와 재무적 영향도를 반영해 이중 중대성 평가를 시행했고, 5가지 상위 중대이슈를 도출했다. 이 중 롯데물산의 업을 살린 △지속가능한 부동산 개발 및 관리 △기후변화 관련 위험요인 및 대응 △안전보건경영 추진 체계 및 활동을 스페셜 페이지로 전면 배치해 ESG 성과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국내 최고층 건물인 롯데월드타워는 친환경 설비가 적용된 대표적인 지속가능 건물로 지난 2017년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인 ‘리드(LEED) 골드 등급’을 100층 이상 건물 최초로 획득했다. 향후 부동산 개발 및 사업 전 과정에서 녹색건축인증(G-SEED), 건물 에너지 효율등급 인증제도 등 제3자 인증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건물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롯데물산은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해 운영한다. ‘2040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라 건물 에너지 효율 개선, 원료 및 연료 전환, 재생에너지 활용 등을 중점적으로 실행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35% 감축할 계획이다.추가로 지난해 12월, 국내 상업용 건물 중 최초로 연료전지(전기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장치) 발전사업자 자격을 취득해 신재생에너지 생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연료전지 외에도 수열, 지열, 태양열, 풍력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에너지 사용량의 약 18.4%를 신재생에너지로 자체 생산하고 있다.롯데물산은 고객과 종사자의 생명, 안전에 대한 책임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고자 지난 2023년 건물 자산관리 및 시설물 유지관리 서비스에 대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산업 보건 및 안전관리 경영 시스템의 국제표준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해 조직과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에 부여된다.롯데물산 임직원뿐만 아니라 롯데월드타워·몰, 자산관리 사업장 및 파트너사를 포함한 전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해 지난 2022년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 ‘안전보건체계 우수사업장’ 지정,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상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롯데물산은 ESG 경영 관련 주요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전사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경영위원회 산하 ‘ESG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ESG위원회’는 모든 경영의사 결정을 ESG 관점에서 진행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정립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국·영문으로 발간했으며, 롯데물산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 가능하다.장재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롯데월드타워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롯데물산을 글로벌 종합 부동산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혁신 성장을 통해 미래세대와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행복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08-09 09:29 장민서 기자

11번가, ‘월간십일절’ 열흘간 진행…소상공인 판매 확대

11번가는 데이 마케팅 행사 8월 ‘월간십일절’의 행사기간을 열흘로 확대하며 소상공인 판매자 지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소상공인 셀러들에게는 판매대금을 빠르게 정산 받아 운영자금 관리에 도움을 줄 ‘11번가 안심정산’ 서비스를 제공한다.매월 11일을 기점으로 최대 규모의 쇼핑 혜택을 선보여온 11번가 ‘월간십일절’은 지난 2019년 2월 론칭 이후 총 66차례 진행되며 누적 6200만명이 넘는 고객들이 제품을 구매하며 행사에 참여했다.11번가는 소상공인들이 십일절 행사를 실질적인 매출 확보를 위한 판매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이번 8월 ‘월간십일절’을 열흘로 늘려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또한 8월 ‘월간십일절’에 참여하는 모든 소상공인 판매자들에게는 기존보다 7일 정도 먼저 판매대금의 상당 부분을 정산 받을 수 있는 ‘11번가 안심정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송완료 다음날 정산금액의 70%가 먼저 지급되고, 30%의 정산금액은 고객이 구매확정한 다음날에 지급된다.11번가 박현수 CBO(최고사업책임)는 “최근 안정적인 판매 환경에 대한 셀러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지난 5년 넘게 수많은 판매자와 구매고객이 참여한 ‘월간십일절’을 토대로 입점 판매자들의 사업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한다”며 “특히 운영자금 관리에 어려움이 있을 소상공인들을 위해, ‘11번가 안심정산’ 서비스로 판매대금을 빠르게 정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11번가는 시간대별로 특가 상품을 한정수량 판매하는 ‘타임딜’을 통해 평상시 십일절 대비 2배 이상에 달하는 총 1,000개 규모의 상품을 마련했다. 가을 이사 시즌을 겨냥한 △삼성 비스포크 무선 청소기(10일 밤 12시) △LG트롬 오브제컬렉션 세탁기·건조기 세트(11일 밤 12시)부터 이맘 때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호주 UGG 부츠·슬리퍼(13일 오후 11시) 등 역시즌 제품, 최근 강렬한 햇볕에 피부 보호를 돕는 △디퍼앤디퍼 마이 비타민 선크림(17일 오후 3시) △에스트라 아토베리어365 크림(18일 오후 11시)까지 다채로운 제품을 최대 82% 할인가에 판매한다.소상공인 판매자들의 상품이 포함된 특가 기획전도 카테고리별로 실시하고 십일절 메인 페이지에서 소개한다. △마트(농수축산물·간편식·건강식품 등, 최대 15% 할인) △패션·뷰티(최대 10% 할인) △라이프(인테리어용품·청소용품 등, 최대 20% 할인) △디지털(생활가전·스마트기기 등, 최대 10% 할인) 등 다양한 상품군을 특가에 선보인다.11번가는 아직 여름 휴가를 떠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한 여행 특가 상품들도 잇달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제주신라호텔 숙박권’(스탠다드 룸)을 최대 혜택 적용 시 21만원대에, 12일부터 18일까지는 ‘파라스파라 서울 숙박권’(팀버 주니어 룸)을 23만원대 특가에 판매한다. 특히 12일 오전 11시 ‘파라스파라 서울’ 특집 라이브 방송을 통해 숙박권 구매 시 추첨을 통해 팀버 스위트 룸 업그레이드, 조식(2인) 무료 제공 등의 경품 혜택과 ‘파라스파라 서울 FB 바우처’ 등 다양한 방송 한정 혜택을 제공한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08-09 09:20 장민서 기자

홈플러스 "외식 물가 상승 속 마트표 주류 인기"

9일 모델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이달 출시한 초저가 라거 맥주 ‘타이탄(500ml)’을 소개하고 있다.(사진=홈플러스)홈플러스는 외식 물가 상승과 지난해 주류 가격 인상으로 합리적이면서 다양한 구색을 갖춘 ‘마트표 주류’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체 주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고, 브랜디(58%), 와인(10%), 위스키(9%), 맥주(15%) 등 다양한 주종의 매출이 골고루 약진했다. 특히, 같은 기간 5만원 이하의 가성비 위스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 늘었고 매출 비중은 4%포인트 증가했다. 3만원 이하의 가성비 와인 역시 매출이 약 3% 신장했으며, 7월 매출 비중도 약 7%포인트 증가했다.홈플러스 온라인 앱으로 주류를 주문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에 직접 픽업할 수 있는 ‘주류이지픽업’ 이용객과 매출도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올해 7월 주류이지픽업 매출은 출시 초기인 지난해 5월 대비 약 280% 증가했으며, 고객 수 역시 약 180% 폭증했다.홈플러스가 이달 출시한 초저가 맥주 ‘타이탄’은 초도 물량이 조기에 완판되기도 했다. 홈플러스는 마트 주류를 찾는 고객 수요를 겨냥해 지난 1일, ‘1캔에 1000원’이라는 압도적 가격 경쟁력과 품질까지 갖춘 초저가 라거 맥주 ‘타이탄’을 출시했다. 초도 물량으로 준비한 7만캔은 ‘1인 6캔 한정‘ 조건을 내걸었음에도 불구하고 단 3일 만에 완판됐으며, 2차 물량은 입고 시기를 앞당겨 오는 15일부터 판매를 재개할 계획이다.풍성한 할인 혜택도 주류 고객들을 마트로 이끌었다. 지난 7월 25일부터 바캉스 시즌을 맞아 진행한 ‘썸머 슈퍼세일! 썸머 홈플런’이 행사 첫 주말 기준, 와인 전 품목 2만원, 위스키 전품목은 1만원 즉시할인, ‘샤또 라스꽁브2020’ 등 인기 와인 한정 판매 등 할인 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한 결과, 와인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약 135%, 위스키 매출은 약 122% 증가했다.강재준 홈플러스 차주류팀장은 “계속되는 외식 물가 상승으로 홈술족이 증가하면서 가성비는 물론 다양한 종류, 품질까지 갖춘 마트표 주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라며 “새롭게 출시한 초저가 1000원 맥주 ‘타이탄’을 비롯해 합리적 가격의 위스키, 와인 등 홈플러스만의 다양한 가성비 주류 제품을 선보여 고객들의 물가 부담을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08-09 09:12 장민서 기자

롯데마트, 채소 물가안정 위한 상생 농산물 운영

(사진=롯데마트)롯데마트는 최근 무더위로 급등한 채소 가격 안정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생 농산물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대표 상품으로 맛과 신선도는 일반 상품과 차이가 없지만 모양새에 편차가 있거나 외관에 일부 흠집이 있는 ‘상생 다다기오이(5개입)’를 일반 오이 대비 50% 저렴한 3990원에 판매한다. 알의 크기가 작은 ‘상생 깐마늘(1kg)’은 일반 마늘보다 약 30% 저렴한 7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또 9~11일 3일간 산지에서 갓 수확해 포장 작업을 간소화한 신선한 ‘상생 대파’를 시세 대비 40% 가량 저렴한 1490원에 판매한다.롯데마트 채소MD는 상생 농산물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홍천, 부여 등의 오이 산지와 창녕 마늘 산지, 철원과 평창 대파 산지 작황을 직접 살피며 오이 19t, 깐마늘 22t, 대파 24t의 물량을 확보했다.이처럼 롯데마트가 선보이는 ‘상생 농산물’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더는 것은 물론, 상품화 되기 어려운 농가의 B+급 물량을 해소하는 판로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상생의 가치를 갖는다.또 다가오는 광복절을 맞이해 국산 품종으로 키워낸 고구마, 양파, 감자, 단호박을 선보인다. 이는 롯데마트·슈퍼가 국산 품종 농산물 활성화와 농가의 유통 판로 제공을 돕는 ‘K-품종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K-품종 상품들은 최근 급격한 기후 변화에 따라 기존 품종들의 생산성과 품질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국산 품종이다. 특히 골든킹(금왕) 감자의 경우 최근 종자 퇴화로 생산량이 줄어든 수미 품종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됐다.‘진율미 햇밤고구마’도 판매한다. 기존 밤고구마에 비해 맛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끈 상품이다. 올해는 100t 이상의 물량을 확대 준비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08-09 08:57 장민서 기자

‘이커머스 정산기한 40일 단축’ 대책… 실효성 있을까

서울 강남구 티몬 본사 건물의 모습. (사진=연합)정부가 제2의 티몬·위메프 사태를 막기 위해 이커머스의 정산기한을 ‘40일 미만’으로 단축하도록 하는 대책을 내놨지만 관련업계는 실효성에 의문을 나타내고 있다. 정부는 지난 7일 오픈마켓의 정산기일을 최장 40일 이내로 의무화하고, ‘돌려막기’를 방지하기 위해 입점업체에 지급해야 하는 정산대금의 일정 비율을 별도로 관리하도록 대규모유통업법을 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상품 중개 업무만 하는 탓에 거래 당사자가 아닌 오픈마켓의 특성상 일반 유통업자(60일)보다 더 짧은 정산기일을 적용해 원활한 정산 의무를 부여하겠다는 취지다.쿠팡과 컬리처럼 직매입과 오픈마켓을 동시에 운영하는 업체들의 경우, 직매입은 기존 60일 내 정산(위탁판매는 40일), 오픈마켓은 최장 40일 내 정산 규정을 각각 적용받게 된다.전자지급결제대행사(PG사)에 대해선 기존대로 사업자 간 계약으로 정산기한을 정하는 방식이 유지된다. 다만 이를 지키지 않으면 행정기관이 제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전자금융거래법에 새롭게 추가하기로 했다.아울러 정부는 이커머스 업체와 PG사 모두에 대금의 일정 비율을 예치·신탁·지급보증보험 등으로 별도 관리하는 의무를 부과하기로 했다. 판매 대금을 ‘쌈짓돈’처럼 전용하는 행위를 방지하는 조치다.그러나 관련업계에서는 정부의 이같은 대책이 실효성이 거의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사태의 장본인인 티몬·위메프를 제외하면, 대부분 오픈마켓의 정산주기가 정부의 방안(40일 미만)보다 짧기 때문이다.또한 11번가, 무신사, 지그재그 등 일부 플랫폼 기업들은 이미 ‘에스크로 시스템’을 도입했거나 정산 계좌를 따로 운영하고 있다. 에스크로 시스템은 셀러와 소비자간 거래가 종결될때까지 판매대금을 금융기관 같은 제3의 기관에 예치해 두는 매매 보호 서비스다. 이 때문에 이번 정부의 조치가 이커머스 업계의 ‘빈익빈부익부’만 강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보통 이커머스 플랫폼들은 미리 한두달 규모의 판매자금을 활용해 쿠폰 발급·할인 프로모션 등 마케팅 비용에 사용한다. 하지만 판매대금을 아예 별도로 운용할 시 마케팅 활동에 제약이 걸리게 되고, 중소 이커머스 업계는 유동성이 풍부한 경쟁사에 밀릴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다.이에 대해 김남선 네이버 CFO는 최근 자신이 SNS에 “소비자유통업계는 매출채권이 회수되는 주기보다 재고 구매와 매입채무 상환 주기가 길어 생기는 ‘무이자 유동성’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기업들이 대다수”라며 “쿠팡과 아마존처럼 이를 잘 활용하ㅣ면 물류망 확장·고도화, 전략적 머천다이징 등 소비자 편의와 후생을 증진시킨다”고 짚었다.정부도 이같은 지적을 의식해 적용 유예기간을 설정해 업체가 적응할 시간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이커머스업계 한 관계자는 “티메프는 판매자 정산대금을 이용해 무리한 사업 확장을 한 까닭에 이번 사태가 난 것”이라며 “돌려막기를 금지하기 위해 법으로 규정한다면 규제 범위와 대상을 기업 규모 별로 나눠서 적용하는 방법도 정부가 고려해야 할 쟁점”이라고 말했다. 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8-09 06:00 박자연 기자

편의점 2强 경쟁 치열…CU, 2분기 매출 GS25 제쳐

편의점 CU 전경. (사진=BGF리테일 홈페이지)국내 편의점업계 ‘2강’ CU와 GS25가 업계 1위 자리를 두고 불꽃 튀는 접전을 펼치고 있다. 이번 2분기에는 CU가 처음으로 매출로 GS25를 제치며 양사간 희비가 엇갈렸다.매출 차이가 근소한 만큼 남은 3·4분기는 업계 ‘왕좌’를 쟁탈하기 위한 경쟁이보다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3분기는 편의점업계 ‘성수기’인 만큼 하반기가 업계 1위를 가를 ‘승부처’가 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올 2분기 BGF리테일(이하 CU)은 매출은 2조2029억원을 기록해 같은 기간 2조1938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GS25를 제치고 매출 1위에 올랐다. 그동안 편의점 업계에 통용되던 ‘매출은 GS25가 1위, 점포 수는 CU가 1위’라는 통념이 깨진 것이다. 실제로 올해 1분기만 해도 GS25는 매출 1조9683억원을 기록해 1조9538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CU를 앞섰다.영업이익에서도 양사의 명암이 갈렸다. GS25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억원 감소한 649억원, CU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762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도 CU가 GS25를 넘어선 것이다. 다만, 영업이익 감소 폭은 CU가 더 커 수익성 방어면에서는 GS25가 우위를 선점했다. 지난 1분기에도 CU의 영업이익은 감소세를 걸은 반면, GS25는 두 자릿수 이상 신장하는 성과를 거뒀다.편의점 GS25 전경. (사진=GS리테일 홈페이지)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BGF리테일이) 본부임차형 매장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가 이어지며 2분기 편의점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면서도 “다만 판관 증가율이 낮아지게 된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점포 수에서는 여전히 CU가 1위를 지킬 전망이다. 지난해 말 기준 CU 점포 수는 1만7762개, GS25는 1만7390개로 CU가 더 많았는데, 올해 CU는 연간 순증 목표인 800점에 부합하는 흐름을 나타내고 있어 올해도 점포수 1위 자리를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GS25 역시 출점 계획을 예정대로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배송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BGF리테일은 연간 순증 가이던스 800점포을 유지했고, 상위 사업자 출점은 계획대로 진행 중”아라며 “업황 둔화 시기 상위 사업자의 점유율이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고 전했다.GS25와 CU는 하반기 상품경쟁력을 기반으로 각각 매출 1위 탈환과 수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CU는 올해 하반기 CK(Central Kitchen) 투자를 통해 높은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히트 상품을 지속 출시해 매출 성장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GS25 역시 신선식품 강화와 히트 상품 개발로 고객 유입을 도모에 나설 예정이다.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8-09 06:00 송수연 기자

원플랫폼 2.0 전략 통했다…CJ온스타일, 2분기 영업이익 47.1% '껑충'

CJ온스타일 CI. (사진=CJ온스타일)CJ온스타일이 원플랫폼 전략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올 2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CJ ENM 커머스 부문인 CJ온스타일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7.1% 신장한 27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3719억원을 기록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상승했다.특히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취급고가 전년대비 108% 신장,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중심의 원플랫폼2.0 전략이 시장 내 대세감을 형성하며 인스파이어 리조트, 로보락, VT코스메틱 리들샷 등 신규 라이징 브랜드 발굴 경쟁력이 대폭 강화된 영향이다.지난 4월 진행한 CJ온스타일의 상반기 대형 프로모션 ‘컴온스타일’도 역대급 흥행을 기록하면서 멤버십 개편 효과와 맞물려 고객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CJ온스타일은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목표다. 우선, 원플랫폼 2.0 전략 기반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육성에 집중한다. 주요 카테고리별 콘텐츠 전략을 구체화해 모바일에서의 대형 콘텐츠커머스 IP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규 고객 유입을 극대화하고 영상 콘텐츠 기반 큐레이션 플랫폼의 정체성을 확고히 다진다는 전략이다.이와 함께 패션 F/W, 뷰티, 리빙 등 트렌드 상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가속화하고 올림픽 시청자를 겨냥한 채널 편성, 추석 프로모션 등 시즌 이슈에 대응해 외형과 수익성의 동반성장을 추진한다.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8-08 16:13 송수연 기자

신라면세점,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 'AA 등급' 재인증

신라면세점이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수여식에서 올해 인증 갱신을 통해 ‘AA등급’을 재획득했다. (사진=신라면세점)신라면세점은 이달 7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서울세관에서 열린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증서 수여식에서 올해 인증 갱신을 통해 ‘AA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인증 제도는 세계관세기구(WCO)가 글로벌 표준 수출입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 기업에 부여하는 국제 공인 인증 제도다. 관세당국의 법규 준수 이력, 안전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공인된 AEO 업체는 신속 통관, 세관 검사 축소, 서류심사 간소화 등 통관행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신라면세점은 국내 면세점 최초로 2014년 AEO AA등급 인증을 획득한 이후, 최고 수준의 화물관리 및 운영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해오면서 또 한 번 AA등급을 인증받았다. 뿐만 아니라 내부통제활동 및 안전관리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구축해왔으며, 관세법규 위반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관세 행정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AEO 공인 유지를 위해 전사적인 운영 역량을 집중해오고 있다.김태호 신라면세점 부문장은 “수출입 물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출입 안전관리 등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AA 등급을 유지해오고 있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고객들의 면세 쇼핑 편의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신라면세점은 관세청이 주관하는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들의 활용사례 나눔 대회‘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2014년 장려상을 시작으로, 2018년과 2020년 금상, 2022년 장려상까지 총 4 차례 수상한 바 있다.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8-08 11:21 송수연 기자

한진, 백암 B2B 허브 설비 투자…"시장 점유 60% 확대 목표"

백암지점 모습. (사진=한진)한진은 백암 B2B 허브터미널 설비 투자를 통해 B2B 패션 물류시장 1위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8일 밝혔다. 한진은 내년까지 시장 점유율 달성 60%를 목표로 패션물류 시장 ‘초격차’ 강화에 나섰다.한진은 지난 31일 경기도 용인시 백암면에 위치한 백암 허브 터미널에 노후 설비를 교체하고 휠소터와 상차 슈트 등 자동화 설비 확대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처리 수준이 하루 평균 12만 박스에서 최대 15만 박스로 20% 이상 확대됐다.B2B 패션물류란, 백화점 및 쇼핑몰 등에서 판매 판매하기 위한 의류 운송으로서 매장이 열기 전 진열을 위해 재고가 도착해야 하기 때문에 주로 심야에 작업이 이뤄진다.주요 고객사는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코오롱인더스트리FnC를 비롯해 신성통상, 에프엔에프 등 국내·외 유명 패션브랜드들이며, 한진은 특히 패션 물류업계 최대 규모인 전국 62개 네트워크와 전담 배송 인력을 운영하며 서비스 경쟁력을 확고히 하고 있다.한편 한진의 B2B 패션물량은 지속 증가세다. 2023년 1820만 박스에서 2024년에는 전년 대비 7.1% 증가한 1950만 박스로 증가할 전망이다.특히 이번 설비투자를 통해 처리 물량이 증가하면서 패션 고객사를 추가로 확보해 총 2,400만 박스 규모로 기존 48%에 달했던 시장 점유율을 60% 수준까지 끌어올려 압도적 1위를 공고히하겠다는 복안이다.이를 위해 한진은 기존보다 확대된 처리 물량과 이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신속한 배송 등 서비스 수준 향상을 더 많은 패션 브랜드에 강조하며 추가 고객사 확보 및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한편 한진은 이같은 국내 패션 물류의 전문성을 해외로 확장해 2022년 6월 K-패션 해외 진출 지원 서비스인 ‘숲(SWOOP)’을 론칭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K-패션 브랜드에게 해외 판로 개척 및 판매처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한진 관계자는 “터미널 투자를 통해 고객들이 상품을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처리 능력을 대폭 늘렸다”며 “이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사에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8-08 10:52 송수연 기자

롯데마트, 간편 세제 최대 50% 할인 행사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생활용품 매대에서 간편세제 행사를 홍보하는 홈케어팀 MD들의 모습.(사진=롯데마트)롯데마트는 여름철 고객들의 간편 세제 구매 부담을 덜어주고자 오는 21일까지 2주간 전 점에서 반값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 ‘테크 실내건조 캡슐세제(30입)’와 ‘퍼실 디스크 캡슐세제 4종(26입)’을 2개 이상 구매 시 개당 50% 할인한 각 1만 9800원, 2만8900원에 각각 판매한다. ‘자연퐁 스팀워시 주방세제 2종’과 ‘아우라 생화캡슐 건조기 시트 3종(80매)’ 또한 2개 이상 구매 시 9900원, 1만9800원에 반값 가격으로 선보인다.또한 주말 특가 한정 상품도 준비했다. 먼저 오는 11일까지 ‘퍼실 파워젤 용기’를 포함한 퍼실 브랜드 8종에 대해 1+1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15일부터 18일까지는 ‘피지 디나자임 딥클린 용기’를 포함한 피지 브랜드 11종에 대해 2개 이상 구매 시 반값 혜택을 선보인다. 더불어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브레프 파워액티브’를 포함한 브레프 12종에 대해 2개 이상 구매 시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섬유유연제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버넬 섬유유연제 3종’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해 개당 6900원에 선보이고, ‘다우니 유연제 생화향기 리필 6종’에 대해 기존 대비 약 30% 할인한 1만5900원에, ‘르샤트라 건조기시트 5종’은 1만8900원에 1+1으로 구매할 수 있다.이외에도 행사 기간 엘지생활건강, 헨켈, 유한양행, 프로쉬, 피죤, 애경 등 6개 브랜드 행사 상품을 2만5000원 이상 구매할 경우 5천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08-08 10:13 장민서 기자

현대벤디스, 기업 고객 대상 맞춤 추석 특판 행사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모바일 식권 기업 벤디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명절 단체 선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현대벤디스의 맞춤 단체 선물 제안 서비스 ‘단체선물대장’에서 명절 선물 수요가 높은 육류·청과·수산물 등 4000여 개 상품을 선별해 기업 전용 특별 할인가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 담당자가 예산·인원·배송 일정 등을 입력하면 현대벤디스의 전문 플래너가 맞춤 명절 선물 세트를 할인된 가격에 제안해준다.특히 상품 제안 뿐만 아니라 메시지 카드 동봉·포장 등 다양한 세부 항목을 지정할 수 있으며 배송도 현대벤디스에서 일괄로 처리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단체선물대장은 현대벤디스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 대장마켓플레이스에서 신청 가능하며 서비스 이용료는 무료다.현대벤디스 관계자는 “기업복지 담당자 뿐만 아니라 명절 선물을 받는 임직원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모기업인 토탈복지서비스 전문기업 현대이지웰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고품질 상품 소싱 등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08-08 10:13 장민서 기자

쿠팡,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전용관 론칭

쿠팡이 국민행복카드 국가 바우처 사용자들의 편의 증진에 나선다.쿠팡은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전용관을 론칭하고 해당 바우처를 결제 수단에 추가해 저소득층 대상 바우처의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쿠팡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전용관은 해당 바우처를 기반으로 저소득층의 기저귀, 조제분유,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구매를 지원하기 위해 개설됐다.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전용관을 통해 앞으로 수혜 대상자들의 바우처 사용이 크게 편리해질 것으로 쿠팡은 기대하고 있다다. 바우처 사용 방식도 간편하다. 바우처로 구매 가능한 상품 결제 시 결제수단 하단에 자동으로 보여지는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를 선택하면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KB국민카드 및 BC카드 발급 국민행복카드가 사용 가능하다.국민행복카드 바우처 사용 고객들 중 와우 멤버십 비회원 고객들을 위한 이용 조건 또한 개선했다.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를 통해 1만9800원의 최소 결제 금액 충족 시 동일하게 무료 배송이 가능하며, 와우회원이 아니더라도 무료 반품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다.쿠팡 관계자는 “주로 오프라인을 통해 바우처를 사용하는 불편을 겪던 국민행복카드 사용자들이 이제는 쿠팡의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전용관에서 시간과 장소,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쇼핑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다양한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08-08 10:13 장민서 기자

알리익스프레스, 파리올림픽서 AI 체험 공간 선봬

알리익스프레스 로고.(사진=알리익스프레스)알리익스프레스는 모기업인 알리바바 그룹과 함께 2024 파리 올림픽을 찾아 여러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현지에서 다양한 홍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올림픽 스폰서십은 후원 금액과 후원 서비스 카테고리에 따라 여러 등급으로 나뉘며, 그 중 알리바바 그룹은 최상위 등급인 ‘월드 와이드 파트너’에 속한다. 알리바바 그룹은 2017년부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공식 후원 계약을 이어가고 있다.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팀도 지난 6일 파리 현지를 찾았다.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관계자들은 여러 엠버서더(인플루언서)와 함께 올림픽 현지에서 다양한 홍보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2024 파리 올림픽 기간 동안 샹젤리제 거리에서는 ‘알리바바 윈 더 에비뉴’(시간과 공간을 연결하는) AI 체험의 장이 열린다. AI 기술이 적극 활용된 해당 공간에서는, 현실과 가상 세계를 넘나드는 맞춤형 미래 쇼핑 공간이 펼쳐진다.해당 공간을 방문한 모든 방문객들은 ‘미래의 쇼핑’을 주제로 △알리바바 AI 챗봇의 도움으로 개인 아바타 생성 △향수·화장품에 대한 추천 및 가상 메이크업 △음성 명령으로 아바타 옷 입히기 △디지털 패션쇼 참여 4가지 단계로 경험할 수 있다.특히 위 경험은 사진과 비디오로 기록돼,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과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뿐만 아니라 알리익스프레스는 이날 ‘Find Your Sport’ 팝업 이벤트를 개최, 경기장 안팎에서 펼쳐지는 스포츠의 힘을 보여주는 동시에, 스포츠의 정신을 되새기며 사람들에게 용기와 영감을 제공할 것이다.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파리 올림픽과 같은 글로벌 이벤트의 후원사로서, 알리익스프레스의 브랜드 정신을 전달하고 한국 시장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신뢰와 권위를 갖출 것”이라며 “세계인의 대축제인 만큼, 잊지 못할 올림픽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08-08 10:12 장민서 기자

11번가, 정산지연 사태에도 배송 약속 지킨 '착한기업' 기획전

11번가는 안심쇼핑을 실천하는 ‘착한기업’들을 소개하는 기획전을 실시하고 해당 셀러들의 매출 증대를 돕는다고 8일 밝혔다.다음달 8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안심쇼핑 착한기업’ 기획전에서는 최근 정산지연 사태에도 고객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고 배송 약속을 끝까지 지켜 화제가 됐던 기업들을 한 자리에 모아 선보인다.기획전의 시작은 언더웨어 디자이너 브랜드 ‘컴포트랩’, 유아 위생용품 전문 브랜드 ‘앙블랑’, 프리미엄 이유식 브랜드 ‘짱죽’과 함께 한다. 브라렛 세트, 물티슈, 짜먹는 이유식, 유아용 보리차 등을 최대 15% 즉시할인 혜택을 적용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기획전에 참여한 브랜드들은 11번가 메인 홈화면 배너에 브랜드명이 노출돼 홍보효과를 더한다. ‘시선집중’, ‘타임딜’ 등 고객 주목도가 높은 판매 코너에 노출을 지원하고, 기획전 기간 동안 참여 기업들의 상품을 간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착한기업’ 플래그도 부착한다. 오는 17일부터는 새로운 3개 브랜드가 공개될 예정이다.고광일 11번가 영업기획담당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기업들을 11번가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11번가는 업계 최고 수준의 빠른 정산 시스템, 신규 판매자들을 위한 판매 수수료 인하 및 광고 포인트 지원 등 다양한 판매자 지원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08-08 10:12 장민서 기자

5억원 위스키·골드바·가전렌탈…편의점업계, 추석 선물세트 판매 개시

CU에서 모델이 추석선물세트를 홍보하는 모습.(사진=BGF리테일)편의점 업계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선물세트 판매를 개시했다. 로코노미, 웰니스, 요노족 트렌드에 맞추는 한편 가성비 선물부터 프리미엄 상품까지 다채롭게 마련했다.CU는 유명 지역 맛집, 양조장과 제휴한 로코노미 상품부터 웰니스 대용량, 가성비 상품 등 총 40여 개 카테고리에서 700여 종의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한다.CU는 삼각지 몽탄, 압구정 우텐더, 청담동 새벽집, 의정부 솔가원, 제주 몬트락, 부산 고래사어묵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맛집과 제휴한 로코노미(Loconomy) 상품을 준비했다.CU는 전국에서 각 지역의 고급 주류를 맛볼 수 있도록 지역 특산주 23종도 마련했다. 제주 양조장의 감귤 착즙 위스키 신례명주, 100% 안동쌀을 활용한 안동소주 부부탈 세트 등이 대표적이다.또한 웰니스 수요를 겨냥해 명절 최고급 선물로 혼마 5스타 골프채를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혼마의 주력 모델 중 하나인 베레스로 가격은 남성 아이언 6030만원, 여성 아이언 4690만원이다.사이판 월드리조트 숙박권도 마련했다. 해당 상품은 사이판에서 조식과 석식이 포함된 최대 4박 6일 풀패키지로 고객의 편의에 따라 성수기와 비수기, 주간 항공과 야간 항공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188만7000원부터 326만1000원까지다.CU는 단층과 복층 이동주택 4종도 내놓는다. 해당 상품은 거실, 주방, 욕실이 모두 갖춰져 있으며 바닥 면적은 약 6평이다. 가격은 1820만원부터 2500만원이다. 이 외에도 CU는 외부 활동 시 고객의 이동 편의성을 위해 아반떼부터 그렌져까지 총 10종의 장기렌터카(48개월) 상품도 준비했다.‘윈저다이아몬드쥬빌리’(왼쪽)와 고든앤멕페일 제너레이션 글렌리벳 80년산.(사진=GS리테일)GS25는 ‘우리동네 선물가게’ 테마로 준비한 총 760여종의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였다.GS25는 스코틀랜드 하이엔드 위스키 2종을 올해 최고가 추석 선물세트로 선보였다. 최고가 블랜디드 스카치 위스키 상품으로는 ‘윈저다이아몬드쥬빌리‘가 준비됐다. 세계 12병으로 한정 생산된 주류 상품으로 1병당 가격은 5억원이다.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 대표 상품으로는 ‘고든앤멕페일 제너레이션 글렌리벳 80년산’이 한정 판매된다. 1병당 가격은 2억5000만원이다.이외에도 GS25는 명품 위스키로 꼽히는 ’고든앤맥페일 프라이빗 컬렉션 롱몬1966‘(2150만원)과 샴페인 ‘파이퍼 하이직 레어6L(1600만원), 와인 ‘샤또르뱅2014’(880만원) 등을 함께 선보인다.명절 기간 가장 선호도가 높은 한우세트로는 ’우월한우 No.9 명품불갈비세트‘가 준비됐다. 투뿔(1++) 한우 중에서도 최상위 등급인 투뿔넘버나인의 가장 귀한 꽃갈비살 부위로 구성된 상품이며, 가격은 149만8000원이다.순도 99.9% 골드바도 출시된다. ‘해태 골드바’, ‘천년미소 골드바’ 등 총 6종이며, 중량별 가격은 1g(18만6000원)부터~37.5g(533만 4000원)으로 운영된다.GS25는 올해 차별화 추석 선물세트로 LG전자 가전 구독 상품을 선보였다. GS25 추석 선물세트에는 LG힐링미 오브제 컬렉션 안마의자(월 제휴가 기준 3만1900원~)를 필두로 △트롬 오브제 컬렉션 건조기22kg(3만1900원~)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월 3만9900원~) △오브제 컬렉션 냉온수정수기(월 1만7900원~) 등 LG전자의 주력 가전 제품이 대부분 포함됐다.구독 기간은 36개월 기준이며, 기간 내 제품 무상 A/S, 정기 방문 관리 등의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휴 카드(월별 상이)로 결제 시 사용 실적에 따라 구독 기간 최대 월 2만3000원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GS25는 가성비 수요를 겨냥해 1만원~1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는 620종의 명절 상품을 구성했다. 과일, 한우세트부터 주류, 통조림, 전자기기까지 사실상 전 카테고리 내 실속형 상품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GS25는 오는 27일까지 92종의 한우, 굴비, 통조림 등의 인기 선물세트를 제휴 신용카드로 사전 구매하는 고객에게 2+2 등 +1 파격 할인 혜택 또한 제공한다.(사진=세븐일레븐)세븐일레븐은 ‘욜로족’에서 ‘요노족’으로 부상한 2030세대의 소비형태와 디토소비(특정 인물 또는 콘텐츠 제안에 따라 소비) 트렌드에 맞춰 실속 있는 SNS 화제상품들을 추석선물세트로 선보인다.먼저 렌탈 전문업체 ‘헬로렌탈’과 함께 가전 렌탈 상품을 선보인다. 최근 몇 년 간 무선 이동식 스마트TV가 2030세대의 새로운 가전 필수품으로 자리잡음에 따라 ‘LG 스탠바이미’를 월 4만원대, ‘삼성 스마트모니터이동스탠드’를 월 2만원대에 36개월간 결제 후 영구 소장할 수 있다.화제성이 있는 메뉴들을 상품화한 추석선물세트도 준비되었다. 용리단길 맛집이자 우대갈비를 외식메뉴로 유행시킨 대표주자 ‘몽탄’의 우대갈비 세트, 짚불고기 세트와 63빌딩 뷔페 ‘파빌리온’의 훈제연어와 그라브락스 세트가 대표적이다. ‘홈마카세’ 트렌드를 반영한 ‘농협안심한우 홈마카세’와 숙성육 유행에 힘입어 ‘중앙 웻에이징 숙성한우 오마카세’도 선보인다.순금 상품 3종도 선보인다. 용의 해를 기념하는 순금 용 피규어 1g을 비롯해 골드바 1돈, 10돈 등 다양한 순금 상품을 준비했다. 그리고 롯데백화점과 손잡고 ‘누보’, ‘블랑쉬’ 등의 정품 쥬얼리를 최저가로 판매하며, 5억원 상당의 프리미엄 위스키 ‘다이아몬드 쥬빌리’를 포함해 750만원의 세계 3대 명품 와인 ‘페트뤼스 2017’, 100만원 상당의 ‘발베니25년레어메리지’ 등 고급 주류 라인도 준비했다.세븐일레븐은 추석선물세트 마련을 위해 프로모션도 함께 준비했다. 먼저 카카오페이머니로 추석 선물세트 결제 시 10%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사전행사기간(12~30일) 내 구매 시 특정 상품에 한해 1+1 또는 2+1행사를 선보이기도 한다.(사진=이마트24)이마트24는 가성비 높은 실속선물세트와 차별화 상품을 마련했다. 우선, 이마트24는 고물가 시대에 2만원에서부터 7만원대로 가성비 높은 선물세트상품 16개를 선정해 이달 말일까지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안동사과(2만9600원), 설성 이동소갈비선물세트(7만4400원) 등 신선식품과 식용유·통조림세트(행사가 3만2560원~4만7120원), 생활용품세트(2만9520원~3만3520원) 등 비식품 및 생활용품 16종으로, 매년 명절에 가장 인기를 끌었던 상품들이다.행사카드로 베스트 선물세트 16종을 결제 시 20% 할인된 가격인 2만원대부터 7만원대로 명절 선물세트를 준비할 수 있다.ㅜ해당 상품들은 무료택배(신선식품) 또는 2~5개 단위(신선식품 외) 구매 시 배송비 없이 원하는 장소로 받을 수 있다.부모님을 위한 효도상품이자 젊은 고객도 많이 찾는 홈 마사지기도 판매한다. ‘풀리오 목어깨마사지기(10만9000원)’, ‘풀리오 종아리마사지기(12만9000원)’, ‘풀리오 손마사지기(10만9000원)’ 등 3종이다. 해당 상품은 신한카드로 결제 시, 10%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또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아끼는 ‘펫팸족’을 위한 ‘레토강아지고양이유모차’와 ‘레토3N1프리미엄강어지유모차’ 등 반려동물 유모차 2종도 판매하며, 환경호르몬 걱정 없이 컵라면을 즐길 수 있는 ‘컵라면 도자기용기’도 판매한다.더불어, 한국금거래소의 골드바 상품 4종도 판매한다. 이마트24가 판매하는 순금상품은 ‘골드바’ 1돈(3.75g), 5돈(18.75g), 10돈(37.5g)이다. 이마트24는 고객들에게 시세가 반영된 최적의 가격으로 순금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이달 매주 화요일 한국금거래소 판매 시세를 반영해 가격을 변경하고, 일주일간 해당 가격으로 판매한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08-08 10:10 장민서 기자

홈플러스 e파란재단-아름다운가게, 소아암 아동 돕기 1억원 기부

지난 7일 오후 서울 연남동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열린 ‘2024년 소아암 아동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광일 홈플러스 부회장, 박진원 (재)아름다운가게 이사장, 박인주 홈플러스 e파란재단 이사장, 이중명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회장.(사진=홈플러스)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지난 7일 서울 연남동에 위치한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2024년 소아암 아동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소아암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재)아름다운가게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한다는 취지에 동참하며 5000만원을 전달했다.특히 (재)아름다운가게 후원금은 ‘홈플러스 나눔데이’ 행사를 통해 조성한 기금이라는데 큰 의의가 있다. (재)아름다운가게와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지난해 7월 아름다운가게 110개점에서 열린 행사에서 홈플러스의 기부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후원금을 마련해 홈플러스 e파란재단 환아 돕기 활동에 동참하는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전달된 총 1억 원의 후원금은 △의료비 △장거리·입원 치료가 필요한 가족들을 위한 쉼터 ‘사랑의 보금자리’ △환아 가족들을 위한 문화 행사 ‘천사의 날’ 지원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조현구 홈플러스 사회공헌팀장은 “다음세대에 홈플러스의 따뜻한 나눔을 전파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 나눔이 확산되는 ‘나눔의 선순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08-08 09:17 장민서 기자

신세계百, 타임스퀘어점 패션스트리트 새단장…2030 공략

타임스퀘어점 패션스트리트 매장 . (사진=신세계백화점)신세계백화점은 타임스퀘어점 지하 2층 ‘패션스트리트’를 새단장 하고 2030 젊은 고객을 모신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지하 2층을 영캐주얼관으로 새단장 한 뒤 2년 만에 다시 리뉴얼을 진행한 것.타임스퀘어점은 신세계백화점 전 점포 중 젊은 고객층의 비중이 가장 높다. 영화관과 대형마트, 서점, 맛집 등이 한 곳에 모인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와의 시너지 효과로, 30대 이하 구성비가 47%에 달해 전 점포 평균(41%)을 훌쩍 웃돈다.트렌디함을 앞세운 이번 리뉴얼은 타임스퀘어와의 시너지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리뉴얼한 ‘패션스트리트’는 센텀시티 ‘하이퍼그라운드’와 강남점 ‘뉴스트리트’의 성공 DNA를 이식해 선보이는 세 번째 MZ 플로어로 2030 고객이 선호하는 브랜드 중심으로 가득 채워 집객 효과와 미래 고객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총 15개 브랜드 중 13개의 브랜드가 패션스트리트에 새로 자리잡았고, 그 중 11개 브랜드는 타임스퀘어점에 처음 입점해 기존 브랜드 대비 87%의 브랜드가 변화됐다.먼저 2030 영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 ‘마리떼프랑소와저버’, ‘드로우핏’ 등이 들어선다. 이와 더불어 유니섹스 스트리트 브랜드인 ‘커버낫’, ‘마하그리드’, ‘코드그라피’, 브라운브레스’, ‘아크메드라비’ 등도 새로 매장을 연다. 여기에 지난 7월 15일 홍대에 새로 문을 연 영국의 하이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슈퍼드라이’의 백화점 첫 번째 매장도 선보인다.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사은행사와 브랜드 프로모션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8월 1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제휴카드로 패션스트리트 브랜드 합산 10·20만원 구매 시 5%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하고, 8월 15일부터 18일까지는 단일 브랜드에서 10·20만원 구매 시 7%의 신백리워드를 제공한다.오는 18일까지 브라운브레스는 최대 50%, 드로우핏, 스튜디오톰보이, 마하그리그, 코드그라피는 최대 40%, 아크메드라비, 펜필드는 최대 30%, 마리떼프랑소와저버, 커버낫, Lee는 10% 할인해준다. 또 마리떼프랑소와저버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시 쇼퍼백, 20만원 이상 구매 시 하트 키링, 마하그리드에서 8만원 이상 구매 시 타포린백, 드로우핏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시 티셔츠, 펜필드에서 15만원 이상 구매 시 비치타월을 구매 사은품으로 증정한다.선현우 신세계백화점 선현우 패션담당은 “타임스퀘어점 패션스트리트가 MZ고객의 니즈에 부합할 수 있도록 또 한번 변신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새로운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변화하고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8-08 06:00 송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