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 박수근미술관 3~6월 수근수근 살롱 운영

강원 양구군 소재 박수근미술관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서양화 기초를 가르치는 수근수근 살롱 7기를 운영한다.수근수근 살롱은 전문 강사에게 기초적인 회화 실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민들이 문화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오는 3월 9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수근수근 살롱은 직장인과 주부, 군인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박수근미술관은 20명을 정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서양화가 김형곤 씨가 강사로 초빙돼 수강생들에게 이론, 연필 드로잉, 유화 기초(정물, 풍경, 인물 등)를 가르친다.수강료는 20만 원이며, 실습에 필요한 재료비는 별도다.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3월 8일까지 박수근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박수근미술관 관계자는 “수근수근 살롱에서 주민들이 기초적인 회화를 배워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갖고, 미술관도 주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서 지역에 기여하는 역할을 할 수 있어 윈윈인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수근수근 살롱 6기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는 오는 3월 9일 오후 3시 박수근미술관에서 열릴 예정이다.양구=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2019-02-19 16:58 유경석 기자

대한석탄공사, 19일 몽골과학기술대와 석탄분야 협력 양해각서...광산 공동개발 등

19일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에서 대한석탄공사와 몽골과학기술대학교 간 석탄관련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모습. 사진=대한석탄공사대한석탄공사의 채탄기술이 몽골 광산현장에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는 19일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에서 몽골과학기술대학교와 몽골 내 석탄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울란바타르는 동절기 게르(몽골 전통 주거시설)에서 주민들이 난방용으로 소비하고 있는 석탄(유연탄) 배출가스에 따른 환경오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는 울란바타르가 배출가스가 외부로 원활하게 배출되지 않는 분지지형이기 때문이다.대한석탄공사와 몽골과학기술대는 이에 따라 몽골의 광해피해 등 환경오염에 상호 협력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석탄을 채굴하는 데 필요한 기술교류도 추진된다.몽골의 석탄 채탄방식은 크게 노천채탄과 지하채탄으로 구분된다.과거 지하채탄 개발과정에서 발생한 갱내화재 사고 등 지하채탄기술 및 안전분야에 대한 대처기술이 미진한 상황이다.이런 결과 현재 막대한 석탄자원을 보유함에도 불구하고 지하에 분포하는 석탄 생산을 위한 지하채탄기술 및 안전기술은 부족한 실정이다.대한석탄공사와 몽골과학기술대는 양해각서를 통해 석탄분야 개발 관련 친환경 기술교류에 대한 공동협력방안 논의 및 추진키로 했다.또 석탄분야에 관련된 기술.인적.정보교류 및 개발추진, 연탄 성형기술 연구.개발 및 생산 등 석탄과 관련된 전 분야 기술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아울러 대한석탄공사는 기술력 전수를 기반으로 지하채탄 광산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몽골 내 지하채탄 기술인력 양성 등 상호 발전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유정배 대한석탄공사 사장은 “몽골과학기술대학교는 몽골을 대표하는 국립공과대학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한석탄공사는 몽골정부, 과학기술대와 공동으로 몽골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며 “또한 70년간 광산운영 및 지하채탄 기술을 친환경 광산개발의 마중물로 활용해 기술력 사장을 방지하고 국가 간 협력사업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대한석탄공사는 2015년 몽골 광업부 광물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몽골과학기술대학교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몽골정부와 대학을 연계한 협력사업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원주=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2019-02-19 16:56 유경석 기자

첨단무인항공산업 강원협의체 19일 세미나...드론사업 해외진출 방안 등 토론

19일 오후 1시30분 가톨릭관동대 산학융합교육관에서 열린 첨단무인항공산업 강원협의체 세미나 모습. 사진=가톨릭관동대학교강원도내 드론산업체들의 해외 진출이 기대된다.강원지역의 드론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첨단무인항공산업 강원협의체 세미나가 19일 오후 1시30분 가톨릭관동대 산학융합교육관에서 강원지역 드론기업체와 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세미나는 ‘강원도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드론사업자의 경험과 제언’을 주제로 진행됐다.도내 드론기업인들은 그간 드론사업 추진 과정에서 경험하고 느꼈던 애로사항과 해결 방안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드론사업의 해외진출 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김규한 가톨릭관동대 LINC+사업단장은 “도내 드론관련 제조기업과 활용기업, 교육기업 등이 참여해 올해 집중할 사업들 논의했다”며 “드론발전5개년 계획에 따라 드론제조보다는 레저 등 활용하는 방안을 중점 추진하고 해외진출도 모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가톨릭관동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김규한)은 2017년부터 강원지역 드론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강원도형 드론레저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전문가 역량을 발굴하고 있다.강릉=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2019-02-19 16:14 유경석 기자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19일 무료급식 나눔활동 참여

ex-푸드쉐어 봉사활동 현장. 사진=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본부장 박명득)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19일 원주시 일산로에 위치한 밥상공동체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홀몸 어르신 280여명을 대상으로 ex-푸드쉐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밥상공동체 종합사회복지관은 밥상공동체 복지재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외환 위기 시절 원주교 쌍다리 아래에서 무료급식소로 시작해 1998년 4월 7일 설립 후 하루 평균 250명의 무의탁노인, 행려자, 노숙인 등에게 무료점심을 제공하고 있다.강원본부 및 원주지사 직원 20명은 식재료 손질부터 음식 조리와 배식, 설거지 및 청소까지 급식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끼를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더불어 사회복지관을 찾아오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식재료 구입에 사용해달라는 의미로 2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는 전달식도 가졌다.그간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매년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설렘마실버스 등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기회를 마련해왔다.박명득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도로공사 강원본부에 보내주신 사랑을 지역사회에 보답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원주=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2019-02-19 16:09 유경석 기자

강원랜드복지재단, 자원봉사활동 지원사업 신청 접수...내달 4일 마감

강원랜드 본사 전경. 사진=강원랜드강원랜드복지재단(이사장 한형민)은 내달 4일까지 강원도 폐광지역 4개 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단체를 대상으로 2019년 자원봉사활동 지원사업 선정을 위한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9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강원도 폐광지역 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단체다.지원조건은 자원봉사단체 설립 1년 이상, 회원 수 10인 이상, 연간 6회 이상 활동실적이 있는 단체들이다.강원랜드복지재단은 급식봉사, 주거개선활동,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자원봉사단체들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필요한 재료비 등을 지원한다.지원금은 한 단체 당 최대 300만 원이다.강원랜드복지재단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대해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다만 인건비, 임대료, 공과금 등 사업추진과 관련 없는 운영비, 복지재단 및 타기관(지자체, 타 재단 등)과 중복 지원되는 사업 등에 대해서는 지원하지 않는다.신청은 도내 폐광지역 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접수한다.강원랜드복지재단은 사업의 필요성, 사업 수행 역량 및 사업 내용의 적정성, 예산항목의 구체성, 전년도 정산평가 등을 심사해 오는 3월 말 최종 지원 단체를 발표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강원랜드복지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정선=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2019-02-19 14:52 유경석 기자

"레고랜드 사업지와 서면 교량 건설해야"...김재진 박사, 제2경춘국도 효과 극대화 방안

레고랜드 사업지와 서면 연결교량 건설 추진구상. 자료=강원연구원제2경춘국도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레고랜드 사업지와 서면을 연결하는 교량을 건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용산∼당림간 도로건설을 추진해 화천과 양구 등 주변지역과 연계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제2경춘국도와 도심을 연결하는 도로망들을 구축해 새로운 고용중심지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강원연구원(원장 육동한)은 18일 오후 2시 강원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제2경춘국도와 춘천시 광역교통망 구축 전략’을 주제로 강원포럼을 개최했다.강원연구원 김재진 연구위원은 이날 ‘제2경춘국도와 춘천시 교통망 확충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예타 면제사업 지정 취지와 사업규모의 적정성을 감안한 최적노선을 조기에 확정해야 한다”며 이같은 의견을 제시했다.제2경춘국도는 강원북부지역(춘천권역)의 지역발전을 목적으로 강원도가 제안한 사업으로, 정부는 지난 1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지역발전에 필요한 제2경춘국도를 비롯한 총 23개 사업을 예타면제 대상사업으로 확정, 발표했다.강원연구원과 춘천시는 제2경춘국도 사업 추진 확정과 더불어 현정부가 추진하는 지역균형 발전 및 포용성장 목표달성 측면에서 향후 춘천시의 교통망 확충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강원포럼을 개최했다.제2경춘국도는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춘천시 서면 당림리를 연결하는 31.30km 4차로 자동차전용도로다. 개통 시 소요시간은 기존 50분에서 25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추정사업비는 8600억 원(춘천시안)으로, 남양주와 춘천간 대체간선도로 신설로 교통혼잡을 해소해 강원지역 접근성 향상에 따른 관광수요 유발 등 지역경제활성화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레고랜드 개장 등 향후 춘천권역 교통여건은 큰 변화가 예상된다.레고랜드 개발 예정지는 2018년 7월 춘천대교(길이1058m, 폭25m, 4차로)와 춘천역 지하도 개통으로 춘천도심과 접근성이 매우 좋아진 상황이다.제2경춘국도의 노선 대안. 자료=강원연구원제2경춘국도와 레고랜드를 연결하는 도로망이 확충될 경우 연간 214 만명(강원도 2013년 발표 자료)의 수도권관광객이 춘천도심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또 2012년 개통된 배후령터널과 국도5호선을 통해 화천과 양구간 통행이 증가하고 있다.특히 최근 남북한 평화모드 조성에 따라 향후 남북간의 교류가 활성화될 경우 수도권에서 제2경춘국도와 31번국도(양구)를 통해 북측의 내금강지역으로 진출입이 가능할 전망이다.제2경춘국도의 효과 극대화를 위해서는 우선 최적 노선을 확정해야 한다.제2경춘국도는 현재 남이섬 근접 통과노선(L=31.30km), 남이섬 우회통과 노선(L=32.20km), 청평.가평 근접 통과노선(L=33.20km)이 검토중이다.하지만 올해 상반기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사업계획적정성검토가 예정돼 있다.이에 따라 강원북부권역의 발전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노선과 사업규모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강원연구원 김재진 연구위위원은 교통망을 정비하고 레고랜드 사업지와 서면을 연결하는 교량 건설 등을 주문했다.한반도 신경제 구상. 자료=강원연구원제2경춘국도와 춘천외곽순환도로와 연계성 강화를 위해 용산∼당림간 도로건설을 추진해 지역주민과 외부관광객의 통행에 불편을 제거하고 지역균형발전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는 것이다.또 레고랜드 사업지와 서면 교량을 건설해 레고랜드 개장시 도심교통 수요를 분담해 도심교통 정체를 해소해야 한다.이와 함께 제2경춘국도와 도심을 연결하는 도로망들을 구축해 제2경춘국도와 진출입 지점을 도심과 더욱 가깝게 끌어들일 필요가 있다.김재진 연구위원은 “연결교통망을 중심으로 도심을 아우르는 새로운 고용중심지로 육성해야 한다”며 “특히 기존 춘천 광역접근망의 접근성 향상은 주거지의 외곽확산을 촉진시키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지역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계획적으로 주거지 확산 압력을 수용하는 전략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한편 ‘제2경춘국도와 춘천시 광역교통망 구축 전략’을 주제로 한 강원포럼의 종합토론에는 노승만 강원연구원 기획경영실장의 사회로, 고준호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교수, 김창균 휴먼교통연구소장, 장희순 강원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황상규 전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조명호 강원연구원 연구위원 등 도 내외 교통 및 공간정책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춘천=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2019-02-18 17:10 유경석 기자

박길상 상지대 교수, 18일 장학금 1000만원 기탁..."안정된 교육환경 조성 바람"

18일 오후 박길상 상지대학교 교수(사진 왼쪽)가 정대화 총장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하는 모습. 사진=상지대학교박길상 상지대학교 무역학과 교수가 후학양성에 써 달라며 18일 정대화 총장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상지대학교(총장 정대화)에 따르면 박길상 교수는 이날 오후 2시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정대화 총장과 교무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기탁된 장학금은 학업 태도가 우수한 무역학과 학생을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1982년 부임한 박길상 교수는 37년간 교육과 연구 활동에 매진하며 제자 양성에 힘쓰는 등 뜨거운 교육열과 깊은 제자 사랑을 실천했다.박길상 상지대 교수는 “상지대를 퇴직하며 무엇보다 제자들의 학업 의욕 고취와 경제적으로 안정된 교육 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퇴임 후에도 잊지 않고 학교와 제자들을 향한 관심과 응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대화 상지대 총장은 “재직 기간 섬김과 헌신으로 대학과 학생들의 다각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해주신 박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해당학과 학생들의 학업 능률 향상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상지대학교 발전기금 모금에는 동문, 지역사회, 교직원 등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다. 기부금은 전액 대학 내 교육 인프라 구성과 학생 장학금, 학술연구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원주=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2019-02-18 16:06 유경석 기자

국민의 판매농협으로...강원농협, 18일 경제사업 목표달성 결의대회

18일 농협보험 설악수련원에서 열린 2019년 경제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대회에서 함용문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사진 오른쪽)이 공명선거 실천을 다짐하는 모습. 사진=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은 18일 농협보험 설악수련원에서 2019년 경제사업 추진 활성화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도내 시군 농정지원단장, 지역 농.축협 경제상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강원농협 경제사업 추진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강원농협은 올해 농축산물 판매사업 목표를 2조1000억 원으로 세우고 신규 사업 발굴 등 연초부터 전력을 다하고 있다.이어 원선희 강원대학교병원 상임감사는 ‘강원도의 현재와 농협의 역할’를 주제로 발표했다.아울러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강원지원은 식품안전관리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교육을 진행했다.특히 농산물 제값받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 수취가격을 높이고 영농자재 계통 공급을 통한 농업경영비 절감 등 농업인의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이와 함께 상시 방역 체계 구축, 식품안전관리 점검 등 경제사업 리스크관리를 위한 자체 운영 매뉴얼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또 3월 13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 대비해 공명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 결의를 다졌다.함용문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은 “농업인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전념하고 농협은 연합사업을 주축으로 유통을 강화하는 등 농가소득 5천만원 조기 달성을 위한 판매농협 구현에 앞장서자”며 “지난 1월말 시작 된 구제역 방역 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추가 확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춘천=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2019-02-18 16:03 유경석 기자

겨울 숲을 즐기는 스노우트레킹...하이원리조트, 스노우트레킹 패키지 선봬

지난해 겨울 하이원리조트가 마련한 스노우트레킹에 참가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모습. 사진=하이원리조트하이원리조트(대표 문태곤)는 눈꽃과 설경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한 스노우트레킹 패키지의 예약을 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하이원 스노우트레킹 패키지는 하이원 팰리스호텔 객실, 조식 및 사우나 이용권(2인), 트레킹 프로그램을 결합한 여행 상품이다.오는 24일부터 3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한해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된다.일요일 오전 9시 팰리스호텔에서 출발해 하늘길 트레킹 코스(왕복 2.7km)를 걷는 스노우트레킹은 약 1시간 30분~2시간 동안 진행된다.참가자들은 숲해설가와 함께 해발 1100m가 넘는 고지와 능선으로 이어지는 평탄한 코스를 걸으며 희귀 고산식물과 옛 탄광문화의 발자취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하이원리조트는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아이젠과 스패츠를 무료로 대여한다.트레킹 후 개인정비 시간을 배려해 객실 체크아웃 시간을 낮 12시에서 오후 2시로 연장 적용한다.하이원리조트 마케팅기획팀 관계자는 “천천히 걸으며 고즈넉한 겨울 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스노우트레킹은 지난해 총 5회 동안 200여명이 참가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한편 최근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겨울방학 맞이 가족과 함께 떠나기 좋은 테마 10선 여행지에 선정된 하이원리조트에는 겨울 방학을 맞이해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눈썰매장, 쇼콜라티에와 함께하는 초콜릿 만들기 체험, 사계절 물놀이가 가능한 워터월드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정선=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2019-02-18 11:22 유경석 기자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13일 충북대 생물건강소재산업화사업단과 인프라공유 업무협약

지난 13일 오전 정봉환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장과 한남수 생물건강소재산업화사업단장 간 체결된 공동연구 및 인프라 공유 업무협약 체결 모습. 사진=홍천군청(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이사장 허필홍)은 지난 13일 오전 10시 30분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충북대 생물건강소재산업화사업단과 공동연구 및 인프라 공유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의 골자는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동물 실험실, 미생물 발효 시설 및 맥주 생산 시설 등 인프라를 활용해 사업화가 가능한 아이템 발굴을 위한 연구 협력, 기술 교류 등에 협력한다는 내용이다.이날 협약식에는 식품, 축산, 발효 및 화학 생물 분야에 전문가인 충북대 생물건강소재산업화사업단 단장인 한남수 교수를 포함해 서울대 서진호 교수, 국민대 박용철 교수, 강원대 하석진 교수가 참석해 공동연구가 진행될 경우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제품 개발 파이프 라인의 다각화가 기대된다.정봉환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장은 “다양한 분야의 상용화 경험이 풍부한 각계 전문가와 공동 RD 기회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각 기관의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협력해 홍천군 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제품 개발을 앞당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홍천=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2019-02-17 14:59 유경석 기자

평창군, 원격의료 방문서비스 실시...ICT 활용

강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의료서비스에 활용하는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평창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방문원격) 공모에 선정돼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진부면과 용평면의 의료취약지역을 시범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고혈압.당뇨.허리통증.무릎관절 등 해당지역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원격-방문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원격 진료서비스는 용평보건지소의 원격지 의사가 정보통신기술 등을 활용해 환자 가정에 방문한 방문간호사에게 의료 전문지식 및 치료지침을 제공한다.아울러 방문간호사는 이를 바탕으로 환자 간호 및 진료보조를, 물리치료사는 통증관리와 물리치료 등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평창군은 시범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1일 평창군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도내 18개 시군 담당자와 보건복지부 의료정보정책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강원도 보건정책과 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시범사업 설명회를 가졌다.한왕기 평창군수는 “고령화시대에 ICT를 활용한 협진사업 운영을 통해 의료취약지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만성질환 관리 등 고령인구를 대상으로 전문성 있는 보건의료서비스를 확대 추진해 전 지역의 의료 소외계층을 없애고, 의료 서비스에 대한 주민 요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평창=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2019-02-17 14:59 유경석 기자

사회진출 원하는 여성이라면...화천여성교육 수강생 오는 28일까지 모집

화천여성교육 정리수납전문가 교육에 참가한 수강생들이 실습을 하는 장면.(사진제공=화천군청)강원 화천군(군수 최문순)은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2019 화천여성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내달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39주 간 진행된다.올해는 기술, 취미, 건강 등 4개 분야 10개 자격증 과정을 포함해 총 49개 강좌가 개설된다. 총 모집인원은 980명이다.자격증 강좌는 미용(주간, 야간), 바리스타(A.B급), 꽃차 마이스터, 코딩 지도자 1급, 정리수납전문가 2급 과정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이외 밸리댄스와 요가, 필라테스, 홈베이킹 등 다채로운 강좌를 개설해 지역여성 누구나 원하는 교육을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간동면과 상서면 여성들을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이동 여성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화천군농업기술센터는 한식조리기능사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화천군민 누구나(농업인 우선) 신청이 가능하다.교육은 한식이론을 비롯해 다양한 한식요리 실습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화천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최문순 화천군수는 “여성의 단절된 경력 연결, 잠재능력 개발,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매년 여성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는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예년보다 자격증 과정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화천=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2019-02-15 18:14 유경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