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동서발전, 음성군 화훼농가 지원 나서

동서발전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동서발전)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전 세계적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수출판로 단절로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 지원에 나섰다.동서발전은 29일 접목선인장 화훼단지(음성군 삼성면 소재)에서 음성지역 화훼농가 및 사회복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화분 구매 및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동서발전은 수출용 선인장단지에서 재배된 선인장 화분 1000본을 구입해 음성지역 아동센터 및 노인요양원 등 환경개선을 위해 사회복지단체 70곳에 전달한다.또한 지역 화훼 소상공인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돕기 위해 음성읍 소재 꽃가게(10곳)를 대상으로 관상용 화분(20개)을 선결제한다. 선결제한 화분은 지역 내 복지센터 재개관 시기에 맞춰 전달될 예정이다.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 및 소상공인의 판로 확보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동서발전은 지난 3월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3월 지역 취약계층 아동에 220만원 상당의 간편식을 지원했으며, 구호 성금으로 3000만원을 기부했다.또한 음성 내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140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 및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4-29 17:31 양세훈 기자

동서발전, 착한 선결제 동참...상반기 약 68억원 소비수요 창출

남석열 동서발전 인재경영처장(오른쪽)과 직원이 인근 식당을 찾아 ‘착한 선결제’에 동참하고 있다.(사진=한국동서발전)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본사를 비롯한 전국 5개 사업소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착한 선결제’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착한 선결제는 전국 사업장 인근 식당에서 업무추진비를 선결제해 소비절벽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추진됐다.동서발전은 정부의 내수 보완대책 발표 이후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소비·투자 확대 TF’를 발족하고 외식업, 항공권, 차량, 관광상품권 등 분야에 선결제·선구매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업무추진비 선결제, 국외출장 항공권 선지급, 하반기 예정된 행사의 선계약을 통해 서비스업종 지원을 늘린다. 화훼농가 지원을 위해 1사무실 1꽃병 캠페인을 실시하고, 하반기 구입 예정인 비품과 업무용 차량도 상반기로 앞당겨 구매한다.이와 함께 임직원 포상금을 관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복지포인트를 상반기에 전액 지급하는 등 임직원들의 소비를 독려해 중소상공인 돕기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상반기에 약 68억원 이상의 소비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아울러 투자 집행 분야에서는 에너지신사업, 신재생 발전설비 건설, 환경설비 보강 등을 조기 집행하고,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사업의 조기 출자, ERP 시스템 국산화 사업을 비롯한 업무·통신설비의 상반기 투자를 늘리는 등 3624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한다.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착한 선결제 동참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매출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기업으로서 솔선수범해 지역경제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4-29 11:52 양세훈 기자

남동발전, 코로나19 경기침체 대응...‘경제활성화추진단’ 발족

‘KOEN 경제활성화추진단’이 발대식 후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남동발전)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29일 진주 본사에서 김학빈 기획관리본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KOEN 경제활성화추진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KOEN 경제활성화추진단’은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 따른 국내외 경기침체 위기상황을 대응하기 위해 공공분야 투자비 조기집행 및 선결재·선구매를 통한 내수보완 등 정부정책을 적극 이행할 뿐만 아니라 어려움에 처한 중기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포함하는 공기업의 사회적책임 및 의무이행에 과감한 속도를 더하고자 기획됐다.‘KOEN 경제활성화추진단’은 단장(기획관리본부장)을 포함해 △예산 조기집행반 △중소기업 지원반 △지역경제 활성화반 및 예하 16개의 유관부서로 구성돼 투자비·손익예산 조기집행, 중소기업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과제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단장을 맡게 된 김학빈 기획관리본부장은 “국가적 위기상황에 공기업은 그에 걸맞는 책임이 주어진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전사 차원의 과감한 과제발굴과 신속한 추진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KOEN이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남동발전은 그 간 화훼농가 지원을 위한 구매캠페인, 취약계층 기부, 임직원의 급여반납 등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총괄 조직 없이 각 개별 부서에서 이뤄진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이번 ‘KOEN 경제활성화추진단’이 발족됨에 따라 단장을 중심으로 유관부서가 협업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게 되면서 향후 과제발굴 및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4-29 11:45 양세훈 기자

동서발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특별상 수상

백강수 동서발전 기후환경실장(왼쪽에서 3번째)과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동서발전)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2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CDP한국위원회 주관 ‘2019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CDP(Carbon Disclosure Project)는 전 세계 금융기관들이 주요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물·산림자원 등 환경과 관련된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해당 정보를 기업투자 등 금융 활동에 반영하는 글로벌 정보공개 프로젝트다.동서발전은 비상장기업으로서 CDP를 통한 정보공개 대상에 해당되지 않지만 기후변화대응과 탄소경영을 위해 2012년부터 8년 연속 자발적으로 정보공개에 참여하고 있는 점 등을 인정받아 이날 ‘2019 기후변화대응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했다.동서발전은 환경성 강화를 위해 ‘환경경영 종합계획’을 수립해 2026년까지 2조7850억원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CO2 포집기술 개발, 연료전환, 바이오연료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기후변화·에너지·환경분야를 포함한 발전분야의 우수한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발전산업과 재난복구를 연계하여 강원도 산불 피해목을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등 환경 분야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다.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 사업 확대 등을 통해 탄소경영 강화 및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4-28 16:53 양세훈 기자

전기안전공사, 지역 교육인프라 확충 위한 활동 나서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중앙왼쪽)과 박성일 완주군수(중앙왼쪽)가 책소독기 전달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는 28일, 완주군청에서 도서관 기자재 전달식을 갖고, 완주군 콩쥐팥쥐도서관에 책소독기 1대, 전주시 꿈별 작은도서관에 PC 3대를 각각 기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교육문화 거점인 도서관 지원을 통해, 주민 복지와 보건 향상에 기여코자 하는 취지이다.조성완 사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전북혁신도시의 인구특성상 아동·청소년 비율(32%)이 높은 점을 고려해, 도서관 인프라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 안전은 물론 교육문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공사는 2014년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후, 지역사회의 안전복지와 상생협력을 위해 꾸준히 힘써오고 있다.지난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펫’, 주민 쉼터 LED 시계와 안전수칙 현판 설치, 취약계층 대상 미세먼지 안전키트 배포 사업을 펼친데 이어, 올해는 군산지역 사회적 기업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등 지역상생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4-28 16:21 양세훈 기자

동서발전, 체험형 인턴 ‘언택트 채용’ 추진

동서발전 2020년 체험형 인턴 채용 안내 자료.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동시에 청년 미취업자 고용을 개선하기 위해 체험형 인턴 100명을 인공지능(AI) 전형을 통해 비대면으로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체험형 청년인턴 지원은 내달 8일부터 25일(월)까지 동서발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 및 면접 전형을 거쳐 오는 7월 13일부터 약 5개월간 동서발전 본사 및 당진화력 등 전 사업소에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동서발전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위축 및 청년 미취업 증가를 적극 해소하고자 작년 채용인원 89명보다 11명을 늘린 1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이번 채용은 서류와 면접전형 모두 인공지능 전형으로 진행된다. 기존에 지원자와 면접관이 대면으로 진행했던 면접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면접으로 대체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현하는 한편, 4차 산업과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면접으로 채용의 공정성을 높일 예정이다.인공지능 면접은 면접관의 주관적 판단을 배제하면서 기본질문 및 상황질문, 탐색질문을 통해 지원자의 강점 및 약점을 분석해 보다 심층 구조화된 질문을 제시함으로써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으로 지원자를 선발할 수 있다.또한 서류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는 본인의 PC나 노트북을 활용해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온라인 면접에 임할 수 있어 구직자들의 편의성도 향상될 전망이다.동서발전 관계자는 “비대면 온라인 면접을 통해 지원자들의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화해 안전한 채용을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고졸, 여성, 장애인, 사회적약자 위주 채용으로 구직자들에게 희망의 사다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동서발전은 입사지원서에 사진, 학교명, 학력, 가족사항 등 불필요한 인적사항을 적는 기입란을 삭제하고, 최종 면접종료 후 증빙서류를 제출하도록 하는 등 능력중심의 차별 없고 공정한 채용을 위한 블라인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4-28 14:42 양세훈 기자

중부발전, 中企 위기극복 위한 온라인 구매상담회 내달 시행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경제에 활력을 제고하고 중소기업의 경영난 극복에 적극 동참코자 지난 1차 온라인 구매상담회에 이어 전사적으로 온라인 구매상담회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온라인 구매상담회는 내달 6일까지 대·중소기업·농어업 협력재단의 상생누리사이트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는다. 이어 상담회는 내달 18~22일까지 한주간을 ‘중부발전 온라인 구매상담회 주간’으로 지정해 진행하게 된다.중부발전 온라인 구매상담회 일정 및 절차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준수하면서 가급적 많은 중소기업에게 자사의 우수제품을 홍보할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에 기존 사업소 순회상담회의 시간과 장소제약을 한번에 해소할 전망이다중소기업의 구매상담회 신청이 완료되면 보령, 서울, 제주 등 중부발전 전국 7개 사업소 담당자에게 제품 홍보자료가 전달된다. 구매 담당자는 사전에 중소기업과 상담회 시간을 조율하고 행사 주간 기간동안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비대면 상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박형구 사장은 ”코로나19로 대면접촉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에게 온라인을 통한 구매상담회를 개최해 판로를 확보해주고, 또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성능개선, 설비보강 분야에 집중 투자하여 총 4960억원의 상반기 조기집행을 달성하겠다“라고 밝혔다.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4-28 14:36 양세훈 기자

한전, CDP 기후변화대응 우수기업 선정...탄소경영 인정받아

한국전력 나주 본사 전경.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28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CDP 한국위원회 주관 ‘2019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에너지유틸리티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CDP(Carbon Disclosure Project)는 2000년에 설립돼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비영리 기관이다. 92개 국가의 주요 상장기업들의 기후변화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노력 등을 공개해 기업에 투자하는 금융기관에게 기후변화와 관련된 기회와 위험 요인을 투명하게 제공한다.지난해 기준 전 세계 8000여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 자사의 탄소경영 정보를 공개하고 있으며, 한전은 2008년부터 참가하고 있다.국내에서는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경영 관련 정보를 요청 및 평가하고 있으며, CDP 한국위원회는 매년 국내 우수기업을 선정·발표하고 있다.이번에 수상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Carbon Management Sector Honors)는 금융, 산업재 등 10개 부문에서 총 16개 기업이 선정됐다. 한전은 에너지유틸리티 부문에서 지속적인 탄소경영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로써 한전은 2016년~2019년까지 4년 연속 수상함으로써 탄소경영 분야 우수 기업임을 증명했다.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전은 탄소경영 우수기업으로서,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탄소정보 공개를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4-28 08:55 양세훈 기자

동서발전, 언택트 소통·기부 활성화...독서경영도 온라인으로

동서발전 직원들이 북카페에서 태블릿PC 등 전자기기를 활용해서 독서를 하고 있다.(사진=한국동서발전)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기업문화, 사회공헌활동, 채용 등 다방면에 걸쳐 언택트(비대면) 문화를 활성화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동서발전은 책으로 소통하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본사 및 전 사업소에 북카페를 운영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고, 7년째 독서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북카페 이용이 우려되자 온라인 독서경영을 추진하기로 했다.오는 5월부터 모바일 앱 기반의 ‘스마트 북 리더’를 도입해 최신 경영 트렌드와 경영방침 관련 도서를 선정하고 전문가 서평 및 특강을 제공한다. 여기에 구성원들이 댓글로 독후 소감을 공유하는 등 책을 통해 함께 생각하고 소통하는 채널로 활용한다.이번 온라인 독서경영 추진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면서 기존 집합교육의 시공간 제약과 이러닝(e-Learning)의 단방향 학습에 따른 한계를 극복하고, 구성원 간 소통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사회공헌활동도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없도록 비대면으로 전개하고 있다. 일상 속 걸음기부로 지역 소외계층에 태양광 설비를 지원하는 에너지 기부 프로그램인 ‘EWP에너지 1004’ 사업이 대표적인 사례로, 참여자들의 호응도 뜨겁다.사회공헌 플랫폼 ‘빅워크’ 앱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네 번째 프로젝트(4.5~5.5)는 27일 현재, 목표로 설정한 6000만 걸음의 130%(7만8000 걸음)를 달성했다. 동서발전은 이번 걸음기부로 울산 신화마을(남구 야음동 소재) 경로당에 태양광 설비를 지원할 예정이다.지난 3년간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해오던 배식 봉사활동도 배달 봉사활동으로 전환했다. 지난 20일부터 5일간 울산과 충북 음성지역 장애인 가정에 지역 소상공인으로부터 구매한 삼계탕 도시락 총 570개를 전달했다.리스펙트(RESPECT)7 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사내 토론도 온라인 릴레이 토론 방식으로 6주간(3.11~4.22) 진행됐으며, 경영철학이 담긴 영상레터와 사내윤리방송을 통해 CEO도 직원들과 비대면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올 하반기에 근무할 체험형 인턴 80명도 언택트 채용으로 뽑을 계획이다. 기존 대면 면접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AI면접으로 대체해 사회적 거리를 실천하면서 구직자 편의성과 채용 공정성을 높인다.동서발전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일상뿐만 아니라 일 하는 방식과 내용도 새로운 변화를 맞고 있다”며 “다양한 비대면 채널을 활용해 대내외 소통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적극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4-27 14:59 양세훈 기자

에너지공단,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최고등급 ‘우수’ 달성

에너지공단 울산 청사 전경.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19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실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성과와 중소기업의 체감도 조사결과를 평가해 우수, 양호, 보통, 개선 4단계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는 총 58개(공기업형 28개, 준정부형 26개, 기타형 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에너지공단을 포함해 총 8개 기관이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에너지공단은 △중소기업 판로확대 △ 역량강화 △성장기반 구축 △일자리 창출 등의 동반성장 전략목표를 수립하고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진출 판로 확보, 중소기업의 에너지 절감 및 효율 향상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특히 지난해 10월 세계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컨퍼런스인 ‘세계재생에너지 총회(KIREC)’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중소기업 우수기술, 제품 홍보 등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외에도 해외인증 및 국제전시회 참가비용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의 해외시장진출 판로확보를 지원했다.또한, 전국 744개소의 경찰청, 우체국 유휴부지에 태양광 보급사업을 추진하며 국산 고효율 태양광 모듈 사용 유도, 지역 중소기업 우선 선정으로 국내 중소기업 육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아울러, 에너지동행 및 그린 크레디트 등 대·중소 협력사업을 통해 LG화학 등 35개 대기업의 에너지 절감 기술을 중소기업 395개소에 전수하고 대기업 및 지자체의 무상투자를 이끌어내 중소기업의 에너지 설비 개선비용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의 에너지 효율화를 적극 지원했다.김창섭 이사장은 “이번 동반성장 평가 최고등급 달성은 중소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의 성과이며, 앞으로도 상생협력을 강화하여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4-27 14:53 양세훈 기자

석유公 "평택 석유비축기지, 무재해 16배수 달성"

양수영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평택기지 비축유 입출하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석유공사)한국석유공사는 경기도 평택 석유비축기지가 무재해 목표 16배수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이와 관련 석유공사 평택 석유비축기지는 지난 1996년 10월 15일 무재해운동을 개시한 이래 지난 6일까지 총 8575일 간 단 한건의 산업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에 무재해 목표 16배수 달성인증 최종 승인을 받았다.석유공사 평택 석유비축기지는 LPG 440만 배럴, 제품유 180만 배럴을 비축할 수 있는 지하공동 및 지상탱크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양수영 석유공사 사장은 “평택 석유비축기지의 무재해 16배수 달성은 안전점검의 날을 통한 위험요소 사전발굴, 재난위기대응훈련 및 위험성평가 수시 실시 등 노사 간 한마음으로 안전 중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강조했다.한편 석유공사는 지난해 12월 공사 및 협력사 경영진, 근로자대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석유공사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1월에는 경영진이 현장에서 재난안전관리 추진실태를 직접 점검하는 현장 경영을 진행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석유공사 관계자는 “평택 석유비축기지의 무재해 16배수 달성은 산업현장에서 좀처럼 달성하기 힘든 의미있는 성과”라며 “전 사업장에서 무재해 운동을 지속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전했다.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

2020-04-27 14:22 전혜인 기자

동서발전, 코로나19 극복 위해 상반기 3778억원 집행

동서발전 이사진이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경기활성화 추진계획과 실적을 점검하고 있다.(사진=한국동서발전)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24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소비 확대 △투자 집행 △사회공헌·협력사 지원의 3개 분야에 상반기 중으로 총 3778억 원의 예산을 집행한다고 밝혔다.이날 이사진은 사회적 거리두기, 소비심리 위축 등 코로나19로 인해 국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공감하고, 정부의 내수보완 방안(4.8)에 대해 공기업으로서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에 적극 앞장설 것을 주문했다.동서발전은 경기활성화 추진계획에 따라 소비 확대 분야에서는 △업무추진비의 외식업체 선결제, △국외출장 항공권 선지급, △하반기 예정된 행사의 선계약을 통해 서비스업종 지원을 늘린다.이와 함께 임직원 포상금을 관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복지포인트를 상반기에 전액 지급하는 등 임직원들의 소비를 독려해 중소상공인 돕기에 나선다. 화훼 농가를 위해 1사무실 1꽃병 캠페인을 실시하고, 하반기 구매 예정인 비품과 업무용 차량도 상반기로 앞당겨 구매한다.투자 집행 분야에서는 에너지신사업, 신재생 발전설비 건설, 환경설비 보강 등을 조기 집행하고,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사업의 조기 출자, ERP시스템 국산화 사업을 비롯한 업무·통신설비의 상반기 투자도 늘리는 등 3624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한다.사회공헌·협력사 지원 분야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비상임이사를 포함한 이사진 전원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연말까지 급여를 반납해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돕는다.아울러 중소기업 대상 상생협력 대출 증액 등 금융지원과 사옥 등에 임차해 있는 중소임차인의 임대료를 인하하고, 코로나19 계약업무 특별지침을 운영해 중소 계약자들의 지체상금 면제와 방역물품 등의 추가집행이 가능하도록 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 중소기업에 힘을 보탠다.또한 이번 경제위기 극복 추진계획의 착실한 이행을 위해 ‘코로나19 위기극복 소비확대 TF팀’을 운영해 주기적으로 지원 실적을 점검한다. 아울러 매월 전사 투자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해 절차 간소화와 권한이임 등 사업추진의 장애요인을 해결한다.양승주 의장은 “오늘 논의한 추진계획이 가뭄의 단비처럼 취약계층과 중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적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에 대해서는 애로사항이 있는지 한 번 더 살펴 봐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4-24 14:42 양세훈 기자

가스공사, ‘에너지 안전 혁신 추진반’ 운영… 미래 성장동력 창출

한국가스공사 본사 전경.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의 일환으로 ‘에너지 안전 혁신 추진반’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가스공사는 지난 35년간 축적해온 천연가스 안전관리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현재 자사가 추진 중인 수소·연료전지 등 에너지 역점사업 전 분야에 안전관리 혁신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에너지 안전 혁신은 천연가스 사업에 국한된 현재의 안전관리에서 벗어나 에너지 안전 전반을 아우르는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한다.특히 조직·재난대응·협력사 등 모든 분야에 대한 진단을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현장 중심 안전관리 실현 △협력사와의 협업을 통한 안전한 일터 구현 △신성장 분야 안전관리 매뉴얼 개발 △안전 상생모델 개발 및 사회적 가치 구체화 등에 중점을 둔다.또한 선제적인 코로나19 대응 및 방역조치에 얻은 경험을 구체화한 ‘지속적 재난대응체계 구축‘, 4차 산업의 급속한 성장·변화를 반영한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마스터 플랜을 제시할 계획이다.가스공사는 이처럼 확고한 에너지 안전 혁신 의지를 표명·실현하고자 사장(추진반장)을 비롯해 평균 20년 이상의 안전 분야 숙련자, 외부 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꾸린 혁신 추진반을 운영한다.채희봉 사장은 “혁신은 무엇보다 ‘기본’을 지키는 것, 그리고 기본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부터 시작된다”며 “앞으로 가스공사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 나아가 공공의 안전과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튼튼한 에너지 안전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4-24 14:24 양세훈 기자

동서발전-IBK기업은행, 중소기업 금융지원 협약 체결

표영준 동서발전 사업본부장(오른쪽)과 감성한 IBK기업은행 부산·울산·경남그룹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동서발전)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IBK기업은행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자금 지원에 나선다.동서발전은 23일 서울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의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은 코로나19로 영업·매출 감소 등 피해를 입거나, 수출입 지연으로 인한 생산 차질, 결제 지연 등 자금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일자리창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20억원을 증액해 총 260억원의 대출기금을 조성하고 기업당 최대 10억원 이내 대출 및 최대 1.4% 금리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동서발전과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튼튼한 성장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2013년부터 상생협력 대출사업을 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국산화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금융지원 협약이 운영자금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금융지원 뿐 아니라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중소기업이 코로나19 피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동서발전은 2, 3차 협력사의 자금흐름을 개선하고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자 2016년부터 도입·운영 중인 상생결제시스템을 지난달부터 확대 시행하고 있다.농협 등 5개 은행으로 상생결제 약정은행을 늘리고, 경상정비공사 대금 지급뿐만 아니라 모든 물품구매, 공사 및 용역계약으로 범위를 넓혔다.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4-23 17:41 양세훈 기자

동서발전, 자메이카에 코로나19 진단키트 기부

한국동서발전 본사 전경.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해외사업장이 위치한 자메이카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의료물품을 지원했다.동서발전은 자메이카 보건복지부 및 자메이카전력공사 재단에 19만달러(한화 약 2억3000만원) 상당의 코로나19 진단장비 및 키트를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동서발전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에 대응해 자메이카를 포함한 총 4개국에 위치한 해외사업장을 대상으로 비상대응체계를 포함한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방호복, 면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등 해외 파견·전출 중인 직원들의 안전을 지원하고 있다.자메이카는 섬이라는 지리적인 특성상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에 취약한 환경으로, 최근 확진자가 196명(4.22 기준)에 달하는 등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이에 동서발전은 주 자메이카 한국대사관 및 자메이카 보건복지부와 △분자진단법 진단장비 2기 △코로나19 진단키트 △리보핵산(RNA) 추출 키트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이번에 전달한 진단 장비 및 키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해외수출 허가를 받은 국산 의료장비 생산업체(코젠바이오텍)가 생산한 물품으로, 약 5000명의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을 전망이다.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진단장비 및 키트 지원으로 현지에서 근무하는 임직원과 가족의 안전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자메이카 정부와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동서발전은 이번 코로나19 진단 장비 및 키트 지원에 이어 2021년 자메이카 초등학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지원, 2022년 대학생 장학금 지급 등 글로벌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4-23 11:02 양세훈 기자

동서발전, 동반성장 평가 ‘최다 9회’ 최고등급 달성

한국동서발전 본사 전경.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2019년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공기업 중 최다인 9회 최고등급 획득을 달성했다.동서발전은 중소벤처기업부가 5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중소벤처 기업부는 ‘상생협력법’에 의거해 공공기관이 동반성장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2007년부터 매년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지원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동서발전은 동반성장 전략체계를 기반으로 △국산화 선도 및 기술역량 강화 △소통협력으로 판로개척 지원 △차별화 전략으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성장지원 확대로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통해 중소기업과 함께 포용성장 생태계 구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개발품 테스트베드(Test-bed) 실증 지원사업을 확대해, 2019년 발전소 핵심부품인 발전기 고정자권선에 대한 실증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역량 및 발전소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이끈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동서발전 관계자는 “2020년에도 상생 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공구매 목표 달성, 중소기업 지원개발 과제 확대, 테스트베드 지원 및 생산성 향상 지원 등의 노력을 통해 동반성장분야에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할 것”이라고 밝혔다.동서발전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협력중소기업의 피해 방지와 극복에도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 피해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코로나 계약업무 특별지침 시행, 올해 예정된 사업의 상반기 조기 시행 등 협력사 피해 예방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또한 소·부·장 협력기관의 코로나19 피해 최소화, 2·3차 협력사 상생결제 확대, 일학습병행 근로자 장학금 조기 지급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발굴, 지원하고 있다.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4-22 16:10 양세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