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멤버 겸 솔로 아티스트 태민이 새롭게 돌아오는 Mnet ‘로드 투 킹덤’ 진행을 맡는다.
17일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태민이 Mnet ‘로드 투 킹덤’ 새 시즌 단독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Mnet ‘로드 투 킹덤’은 2024년 리브랜딩을 거쳐 새롭게 돌아온다. 앞서 방송된 ‘로드 투 킹덤’은 후속작인 ‘킹덤’ 출전권을 얻기 위한 프리퀄로 기획된 바, Mnet 측은 이번엔 독자적인 단독 브랜드로 리뉴얼 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더뉴식스, 더크루원(ATBO·JUST B), 에잇턴, 원어스, 유나이트, 크래비티, 템페스트 총 7팀의 출연 라인업이 공개된 가운데, 올해로 데뷔 16주년을 맞은 아이돌 대선배 태민까지 MC로 합류해 프로그램에 기대를 더한다.
‘로드 투 킹덤’ 제작진은 “태민 말고 다른 MC 후보는 없었다”며 “후배 보이그룹들에게 귀감이 될 선배이자 롤모델로서 태민 만이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는 Mnet ‘로드 투 킹덤’은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