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통신 표준특허 지원 강화 등 현장 소통·협력 확대

정다운 기자
입력일 2024-07-16 15:07 수정일 2024-07-16 15:08 발행일 2024-07-1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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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네트워크관리센터 방문 및 간담회 개최
임영희
임영희 특허청 전기통신심사국장(왼쪽에서 6번째)이 16일 현장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특허청)

특허청은 16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SK텔레콤 네트워크관리센터를 방문해 지식재산 관련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신 네트워크 장비, 통신 기술에 대한 심사관들의 이해를 높이고 산업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고품질의 특허심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허청은 이날 통신 표준특허 최신 동향과 표준특허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SK텔레콤은 네트워크장비 현황, 최신 기술 등을 소개했다.

표준특허란 표준화기구에서 정한 표준기술을 포함한 특허로 해당 특허는 관련 제품 생산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임영희 특허청 전기통신심사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심사관들이 통신 분야 최신 기술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며 “연구개발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함으로써 해당 기술 분야의 심사품질을 더욱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 핵심 전략기술인 6G 기술의 연구·개발 현장과의 소통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