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스테파니 리가 키이스트에서 새 출발한다.

1일 키이스트 측은 “스테파니 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드라마 ‘검법남녀’ ‘스타트업’과 영화 ‘안시성’ 등 굵직한 작품에서 강단 있는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로, 배우로서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스테파니 리는 16세에 모델로 데뷔했다. 2014년 JTBC ‘선암여고 탐정단’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 드라마 ‘용팔이’ ‘검법남녀’ ‘황후의 품격’ ‘스타트업’과 영화 ‘안시성’ ‘신의 한 수: 귀수’ 등에서 활약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또 김대환 감독의 신작 ‘비밀일 수밖에’(가제)(각본/감독 김대환)에 캐스팅돼 촬영을 마치고, 관객과 만날 준비에 한창이다.

한편 스테파니 리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키이스트에는 김동욱, 김서형, 채정안, 배정남, 윤종훈, 한선화, 강한나 등이 소속돼 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