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부산 잡매칭데이 개최…미·일 등 해외기업 179명 채용 예정

정다운 기자
입력일 2024-05-27 10:09 수정일 2024-05-27 10:14 발행일 2024-05-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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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국가 해외취업 상담 및 일학습병행 체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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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해외 취업상담·정보 등을 제공하고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인력공단은 27일 고용노동부·부산광역시·부산경제진흥원·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함께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부산유라시아 플랫폼에서 ‘부산 글로벌 잡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31개 기업)·싱가포르(1개 기업)·미국(1개 기업) 등 3개국이 참여하며, 33개 기업에서 총 179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들은 주요국가 해외취업 상담, K-Move스쿨 등을 통해 해외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일학습병행 등 다양한 직업능력개발 콘텐츠도 체험할 수 있다.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28일·29일 행사장 1층 접수처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산업인력공단은 지난달 30일부터 진행한 사전 온라인 기업설명회, 취업특강 등에 약 1400명의 청년이 참가하는 등 관심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글로벌 취업시장에서 청년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청년 해외 진출의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