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IP 금융 우수기업과 현장소통 간담회

정다운 기자
입력일 2024-05-09 16:50 수정일 2024-05-09 16:57 발행일 2024-05-0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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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호
목성호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왼쪽에서 4번째)이 9일 간담회를 진행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특허청)

특허청은 9일 14시 이차전지 및 자동화 장비 제조기업인 우원기술을 방문해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식재산(IP) 가치평가 지원사업’을 통해 IP 담보대출을 이용한 기업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원기술은 해당 지원사업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특허 7건에 대해 가치평가를 받고 이를 바탕으로 100억원을 대출 받은 바 있다.

특히, 이를 운영자금으로 활용해 지난해는 전년보다 2배 이상의 매출액·영업이익·수출액을 달성해 ‘제60회 무역의날’에는 1억불 수출을 달성했다.

목성호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IP 담보대출로 대표되는 IP 금융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업들이 자금을 조달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더 많은 기업들이 IP를 활용해 대출·보증·투자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