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와 대전세종연구원은 지난 7일 지역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하는 등 교육기부 확신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유치원, 초·중등 학생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화폐경제교육과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수요자에 맞춘 교육기부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조폐공사는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해온 바 있다.
지난해는 총 51건의 교육기부 행사를 통해 약 1700명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올해도 장애인을 위한 화폐경제교육, 청소년을 위한 진로직업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양 기관의 협력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경제교육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많은 분이 다양한 교육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