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국가기술자격 조사·연구사업’ 약정 체결…“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정다운 기자
입력일 2024-05-07 14:27 수정일 2024-05-07 14:27 발행일 2024-05-0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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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구과제 2건·사업과제 7건 등 추진
★ 개인(오른쪽 이우영 이사장, 왼쪽 고혜원 원장)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오른쪽)과 고혜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장(왼쪽)이 7일 국가기술자격 제도 발전을 위한 약정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7일 ‘제5차 국가기술자격 제도발전 기본계획’의 성공적인 지원을 위해 ‘국가기술자격 조사·연구사업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은 국가기술자격 제도의 발전과 효과적인 개선을 위해 필요한 조사·연구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국가기술자격의 중·장기적 발전 방향에 대한 정책연구과제(2건), 능력평가사업의 현장 문제점 진단·개선 사업과제(7건) 등이다.

정책연구에서는 ASEAN 국가 외국인력 도입과 자격 연계 방안과 국가기술자격 프로세스의 스마트·디지털화 등의 과제가 추진될 예정이다.

아울러 △플러스자격 제도화 설계 △과정 평가형 자격 확산 부진원인 분석 및 제도개선 방안 △국가기술자격 신설·개선·폐지 절차 개선 △자격취득자의 직업경로 분석모델 마련 △모듈형 자격 제도화 설계 △국가기술자격 RPL 도입·제도화 설계 △기술사 효용성 평가에 따른 개선방안 등 7개 사업과제(이슈 분석)도 시행된다.

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한국직업능력연구원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국가기술자격제도의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국가기술자격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대한민국 평생직업능력개발 상식의 시대를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