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두루두루아티스트는 가수 장기하가 다음달 13∼16일 서울을 시작으로 7개 도시에서 총 11회에 걸친 전국 소극장 투어 ‘나란히 나란히’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장기하는 다음달 19일 담양, 20일 전주, 21일 대전, 28일 구미, 29∼30일 부산, 7월2일 속초에서 공연을 연다.
장기하가 전국 투어에 나서는 것은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투어 이후 8년 만이다.
이번 투어에서 장기하는 밴드와 솔로로 발매한 노래 중 서정적인 곡들을 골라 들려주고 관객들과 대화를 진행하며 노래에 관한 이야기를 주고받을 예정이다.
티켓은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지역별로 1시간 간격을 두고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