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지역민 함께하는 '2024년 봄맞이 벚꽃 페스티벌' 개최

정다운 기자
입력일 2024-03-13 16:57 수정일 2024-03-13 16:59 발행일 2024-03-1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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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함께하는 문화교류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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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13일 한국조폐공사는 대전 화폐박물관 광장에서 오는 30일부터 ‘2024년 봄맞이 벚꽃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한 벚꽃 페스티벌은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달 30일 ‘행복장터(벼룩시장)’에 이어 다음 달 1일 ‘온기나눔 음악회’ 등이 열린다.

행복장터에서는 조폐공사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과 더불어 일반 판매자의 옷, 장난감, 신발 등의 물건이 판매된다.

조폐공사는 자체 판매한 수익금 전액과 벼룩시장 참가자들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해 사회적 나눔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음악회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정신장애우의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관계자 가족 또는 일반시민 50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다음 달 1일 14시부터 화폐박물관 광장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행사 참가는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오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봄을 맞아 아름다운 벚꽃 길에서 지역주민, 소상공인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돼 행복하다”며 “화폐박물관이 우리 지역 문화명소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쓸 것” 이라고 말했다.

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