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일본·호주 등 15개국·129개 과정
한국산업인력공단은 5일 올해 상반기 2024년도 상반기(정기 1차)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 운영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운영기관은 총 62개(15개국·129개 과정)로 이날부터 차례로 2418명의 연수생을 모집한다.
K-Move스쿨은 연수생에게 어학·직무교육, 취업 알선, 현지 생활 정보 등을 제공하는 해외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연수 과정은 △미국 45개 과정(824명·25개 기관) △일본 44개 과정(888명·16개 기관) △호주 10개 과정(130명·5개 기관) 등이며, 청년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수도권 지역 외 연수과정(1160명·27개 기관)도 선정됐다.
선정 결과는 월드잡플러스 누리집에 게시되며 선정된 운영기관은 월드잡플러스 통해 청년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대한민국 청년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청년이 세계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