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연 2.0% 금리 ‘우체국 My 파킹통장’ 한정판매

정다운 기자
입력일 2024-03-04 12:46 수정일 2024-03-04 12:46 발행일 2024-03-0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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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 초과분 우대조건 충족 시 0.4%포인트 추가 적용
우본전경
(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6일부터 연 최고 2.0%(세전) 금리 혜택을 주는 ‘우체국 My 파킹통장’을 5만 계좌 한정으로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파킹통장은 1인당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입출금이 자유롭고 매일 잔액의 1000만원까지 기본금리(연 1.6%)에 우대금리 연 0.4%포인트가 추가 적용되는 것이 골자다.

아울러 100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저축예금 기본금리(0.15%) 우대조건 충족 시 0.4%포인트를 추가해 최고 연 0.55%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수시입출식 예금 첫 거래, 상품서비스 안내 동의, 온라인 채널 가입 중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잇다뱅킹과 연계한 ‘파킹통장과 함께하는 봄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 말까지 잇다뱅킹에서 파킹통장에 가입한 고객을 추첨해 케이크 쿠폰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30일간 300만원 이상 예치하면 골드바 10g, 다이슨 에어랩, 우체국쇼핑 상품권, 백화점 상품권 추첨 기회가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우체국, 우체국예금 고객센터 등을 참고하면 된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어려운 경제 시기 단기 자금에 대한 혜택을 드리고자 우체국 My 파킹통장을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체국예금 고객께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세종=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