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2024 세계휠체어컬링대회' 참가자 장비 지원

정다운 기자
입력일 2024-03-03 15:10 수정일 2024-03-03 15:10 발행일 2024-03-0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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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휠체어 정비·수리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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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이 지난 2일 개최한 ‘2024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 참가자 지원에 나선다.

근로복지공단은 오는 16일까지 개최되는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 참가자의 휠체어 사용 편의·안전 등을 위해 공단 소속의 재활공학연구소가 정비와 수리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는 4인조 혼성 경기로 세계 12개국 100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오는 10일까지 개최된다. 휠체어믹스더블컬링 시합은 2인 혼성 경기로 22개국 100명의 선수가 참여하고 오는 16일까지 대회가 진행된다.

근로복지공단은 장애인컬링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들이 사용하는 수동식 휠체어에 대한 정비나 수리 지원을 할 예정이다. 특히 휠체어 브레이크 정비, 공기압 체크 등 경기용 휠체어 수리 및 안전 점검을 위해 강릉컬링 대회장에 ‘수리 및 안전 점검 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 4인조 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 4명은 산재 장애인으로 알려져 근로복지공단은 이번 대회의 남다른 것으로 설명했다.

세종=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