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행복한 상상’ 전시회 이달 27일 개최

정다운 기자
입력일 2024-02-26 17:32 수정일 2024-02-26 17:32 발행일 2024-02-2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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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지역 서양화 작가들의 작품 전시회인 ‘행복한 상상展’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개인의 작품발전과 지역사회의 문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조폐공사에 따르면 ‘행복한 상상’은 서양화를 사랑하는 순수 동호회로 5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지난 10년간 15명의 회원은 수채화·유화 등 다양한 미술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가들의 인생을 화폭에 담은 다양한 서양화 작품 약 30점을 만나볼 수 있다.

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은 지난해 전시회 개최, 방학 체험행사 시행, 행복 장터 운영 등 총 51건의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장애인 화폐경제 교육, 취약계층 초청 행사 등 사회적 약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국민의 문화생활을 위해 화폐박물관을 무료 대관으로 운영하고, 올해도 작가들이 좋은 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다양한 전시기획으로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