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공단·우정사업본부 국민연금 제도 홍보 등 협력 강화

정다운 기자
입력일 2024-02-21 16:13 수정일 2024-02-21 16:14 발행일 2024-02-2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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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노후생활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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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정부기관이 국민연금 제도 홍보 등 국민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국민연금공단은 우정사업본부와 국민연금 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MOU는 연금공단의 노후준비서비스와 우체국보험을 연계해 국민의 노후생활 지원 및 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우정사업본부 직원 및 우체국FC(Financial Consultant) 대상 노후준비서비스 제공·대상자 선정 및 시설 이용 지원 △국민의 노후준비 지원을 위한 공동사업 활성화 및 양 기관 제도 홍보 협력 △노후준비 상담 관련 교육 과정 지원이다.

연금공단은 전국에 있는 약 3400개의 우체국을 통해 국민연금, 노후준비 지원 제도를 홍보할 방침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상담, 수요자 조사, 대상자 선발 등을 연금공단과 연계할 계획이다.

이여규 연금공단 복지상임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많은 국민이 노후준비서비스를 제공받아 행복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후준비 지원을 위한 기관 간 협력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승모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장은 “우체국보험과 함께 많은 국민이 노후준비서비스 혜택을 받아 행복한 노후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