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고용서비스전략실 신설
한국고용정보원이 디지털 고용서비스전략실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고용정보원은 경영체질·디지털 고용서비스 혁신 등을 위해 조직개편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정부 혁신 기초에 맞춰 이뤄진 것으로 △경영 △정보화 △ 등 3본부 체계 전환이 골자다.
우선 고용서비스의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디지털고용서비스전략실을 신설했다. 주요 업무는 디지털 고용서비스의 미래 청사진을 수립하고 고용·노동 데이터 인프라 구축 등의 업무 수행이다.
또 고용정책을 지원하는 연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 분야에 맞춰 부서도 재편했다. 바뀌는 고용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 팀 소속이었던 심층 연구자를 각 부서 소속으로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기존 혁신기획단은 고객소통실로 개편하고 대외협력팀과 홍보TF(태스크포스)팀을 신설해 대내외 소통과 협력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김영중 고용정보원장은 “핵심기능 조정 및 효율화를 목표로 한 이번 조직 개편은 국민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한 첫 단계”라며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