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 통합시스템 구축 용역 착수…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

정다운 기자
입력일 2024-01-30 15:08 수정일 2024-01-30 15:08 발행일 2024-01-3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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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 제공)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합시스템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통합시스템 구축에는 오는 2025년 8월까지 총 186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내용은 △5개 대민서비스 시스템 통합 및 편의성 개선 △예산·회계시스템 등 경영지원시스템 고도화 △노후 전산장비 등 인프라 교체·확충이다.

건설근로자공제회의 민원 시스템은 이전까지 예산확보 등의 이유로 5개 시스템을 사업별로 나눠 운영했다. 그 때문에 건설근로자·사업주 등 시스템을 이용하는 민원인으로부터 처리결과를 알아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민원 시스템을 통합해 민원 접수 및 처리결과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민원 업무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송문현 건설근로자공제회 전무이사는 “이번 용역을 통해 건설근로자와 사업주에게 고품질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복지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