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장관, LPG충전소 현장 점검…“안전 수칙 철저히 이행해 달라”

정다운 기자
입력일 2024-01-26 11:16 수정일 2024-01-26 11:16 발행일 2024-01-2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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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29일까지 특별점검 진행
안덕근 장관, 전통시장 현장 안전점검<YONHAP NO-3230>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연합뉴스 제공)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이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남서울가스충전소를 찾아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안 장관의 현장 점검은 지난 1일 강원도 평창군 LPG 충전소에서 일어난 가스누출 폭발 이후, 안전 수칙 이행 등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안 장관은 “서민 연료인 LPG는 특히 겨울철 사용량이 많아 안전관리를 빈틈없이 할 필요가 있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정부·관계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들에게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안전관리자의 식별 유니폼 착용, 충전 차량 오발진 방지를 위한 열쇠 보관 등 현장에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지난 3일부터 지방자치단체·가스안전공사 등과 협의해 전국 LPG충전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시행 중이다. 이외에도 이충전 차량 전수조사, 충전소 종사자 특별교육 등도 다음 달 29일까지 진행된다.

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