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장관, 부산 자갈치시장 찾아 물가 점검…“국민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낼 것”

정다운 기자
입력일 2024-01-05 17:00 수정일 2024-01-05 17:11 발행일 2024-01-0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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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 장관
강도형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 1일 서울시 강서구 홈플러스를 방문해 수산물 수급 동향과 물가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해양수산부는 5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부산 자갈치시장을 찾아 수산물 수급 상황과 가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강도형 장관은 이날 시장에서 만난 상인과 소비자들에게 “서민경제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수산물 물가 관리에 역량을 집중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강 장관은 취임사에서 “수산물 안전과 물가 관리에 총력을 다 하겠다”며 “정부가 직접 확보한 물량을 적기에 풀고 매달 온·오프라인 마트를 통해 할인 행사를 시행 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어 강 장관은 부산 영도구에 소재한 순직 선원 9329명의 위패가 봉안된 순직선원 위령탑을 찾아 참배했다. 아울러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6층에 있는 북항통합개발 홍보관도 방문해 북항재개발 1, 2단계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강 장관은 북항재개발 현장관계자들에게 “국내 첫 항만 재개발사업인 북항재개발은 풍부한 지역 자산을 활용하는 사업으로 지역 경제를 발전시킬 좋은 기회다”라며 “모두가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말했다.

세종=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