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2023 산림행정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조재호 기자
입력일 2023-12-19 13:40 수정일 2023-12-19 13:40 발행일 2023-12-1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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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행정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화순군이 산림행정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후 화순군수실에서 산림과 공직자들과 구복규 화순군수가 함께 촬영한 기념사진.

전남 화순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3년 산림행정 종합평가’에서 산림휴양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림행정 종합평가는 전남 도내 22개 시·군에서 추진하는 산림행정에 대해 평가가 진행되었으며, 평가 항목은 산림자원 육성, 임도 신설, 산불방지 및 산사태 예방 등 3개 분야 18개 지표이다.

화순군은 올해 전국 최초로 세계 산림치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을 뿐만 아니라 ▲기후 대응 도시 숲 조성(70억 원) ▲수만리 생태숲 생활 공원 조성 사업 (10억 원) ▲생활밀착형 숲 조성 사업(5억 원) 등 각종 공모사업 선정으로 산림휴양 적극 행정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군은 73%가 산림으로 이뤄진 지역인 만큼 산림을 가꿔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숲의 가치를 높이고, 나아가 군민들에게 더 나은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