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인구정책 전남도 우수사례 선정..장려상 수상

김병관 기자
입력일 2023-12-18 16:45 수정일 2023-12-18 16:45 발행일 2023-12-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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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인구정책 전남도 우수사례 선정
전남도 ‘2023년 인구정책 우수시군 평가’ 장려상 수상 기념 사진 제공=영암군

영암군은 지난 14일 전라남도의 ‘2023년 인구정책 우수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인구문제 극복 분위기 조성과 우수사례 확산을 위한 것이다.

1차 정량·정성평가, 2차 발표평가에서 전남은 22개 시·군의 △인구증감률 △청년문화복지카드 발급률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 운영 실적 △인구교육실적 △인구정책 추진 우수사례 등 인구 전반 사항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여기서 영암군의 외국인주민 생활인구 확대 거점공간 ‘외국인주민지원센터’, 귀농귀촌 인구 유치 ‘영암 서울농장’,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등 인구 유출 방지 시책이 우수사로 선정됐다.

영암군 관계자는 “전국적인 인구감소와 출산율 감소의 인구위기 상황에서 이번 수상은 군민과 함께 일궈낸 성과다. 영암군민의 광범위한 공감대 속에 인구감소 극복 노력을 이어가고, 영암인구 6만 명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영암군은 지난해 인구청년정책 전담부서를 신설해, 교육·귀농귀촌·이주민 사업 등과 연계한 다양한 지역 맞춤형 인구청년정책을 수립해 실행하고 있다.

영암=김병관 기자 abc00112@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