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전남도 주관 축산시책 종합평가 ‘대상’ 수상

정원 기자
입력일 2023-12-18 16:01 수정일 2023-12-18 16:01 발행일 2023-12-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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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축산 및 한우 브랜드화로 역대 최고성과 거둬
2. 고흥군, 도 주관 축산시책 종합평가 ‘대상’ 수상
전남도 주관 축산시책 종합평가 ‘대상’ 수상 단체 기념촬영(사진제공=고흥군)

고흥군은 전남도에서 실시한 ‘2023년도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라남도 축산시책 종합평가는 축산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창의적인 정책추진을 위해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해 동안의 축산시책 전반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고흥군은 ▲축산정책분야(자체 예산확보(31억), 재해 예방 대책(100%), 한우 브랜드 등 한우 개량 우수) ▲동물복지분야(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인증(100%), 도비 집행률(100%), 유기 동물 보호관리 우수) ▲축산경영분야(조사료 재배 및 사업비 조기 집행(100%), 축산물 소비 촉진 및 이력제관리(100%), 으뜸한우 경진대회 개최,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공모 선정) ▲축산자원분야(깨끗한 농장 지정 신청 목표 달성, 악취 저감사업 조기 완료)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군은 대내외 환경 변화와 축산정책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풍요롭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을 통해 전담부서인 ‘축산정책과’를 신설하고, 전략적으로 국비 확보에 노력한 결과 총 529억 원의 사업비가 공모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과 조화되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해 축산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흥=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