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지난 1일 연말연시를 맞아 삼향읍 남악 중앙공원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희망의 불빛, 8m 높이의 대형트리 점등으로 아름다운 겨울밤을 선물했다.
군은 유동 인구가 많은 남악 중앙공원에 2020년부터 대형트리와 주변을 밝혀 줄 스트링 라이트를 설치하고 트리 주변에 포토존을 설치해 군민뿐만 아니라 남악신도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트리 맛집으로 소문나 ‘연말에 꼭 한번 들리게 되는 남악신도시 야경 1번지’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트리는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 점등되며 내년 설 명절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소중한 사람들과 남악 중앙공원에 설치된 트리를 보며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환한 트리 불빛처럼 따뜻한 연말과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