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뉴리치 공략' 특화 PB 2기 선발

공인호 기자
입력일 2023-11-22 10:49 수정일 2023-11-22 10:53 발행일 2023-11-2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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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미지 최종) YOUNG PB 2기 임명식
신한은행 WM사업본부 문진규 본부장(오른쪽 첫번째)과 PWM영업본부 류정희 본부장(왼쪽 첫번째) 및 선발 직원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새롭게 부상하는 ‘뉴리치’를 대상으로 맞춤형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YOUNG PB(영 PB)’ 2기를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뉴리치’는 스타트업 경영이나 자본시장 참여를 통해 부를 축적한 젊은 자산가를 의미하며, 영PB는 이들 고객과 비슷한 관점에서 트렌드를 공유하고 자산관리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 PB(프라이빗뱅커) 집단이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해 1기를 시작으로 올해도 자산관리 전문가를 희망하는 젊은 직원들의 지원을 받았으며, 치열한 경쟁을 거쳐 90년대생 대리급 직원 포함 총 3명의 영PB를 선발했다.

영PB들은 PIB센터 또는 대규모의 PWM센터에 배치돼 뉴리치 고객을 전담 관리하게 되며, 전문성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 과정도 병행하게 된다.

신한은행 PWM 관계자는 “증가하는 뉴리치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영PB를 확대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서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드리기 위해 계속 노력하면서 고객 신뢰를 쌓아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 PWM은 한국능률협회 주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PB부문 6년 연속 대상 및 한국표준협회 주관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PB부문 16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공인호 기자 ball@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