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경찰서, 이상동기·아동범죄 예방 위한 아동보호인력 합동 직무 간담회 개최

권기덕 기자
입력일 2023-10-30 14:09 수정일 2023-10-30 14:09 발행일 2023-10-3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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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경찰서, 이상동기·아동범죄 예방을 위한 아동보호인력
함평경찰서장는 지난 26일 최근 이슈되고 있는 이상동기·아동범죄 예방을 위한 아동안전지킴이(지킴이집)·배움터 지킴이 등의 아동보호인력 합동 직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함평군=제공

전남 함평경찰서장는 지난 26일 최근 이슈되고 있는 이상동기·아동범죄 예방을 위한 아동안전지킴이(지킴이집)·배움터 지킴이 등의 아동보호인력 합동 직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평경찰서가 주관하고 아동안전지킴이(지킴이집)와 함평군교육지원청 배움터지킴이 등의 아동보호인력이 치안보조자로서만 머물지 않고 이상동기·아동대상 범죄예방의 첨병 역할을 할 수 있게끔 지역치안협의회의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안건으로 선정하여 추진하게 됐다.

이 날 40여명의 아동보호인력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이상동기(흉기소지)범죄·학교폭력 등 발생시 상황별 대처요령과 함께 운영주체가 다른 아동보호인력의 근무체계를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합동순찰안과 아동안전에 대한 정보공유를 결의하면서 상호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함평초 배움터지킴이 허모씨는 “고연령으로 미흡할 수 밖에 없었던 대처요령을 경찰관이 알기 쉽게 알려줘 근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고, 같은 학교지만 관리주체가 달라 서로 인사정도만 하는 지킴이간의 친밀감을 높여주고 서로의 애로사항을 교환하는 좋은 자리가 된 것 같다”며 소감을 이야기했다.

한편, 함평경찰서 윤창기 서장은 “앞으로도 이상동기 및 흉기범죄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유관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치안인프라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함평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