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대양금속 26일부터 거래 재개

공인호 기자
입력일 2023-10-25 17:27 수정일 2023-10-25 17:27 발행일 2023-10-2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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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금융당국이 최근 거래가 중단된 영풍제지, 대양금속 등 2개 종목에 대해 26일부터 매매거래정지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들 2개 종목은 주가조작 의혹이 불거지면서 급작스런 하한가를 기록한 바 있으며, 이에 한국거래소와 금융당국은 8개 종목의 주가가 급락한 ‘4.24 주가급락 사태’ 이후 유사한 유형의 불공정거래 가능성을 고려해 지난 19일부터 매매거래정지 조치에 나섰다.

이후 혐의자 대상 출국금지, 압수수색 및 체포, 기소 전 추징보전 명령 등의 검찰 측 조치가 취해진 만큼 2개 종목에 대한 매매거래정지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금융당국은 “향후에도 시장질서 교란세력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는 등 투자자 보호 및 주식시장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인호 기자 ball@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