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농공단지 입주 대표들과 간담회 개최

홍준원 기자
입력일 2023-10-13 16:24 수정일 2023-10-13 16:24 발행일 2023-10-1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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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농공단지 입주기업 간담회 개최 (2)
지난 12일 무안군청에서 김성훈 부군수 주재하에 농공단지 입주기업 간담회가 개최됐다. 사진제공=무안군

무안군은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무안군 농공단지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성훈 부군수 주관으로 서규정 전남농공단지협의회장, 김영수 무안군 농공단지입주기업대책위원회장을 비롯해 일로(회장 김대근), 삼향(회장 차병석), 청계1(회장 손문길)·2(회장 홍만석) 농공단지 임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참석한 각 농공단지대표들은 기업 생산품 판로 확보를 위한 지역쇼핑몰 운영,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한 복합문화센터 건립, 노후산단 정비사업, 군과의 정보 소통 활성화 등을 제안했다.

김성훈 부군수는 “농촌지역인 무안군에 제조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에 항상 감사하다”며 “오늘 논의된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여 답변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일로, 삼향, 청계1·2, 몽탄특화 등 5개 농공단지가 조성돼 있으며 전체 141개 업체가 입주해 현재 1548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다.

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