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장애인복지위원회, 제3차 정기회의 개최
광주 광산구는 내년부터 장애인복지증진 기금이 신설됨에 따라 기금 활용과 정책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광산구는 6일 ‘광산구 장애인복지위원회 제3차 정기회의’를 열고 내년 신설할 장애인 복지기금의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광산구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장애인복지증진 기금을 학대나 범죄 피해를 당한 장애인 보호 지원, 장애인의 인권 보장과 자립 지원 등 실질적으로 장애인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향상 정책에 활용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논의 결과는 내년 기금 신설과 관련한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이날 회의에선 광산구장애인복지관 신축 사업 추진 경과, 올해 장애인복지사업 현황, 내년 주요 사업 계획 등이 공유됐다.
한편 광산구의회는 지난 9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 과태료를 장애인복지기금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광산구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광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