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2023년 에너지 특화기업 신청 예정기업 사전 수요조사 시행

정원 기자
입력일 2023-09-22 16:10 수정일 2023-09-22 16:10 발행일 2023-09-2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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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전경

(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약칭: 에너지융복합단지법)에 의거 에너지밸리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에너지 특화기업 신청 예정기업 사전 수요조사를 오는 10월 4일(수)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에너지융복합단지법은 에너지산업과 에너지연관산업의 집적 및 융복합을 촉진하고 그와 관련한 연구개발 등을 지원하여 첨단기술을 창출함으로써 국가경쟁력의 강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제정된 법으로 에너지 특화기업을 지정하여 세제지원, 연구개발을 활성화하여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을 육성하고자 하는 법률이다.

전라남도는 2021~2022년 에너지 특화기업 모집에서 전국 104개사 지정에서 50개사가 지정되어 전국 1위를 차지하여, 에너지밸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에너지 특화기업 지정조건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내 사업장을 보유하고, 총매출액의 50%이상이 에너지산업등 분야에서 달성해야 하며, 전담기관 평가를 통해 지정된다.

에너지 특화기업 혜택은 ‘지방세특례제한법’과 지자체 ‘조례’에 따른 지방세 감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설비보조금 지원 시 지원비율 2%p 가산, 산업부 R&D 과제 주관기관 참여 시 2점 가점 지원 등이 있으며(제도 정비중), 에너지특화기업은 공모를 통해 기술개발,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에너지특화기업 모집에 신청을 준비하는 에너지 기업은 전남TP 담당자에게 연락하면, 하반기 에너지 특화기업 모집시 설명회 및 컨설팅을 통해 에너지 특화기업 지정을 지원한다.

전남=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