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전통시장 찾아 안전문화 확산 앞장

김동언 기자
입력일 2023-09-19 16:34 수정일 2023-09-19 16:34 발행일 2023-09-1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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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대피 요령, 시민안전보험 제도 등 안내
나주시, 목사고을시장 9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1
나주시가 최근 목사고을시장을 찾아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

전남 나주시가 관내 전통시장을 찾아 일상생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최근 강영구 부시장, 안전재난과 및 시설물별 관리 부서, 소방서와 관계기관, 민간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9월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지진 대비 국민행동 요령 홍보와 시민안전보험 제도 등을 안내했다.

시민안전보험은 불의의 사고로 인한 상해 사망 또는 후유장애 피해를 입은 시민과 당사자 가족들을 위한 생활안정 지원제도로 최대 2000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보장항목 및 금액은 시청 누리집 검색창에 ‘시민안전보험’을 검색하면 상세히 알 수 있다.

이밖에도 시는 추석 명절 전까지 다중이용시설인 전통시장, 문화·체육시설 12곳에 대한 시설물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강영구 부시장은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안전에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안전 점검을 실천하는 습관을 갖길 바란다”며 “안전한 명절 연휴를 위한 시설물 안전 점검을 통한 취약 요소 사전 조치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